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시은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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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일 반전 정당’ 총선에 후보 못 낸다···부대표는 징역 11년형 러시아 법원이 러·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는 정당이 총선에 후보를 내지 못하도록 결정하고 해당 정당의 부대표에게 징역 11년1개월을 선고했다. AP통신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대법원이 오는 9월18~20일 치러지는 하원(국가두마) 선거에서 야블로코당의 후보 등록을 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하는 소수 정당 로디나당은 야블로코당의 후보 등록 자격을 박탈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로디나당은 야블로코당이 저작권을 침해하고 선거운동 비용 한도를 초과했다고 주장했다. -
후티 “예멘 모카항 인근 사우디 군함 5척에 미사일 공격” 예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 모카항 인근에서 사우디아라비아군의 상륙함 1척과 호위함 4척 등 군함 5척을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야히아 사리 후티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해 연안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의 모카항은 예멘의 대표적인 항구이자 지리적 요충지로 후티 반군은 최근 이곳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
‘트럼프 사위’ 쿠슈너, 하마스 수장 만나 ‘완전 무장 해제’ 설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이자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사진)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부와 만나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 해제를 핵심으로 하는 가자지구 평화합의안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AP통신은 16일(현지시간) 쿠슈너와 하마스 수장 칼릴 알하이야가 이집트에서 만나 2시간 넘게 회담했다고 익명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
서로 믿지 않은 미·이란…‘60일 협상’ 빈손으로 끝났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른 60일간 협상 시한이 17일(현지시간) 만료됐지만 양측 모두 협상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은 항복의 백기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관련해 “오만이 방해가 된다면, 우리는 그들을 완전히 폭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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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위 쿠슈너, 하마스와 만나 ‘가자지구 평화안’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이자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부와 만나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 해제를 핵심으로 하는 가자지구 평화합의안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AP통신은 16일(현지시간) 쿠슈너와 하마스 수장 칼릴 알 하이야가 이집트에서 만나 2시간 넘게 회담을 했다고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
미·이란 ‘60일 협상시한’ 종료···양보 없는 강경 대응에 장기전 이어질까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른 60일간 협상 시한이 17일(현지시간) 만료됐지만 양측 모두 협상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란은 항복의 백기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관련해 “오만이 방해된다면, 우리는 그들을 완전히 폭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WSJ “애플, 나이키 등 관세 환급···13조 환급급 수령” 미국 주요 기업들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관세 환급금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S&P500 지수 편입 기업 중 40곳 이상이 총 96억달러(약 13조6000억원) 규모의 관세 환급금을 보고했다. 이 중 최소 21억달러는 이미 현금으로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접수된 관세 환급 신청이 지난 7월 31일 기준 25만2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최근 연방법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현재 처리 중인 환급 신청 규모는 총 1287억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
트럼프 행정부 하버드에 패소···“반유대주의 주장, 충분히 입증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하버드대가 교내 반유대주의를 방치했다며 제기한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의 리처드 스턴스 판사는 13일(현지시간) 하버드대가 교내 유대인 학생을 보호하지 못해 민권법을 위반했다는 증거를 트럼프 행정부가 충분히 제시하지 못했다며 이 소송을 기각해 달라는 하버드대의 요청을 수용했다. -
빅터 차 “김정은, 미 중간선거 후 트럼프와 정상회담 추진 가능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통념에서 벗어난 수정주의 전략을 택한다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13일(현지시간) CSIS 홈페이지에 올린 ‘이란 이후 : 트럼프-김정은 정상회담 재개 시나리오’라는 글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
‘프란체스카 홍 우세’ 여론조사 왜 빗나갔나···“표심 포착 한계, 막판 선거 자금 부족” 한국계 프란체스카 홍(한국명 홍윤정) 후보가 석패한 미국 위스콘신 주지사 민주당 예비선거(경선) 결과로 여론조사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13일(현지시간) “여론조사가 위스콘신에서 다시 빗나갔다”며 여론조사 예측이 빗나간 이유들을 분석했다. 지난 11일 치러진 경선 이전 여론조사에서는 홍 후보가 상대 후보에게 20%포인트가량 앞선다는 결과가 발표됐지만 상대인 데이비드 크롤리 후보가 39.78%의 득표율로 39.37%의 홍 후보를 0.41%포인트 차로 제쳤다. -
이란 앞바다 미 링컨함 ‘한계’ 다다랐나…“승조원 투신시도 여러번” 이란 앞바다에 9개월째 떠 있는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 승조원 중 투신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13일(현지시간) 지난 3일 링컨함에서 수병 1명이 함상에서 바다로 뛰어드는 사고가 벌어졌다고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전했다. 정확한 투신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시 이 수병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여서 무사히 구조됐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은 이번 사고를 정신 건강 문제로 보고 있다. -
트럼프 “미국 투자한 외국 조선소, 선박 2척 건조 승인”···한화도 조건 부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투자한 외국 조선업체가 해당 업체의 본국에서 선박 두 척을 건조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해군 조선 및 함선 수리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서명한 각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새로운 조선소를 동시에 건설하거나, 미국 내 기존 조선소의 소유권 또는 과반 지분을 확보”한 외국 조선업체가 대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