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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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부러웠나…‘동생’ 코스닥 뒷심 연말을 앞두고 코스닥 지수가 ‘달리고’ 있다. 지난달 초반까진 ‘대형주 랠리’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코스닥보다 압도적인 성과를 냈으나 최근들어 달라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거에도 정책 효과가 오래가지 못했던 만큼 지속적인 상승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코스피 너 나와! 내 차례야”···코스닥, 분위기 반전되나 연말을 앞두고 코스닥 지수가 ‘달리고’ 있다. 지난달 초반까진 ‘대형주 랠리’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코스닥보다 압도적인 성과를 냈으나 최근들어 달라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 정책 기대감 여파다. 다만 과거에도 정책 효과가 오래가지 못했던 만큼 지속적인 상승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경제뭔데 고환율이 서학개미탓이라고? 금리인상 늦은 탓? 환율은 왜 오르나 경향신문 경제부 기자들이 쓰는 [경제뭔데] 코너입니다. 한 주간 일어난 경제 관련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전해드립니다.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연일 웃돌고 있습니다. 올해초와 달리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황에서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가 하락했는데도 환율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환당국은 고환율의 주요 원인으로 국민연금과 서학개미의 해외투자 증가 등을 꼽는 반면, 서학개미는 정부가 ‘국민탓’을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국민연금 ‘국장’ 수익률 47.3%···코스피 뛰니 국민 노후자금 150조원 불었다 국민연금이 국내주식에서 50%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올해 3분기 국민연금 누적적립금이 전년보다 150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4분기에도 크게 뛰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국민연금 수익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8일 9월말 기금 운용수익률이 11.3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1361조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48조4000억원 늘어났다. 9월말 기준으로 국민연금 수익률이 두자릿수를 넘긴 건 2020년대 들어 처음일 정도로 이례적인 성과다. -
업비트 ‘445억 해킹’ 배후는 북한?…“6년 전 같은 날, 라자루스 소행 유력”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원 규모 가상자산 해킹 사고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집단 ‘라자루스’가 거론되고 있다. 2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해킹 사고는 라자루스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 보안 당국도 라자루스 연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자루스는 2019년 11월27일 업비트에 보관된 580억원 규모의 이더리움이 탈취된 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지목된 집단이다. 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 북한 정찰총국 소속 라자루스와 안다리엘 2개 조직이 범행에 가담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북한 해커조직은 외화 확보를 위해 가상자산 해킹을 지속해왔다. -
‘주식하면 돈 번다면서요 ㅠㅠ’···고점에 물린 신규개미는 ‘울상’ 올해 퇴직한 오모씨(60)는 ‘4000피’를 넘긴 지난달 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뒤늦게 인생 첫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장밋빛 전망’에 시작했는데 11월 들어 바로 ‘파란 계좌’를 보게 됐다. 그는 “평생 예금만 하다가 주변에서 주식으로 무조건 번다고 해서 이번에 큰맘 먹고 주식해봤다”며 “사고 나자마자 떨어져서 이럴 바에 예금이나 할 걸 그랬다”고 불안해했다. -
이창용 “서학개미 유행 걱정…국민연금 환헤지 전략적 모호성 갖춰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서학개미’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를 환율 쏠림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국민연금의 환헤지(환율 변동 회피)에 관해서는 ‘패가 다 까져 있다’며 환헤지를 유동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 총재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투자자의 해외투자가 유행처럼 커지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며 “(환 위험에 대한) 위험관리가 되고 있는지, 해외로 나갈 때 금융시장에서 환율 변동에 대한 지도가 되는지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업비트, 6년 만에 또 악몽의 날…445억 해킹 사고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445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업비트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일어난 것은 2019년 11월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사고로 58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유출된 이후 또 사고가 난 것이다. 사고일은 공교롭게도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합병을 공식화한 날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27일 “업비트에서 오전 4시42분 445억원 상당의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가상자산 일부가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지갑 주소로 전송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정상적인 출금 행위가 탐지된 즉시, 회원 자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하고 전면적인 점검 절차를 진행했다”며 “고객 자산에는 어떠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액 업비트의 자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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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북한에 580억원 해킹당한 날, 업비트 6년만에 445억원 해킹사고 또 당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445억원 규모의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업비트에서 대규모 해킹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19년 11월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사고로 58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유출된 이후 또 사고가 난 것이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합병을 공식화한 날이다. 업비트는 해킹사고 직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디지털 입출금을 중단했으며, 경찰과 금융당국은 곧바로 현장조사에 나섰다. -
이창용 총재 “내국인 해외투자 유행처럼 커지는게 걱정···국민연금 환헤지 유동적으로 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서학개미’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를 환율 쏠림의 주요 요인으로 꼽으면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서학개미의 해외투자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도 했다. 국민연금의 환 헤지(환율변동 회피)에 관해서도 ‘패가 다 까져 있다’며 환 헤지를 유동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 총재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투자자의 해외투자가 유행처럼 커지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며 “투자를 할 때 위험관리가 되고 있는지, 해외로 나갈 때 금융시장에서 환율변동에 대한 위험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해 지도가 되는지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
‘드라마 김부장은 현실?’···개인사업자 부실채권비율 10년 만에 최고 올해 3분기 국내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 여신) 비율이 신규발생 부실채권 감소 등에 따라 전분기보다 개선됐지만 개인사업자의 여신 부분은 10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지난 9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0.57%로 전분기 말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1년전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부실채권은 16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2000억원 줄었다. 기업여신(13조1000억원), 가계여신(3조원), 신용카드채권(3000억원) 순이었다. -
살아난 AI, 산타랠리 기대감에 들썩이는 미장···뉴욕증시 일제 강세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일부 완화되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구글이 AI산업 지형을 바꿀 것이란 기대감에 AI와 반도체주가 들썩이고 연말 산타랠리 효과도 작용한 영향이다. 2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4.67포인트(0.67%) 오른 4만7427.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6.73포인트(0.69%) 상승한 6812.61, 나스닥종합지수는 189.10포인트(0.82%) 뛴 2만3214.69에 장을 마쳤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1.08% 하락했지만 엔비디아(1.37%)와 마이크로소프트(MS, 1.78%)가 1% 넘게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