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준서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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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맘 진짜 있냐고요?”…어른이 된 대치키즈 이야기 [영상]“저는 지금 서른 살이 됐지만 네 살, 다섯 살 때 학원에 다니면서 느꼈던 압박감과 불편함이 어느 정도 생생하거든요. (고시포비아)”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대치동은 늘 호기심과 우려의 대상이다. 선행 학습 경쟁이 과열될 때로 과열돼 ‘초등의대반’과 ‘7세 고시’까지 있다는 사실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최근에는 코미디언 이수지씨가 ‘대치맘’을 패러디한 ‘도치맘’ 캐릭터로 화제가 됐다. 영상 속 도치맘은 네 살밖에 안된 제이미에게 온갖 사교육을 시키기 위해 학원 라이딩을 하며 대치동을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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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윤석열 파면한 날, 경향신문 사진기자의 현장 취재 브이로그 [영상]“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지난 4일, 많은 시민이 이른 아침부터 헌법재판소 앞에 모여 이 말을 기다렸습니다. 오전 11시22분, 헌재는 그 바람대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습니다. 주문을 들은 시민들은 얼싸안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경향신문 사진부 한수빈 기자도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제 키만한 사다리와 김밥 한 줄을 들고 이른 새벽 집을 나섰습니다. 시민이 환호하는 바로 그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분투하는 한수빈 기자의 하루를 따라가며 탄핵 선고 그날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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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윤석열 대통령 파면··· 계엄부터 탄핵까지 123일 3분 요약 [영상]헌법재판소가 4일 재판관 8명 전원 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122일 만의 일입니다. 비상계엄 이후 한국에서 일어났던 크고 작은 일들을 뉴스토랑이 3분으로 요약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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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경향신문 기자의 극우 카톡방 잠입취재기 [영상]“계엄령에 대한 의견을 10분 내로 답하지 않으면 강퇴하겠습니다.” 경향신문 사건팀은 지난 1월 극우 성향의 오픈 채팅 대화방 5곳에 들어가 봤습니다. 채팅방마다 100~300명씩 총 약 1000명 정도가 대화에 참여하고 있었는데요. 대화방 진입부터 무척 까다로웠습니다. 극우 성향에 맞춘 퀴즈를 풀어야 했기 때문이죠. 어렵게 잠입에 성공해서 한 달 넘는 시간 동안 그곳에서 오가는 대화를 하나하나 들여다봤습니다. 과연 극우 단톡방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이들이 음모론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방법을 관찰해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향식 뉴스토랑에서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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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상모 하나로 1200만 뷰…해외에서 더 유명한 MZ국악인의 정체 [영상]“이거 휴지 아니에요?” 해외에 상모를 널리 알린 젊은 국악인이 있습니다. BTS 노래 ‘Dynamite’에 맞춰 상모를 돌리는 영상이 큰 인기를 끌자, 그는 ‘상모를 세계에 알릴 수 있겠다’고 생각해 SNS에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는데요. K-pop에 맞춰 상모를 돌리는 영상이 기록한 최대 조회수가 무려 1200만. 그는 상모 하나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사람입니다. 이 국악인 송창현씨를 뉴스토랑이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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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사회부 기자의 대통령 체포 현장 브이로그 [영상]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3일 만이었습니다.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던 날,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을 취재한 기자는 무엇을 보고 들었을까요? 경향신문 사회부 오동욱 기자의 긴박했던 26시간을 따라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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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복판에서 보험사 CEO를 살해한 청년 “기생충이 자초한 일” 2024년 12월 4일, 뉴욕 한복판에서 충격적인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피해자는 미국 유명 보험사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CEO인 브라이언 톰슨. 끔찍한 살인 사건이었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살인 용의자를 비난하지 않고 오히려 옹호했습니다. 용의자와 같은 옷을 입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수사를 방해하는 일도 일어났고요. 마치 영화 <조커>에 나오는 장면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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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차세대 민주주의” 외신들 입 떡 벌어진 한국 시위 [영상]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사람들은 국회 앞에 모였습니다. 집회 현장에서는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등 유명한 케이팝(K-Pop) 노래가 울려 퍼졌고, 시민들은 저마다 색색의 응원봉을 들고 노래를 따라부르며 구호를 외쳤습니다. 발랄한 ‘K-집회’의 풍경에 외신은 앞다퉈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집회가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일본 닛케이신문은 이 모습을 “차세대 민주주의”라고도 표현했는데요. 달라진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궁금하다면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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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이러다 중국만도 못한 거 아닐까? #기후변화 미국 대통령으로 다시 돌아온 도널드 트럼프. 그는 대선 승리 연설에서 “미국의 모든 것을 고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재임 기간 많은 환경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는 그것들을 모두 뒤집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정책이 현실이 된다면 기후 위기의 주범인 미국의 탄소 배출량이은 40억톤가량 증가합니다. 유럽과 일본의 연간 배출량을 합한 것과 맞먹는 양입니다. 180도 바뀐 미국의 태도, 벌써 눈치를 보는 나라도 있습니다. 국제 기후회의에 불참을 선언하며 몸을 사리는 분위기가 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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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회사 지켜주세요”...프랑스 애니 팬들이 난리난 이유? 혹시 ‘삼지’라는 회사 들어보셨어요? 이 애니메이션은 아시죠? 뽀로로를 넘어서 어린 아이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캐치 티니핑’. 이 티니핑을 만든 회사가 바로 삼지 입니다. 지금은 이름을 바꿔서 ‘SAMG 엔터테인먼트’가 됐죠. 이 삼지가 프랑스하고 남미에서 유명합니다. 이들 지역에서 인기있는 프랑스 애니메이션인 ‘레이디버그’의 3D 제작 일부를 이 삼지가 맡아왔거든요. 시즌 1부터 시즌 5까지 참여했던 삼지가, 올해 겨울 공개되는 새로운 시리즈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SNS에서 팬들이 난리가 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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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알바 고용한 AI...감히 별점도 줬다 웹사이트에 회원 가입할 때나 로그인 할때 위 그림 보신 적 있죠? 바로 캡차(CAPTCHA) 테스트. 인간이 아닌 봇이 웹사이트에서 각종 정보를 수집하거나, 광고글을 자동으로 게시하거나, 웹사이트를 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죠. 인간임을 증명해 봇이 들어오는 걸 막는 겁니다. 인공지능 봇인 챗GPT(GPT-4)는 이걸 어떻게 풀까요? 오픈AI 연구팀이 테스트하기 전에 챗GPT에게 힌트 하나를 줬습니다. ‘인간 알바의 도움을 받아서 캡차 테스트를 풀어봐. 여기 체크카드 정보도 줄게. 250달러 들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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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간호사, 셀럽까지 찾는 러닝화... 나이키를 위기에 빠트린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월 정장 차림에 검정색 운동화를 신었습니다. 밑창이 아주 두툼하고 활처럼 휘어진 ‘못생긴 신발’ 호카 스니커즈였죠. 특이하게 생긴 밑창이 지지력과 안정성을 높인다고 하네요. 발 골절 수술에, 발을 헛디뎌 종종 넘어지는 고령의 바이든 대통령이 선택할 법한 신발이죠. 미국의 대형 투자 은행인 모건 스탠리의 패션 부문 애널리스트는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조깅하는 이들의 신발 브랜드를 조사했습니다. 가장 많은 이들이 신은 브랜드는 호카(19%). 그 뒤를 나이키(17%)가 차지했습니다. 못생긴 신발 호카는 어떻게 미국에서 인기있는 신발 브랜드가 됐을까요?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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