유새슬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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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현장 배재고, ‘스벅 사태’ 후 대회 첫 출전…다 같이 허리 숙였다 배재고 야구부가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겪은 뒤 처음으로 정식 대회에 참가했다. 배재고는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인천고와 1회전을 치렀다. 지난 6월29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광주제일고와의 1회전 경기 중 ‘스타벅스 가야지’ 등 조롱 구호를 외친 장소가 목동구장이었다. 공교롭게도 한 달 반 만에 복귀한 경기가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
이정후 4타수 무안타…시즌 타율 2할대로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7로 떨어지며 2할대로 내려앉았다. 이정후는 상대 선발 헌터 브라운을 만나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
끝내 결장한 세베리노…팀은 이겼지만, 반등은 절실하다 두산이 1루수로 영입한 외인 타자 유니오 세베리노를 14경기 동안 지켜봤지만 끝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남은 시즌 팀이 조금 더 높은 곳을 노리기 위해서는 세베리노의 반등이 절실한데 그 시기가 아직 불투명해 불안감을 키운다. 세베리노는 11일 잠실 한화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세베리노가 후반기 첫 경기인 7월16일 처음으로 출전한 뒤 선발진에서 빠진 건 처음이다. 이날 경기 후반 대타로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
최정, 미국에서 수술 무사히 마쳤다…“내년 건강한 모습 보여드릴 것” SSG 최정(39)이 미국에서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재활 프로그램에 돌입한다. 구단은 12일 “최정이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미국 콜로라도에 있는 전문 의료 기관에서 고관절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며 “현지에서 약 2주간 머물며 초기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현지에 구단 직원과 컨디셔닝 코치를 파견하는 등 안정적인 복귀를 위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
스쿠발, 다저스 홈 데뷔전서 5이닝 6K 3실점…팀은 6-5 승리 LA 다저스로 이적한 타릭 스쿠발(30)이 홈 데뷔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1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스쿠발은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95구를 던져 4피안타 2볼넷 6삼진 3실점했다. 선발승을 기록하진 못했다. 홈 관중의 환호 속에서 마운드에 오른 스쿠발은 경기 초반 캔자스시티의 상위 타선을 상대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안타와 도루를 허용하며 1사 2루에 처한 스쿠발은 잭 캐글리아논에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0-1 리드를 내줬다. -
이정후, 시즌 9호포…ML 데뷔 후 ‘최다 홈런’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가 화끈한 장외 홈런을 때리며 자신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후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썼다. 이정후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300으로 3할대를 회복했다. -
WBC 태극마크 달았던 위트컴, 휴스턴 ‘방출 대기’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뛰었던 셰이 위트컴(휴스턴)이 방출 위기에 놓였다. 휴스턴 구단은 11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외야수 넬슨 벨라스케스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하고 대신 위트컴을 방출 대기(DFA) 조처했다고 밝혔다. 벨라스케스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위트컴을 40인 명단에서 제외한 것이다. -
신인 서준오, 두산 ‘화수분 마운드’ 중심에…“오노 코치님만 믿고 갑니다” 두산 우완 투수 서준오(21)는 2026 신인 드래프트에서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3라운드에 지명됐다. 올해 김원형 감독 체제를 꾸리고 리그 투수력 강팀으로 거듭난 두산의 ‘화수분 마운드’에 서준오가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한다. 서준오의 첫 시즌이 시작부터 잘 풀린 건 아니다. 꿈에 그리던 프로 세계에 발을 들였으나 말로만 듣던 타자들을 직접 상대하는 건 당연히 녹록지 않은 일이었다. ABS에 적응해야 했고 피칭 디자인도 새로 짰다. 스프링 캠프 기간에는 잠실구장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는데 막상 프로야구가 현실이 되니 그런 상상을 할 틈도 없었다. 서준오는 “초반에는 솔직히 많이 조급했다. 캠프도 갔고 다른 신인 선수들이 다 잘하고 있어서 나도 빨리 1군에 가야 하는데 맨날 결과는 안 좋으니까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
핼러윈에 WS 우승팀 가려질까…ML 포스트시즌 일정 공개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가 7차전까지 간다면 우승팀은 핼러윈에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MLB 사무국은 11일 올 시즌 포스트시즌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포스트시즌은 9월30일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지구별 우승팀 중 승률이 가장 낮은 한 팀과, 그다음으로 성적이 좋은 와일드카드 3개 팀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대결한다. -
덕수고, 봉황대기서 대구북구SC에 ‘42-0’ 콜드승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점수 42-0으로 기록된 경기가 나왔다. 덕수고는 8일 서울 광진구 구의구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회전에서 대구북구SC를 42-0으로 꺾고 콜드승을 거뒀다. 1회 5점, 2회 3점을 뽑은 덕수고는 3회 10점을 올리며 18-0으로 멀찍이 앞서갔다. 4회에는 무려 21점을 뽑아냈고 5회 3점을 더했다. 경기는 5회 42-0 콜드게임으로 끝났다. -
다저스 또 졌다…마무리 디아즈의 블론으로 9회말 끝내기 역전패 LA 다저스가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의 블론세이브로 9회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충격의 7연패 수렁에 빠졌다. 다저스는 8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3-4로 졌다. 7연패다. 다저스 선발 사사키 로키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5삼진 2실점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사사키는 2회 놀란 아레나도에 솔로 홈런을 허용해 0-1로 끌려갔다. 투수전 양상으로 흐르던 5회 사사키는 팀 타와에 볼넷을 허용하고 제랄도 페도모에 3루타를 맞으면서 1점을 추가로 내줬다. -
송성문의 빛바랜 안타…도루 실패, 7회 교체 아웃 송성문(30·샌디에이고)이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안타를 쳤지만 도루 실패로 아웃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송성문은 경기 후반 교체 아웃됐고 팀은 패배했다. 송성문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나흘 만의 선발 출전이다. 송성문은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로넬 블랑코에 볼카운트 1B-2S로 몰린 상황에서 5구째를 타격해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다. 상대 우익수의 실책으로 2루 베이스까지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