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새슬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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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레저·스포츠경향 공동기획 프로야구 개막 한 달, 신인들 성적 어땠나…이강민 활약·마운드도 선전 KBO리그 2026시즌이 개막한 지 한 달이 지났다. 개막 직후에는 2026 신인드래프트 상위 라운드에서 지명된 야수들에 많은 시선이 쏠렸지만 팀별로 24~25경기씩 치른 27일 현재, 마운드에서 묵묵히 자신의 공을 던지는 신인 투수들의 선전도 눈부시다. 지난달 28일 개막전 엔트리에 승선한 신인은 총 13명이었다. 특히 유신고 야수 삼총사인 이강민(KT), 신재인(NC), 오재원(한화)이 큰 관심을 받았는데 현재까지 신인왕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있는 건 이강민이다. -
스경X현장 유영찬, 팔꿈치 통증으로 주저앉았다…내일 병원 검진 LG 마무리 유영찬이 팔꿈치 통증으로 병원 검진을 받는다. 유영찬은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팀이 4-1로 앞서던 9회말 등판했다. 선두 타자 강승호에 공 4개를 던져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4구째를 던진 직후 오른팔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 주저앉았다. 코칭스태프가 뛰어 올라갔고 유영찬은 즉시 교체됐다. 구단은 “유영찬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내일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스경X현장 임찬규 첫 선발승 따냈다…‘잠실 더비’ 1차전 승자는 LG LG 임찬규(34)가 시즌 5번째 경기에서 첫 선발승을 따냈다. 임찬규는 24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6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을 1개 내줬고 탈삼진은 2개 잡았다. 총 77구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6㎞가 찍혔다. 임찬규는 이날 3회까지 상대 타선에 2루 베이스를 허용하지 않았다. 팀이 2-0으로 앞서던 4회 1사 후 임찬규는 다즈 카메론에 안타를 허용하고 이유찬에 볼넷을 내줘 2사 1·2루를 만들었지만 실점 없이 틀어막았다. -
KIA 올러, 롯데전에서 시즌 첫 완봉승…김도영 멀티 홈런 KIA 애덤 올러가 완봉승을 거뒀다. KBO리그의 2026시즌 1호 완봉승이자 완투승이다. 올러는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103구를 던져 안타 3개, 볼넷 2개를 내주고 무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1개 잡았다. 시즌 5번째 경기에서 4승(무패)째를 수확한 올러는 평균자책을 0.81로 떨어뜨렸다. 올러는 1, 2회를 삼자범퇴로 끝냈다. 5회는 안타와 볼넷을 연속으로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선을 범타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6~8회도 모두 삼자범퇴로 끝낸 올러는 9회 노진혁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들을 돌려세우며 완봉승을 달성했다. -
정관장, 아시아쿼터로 중국 국대 출신 종휘 영입…인쿠시와 결별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이 2026~2027시즌 아시아쿼터로 중국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종휘를 영입했다. 구단은 24일 종휘와 연봉 1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종휘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2018년부터 중국 상하이 구단 소속으로 자국 프로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하고 리그 최우수 아웃사이드 히터, 최우수 리시버(2024)를 차지했다. -
우리카드, 박진우·이상현 등 내부 FA 4명 모두 잡았다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내부 FA 선수 4명을 모두 잡았다. 우리카드 구단은 24일 박진우, 오재성, 이상현, 김영준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들 블로커 박진우는 연봉 3억5000만원과 옵션 7200만원을 포함해 총액 4억22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미들 블로커 이상현은 연봉 5억7000만원과 옵션 3200만원 등 총액 6억200만원에 계약했다. 이상현은 오는 27일 상무에 입대한다. -
스경X현장 염경엽 감독 “이정용, 선발로 돌 것…어제 모습 좋았다” 염경엽 LG 감독이 이정용을 선발 투수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24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이정용은 이제 계속 선발로 (로테이션을) 돌 것 같다. 어제(23일) 선발로 던지는 모습이 중간에서 던지는 모습보다 좋았다. 다음에는 50~60구를 던지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정용은 23일 LG가 불펜데이를 선언한 잠실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3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가던 이정용은 4회 선두타자 요나단 페라자에 5구째 직구를 던져 솔로 홈런을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총 41구를 던졌다. -
SSG 야구는 9회부터?…삼성전 스윕 일등 공신 ‘철벽 불펜’ 프로야구 SSG가 삼성과의 주중 3연전에서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며 스윕승을 따냈다. 선발 투수들이 버티고 타자들이 점수를 내기만 하면 불펜진은 어떻게든 무실점으로 막아낸다는 SSG의 승리 공식이 또 한 번 입증됐다. 23일까지 시즌 21경기를 치른 SSG 선발진의 평균자책은 5.19로 리그 최하위, 불펜진 평균자책은 3.22로 리그 최상위다. 불펜의 위력은 21일부터 진행된 삼성과의 3연전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
김광현, SSG 선수단 위해 푸드트럭·커피차 ‘깜짝 선물’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SSG 김광현이 24일 선수단을 위해 푸드트럭과 커피차를 선물했다고 구단이 밝혔다. 이날 구단에 따르면 김광현은 지난 3월27일 어깨 수술 후 약 한 달 동안 일본에서 재활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고 이번 선물을 직접 준비했다. 올 시즌 그라운드에서 함께 뛰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과 묵묵히 시즌을 치르고 있는 선수단을 응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
GS칼텍스, 실바와 재계약…“다음 시즌도 우승 위해 최선” 2025~2026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에 오른 GS칼텍스가 에이스 지젤 실바(35)와 재계약했다. 구단은 24일 실바와 4시즌 연속 동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배구연맹 규정에 따라 여자부 외국인 선수 상한액인 3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2023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전체 6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한 실바는 2023-2024시즌부터 팀을 이끄는 주포로 활약해왔다. 2025-2026시즌에는 1083득점(1위)에 공격 종합 1위(성공률 47.33%)에 올라 프로배구 최초로 3시즌 연속 1000 득점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도 석권했다. -
다저스 러싱의 ‘이정후 욕설’ 논란, ‘고의 사구’ 의혹까지 번졌다 LA 다저스 포수 달튼 러싱의 태도 논란이 고의사구 의혹으로까지 번졌다. 러싱과 샌프란시스코 사이 신경전은 지난 22일 1차전부터 시작됐다. 당시 6회 2사 1루에서 주자 이정후가 후속 타자의 안타에 홈까지 슬라이딩으로 쇄도했지만 러싱에 태그 아웃당했다. 이정후는 러싱과의 충돌에 따른 충격이 컸는지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러싱은 이정후의 상태를 돌아보지 않고 욕설을 하는 듯한 입 모양을 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정황상 이정후를 향한 욕설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
복귀전서 마음고생 털어낸 노시환 “응원해주는 팬이 더 많더라” 노시환(26·한화)은 올 시즌을 앞두고 11년 총액 307억원 다년 계약을 맺었다. 초대형 계약으로 받은 관심은 노시환의 시즌 성적으로 고스란히 쏠렸지만 노시환은 극도로 부진했다. 개막 후 13경기 타율 0.145에 불과했고 장타는 2루타 1개뿐이었다. 13일 2군행을 통보받았다. 열흘 간 2군에 다녀온 뒤 치른 23일 잠실 LG전에서 노시환은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내듯 시원한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 홈런은 동점 홈런이 돼 팀이 연패에서 탈출하는 발판이 됐다. 이날 노시환의 성적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삼진은 2번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