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시은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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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의혹’ 휘말린 빌 게이츠 “엡스타인과 교류 후회···불륜 의혹은 거짓”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과 친분을 맺고 혼외 관계로 성병까지 걸렸다는 의혹에 휘말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후회한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4일(현지시간) 방영된 호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엡스타인)와 함께한 모든 순간을 후회한다”며 “그런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
미 국무 “트럼프, 중국 빼고는 핵무기 통제 불가능하다 판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종료되는 미국과 러시아 간 신전략무기감축조약(뉴스타트)과 관련, 중국을 배제하고는 제대로 된 핵무기 군비 통제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4일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핵심 광물 장관급 회의 관련 기자회견에서 뉴스타트 종료 관련 의견을 묻는 질의에 “지금 당장 뉴스타트에 관해 발표할 게 없다”고 답했다. -
“트럼프, 조지아 현대차·LG엔솔 공장 한국인 체포·구금 몰랐다고 말해” WSJ 보도 지난해 9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이민 단속 당국이 한국인 근로자들을 체포했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지아 주지사에게 자신은 체포 작전이 진행되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지난달 이민 단속 요원들의 총격에 의한 미국인 2명 사망으로 도마 위에 오른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을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주도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에서 에피소드의 하나로 행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
미국·이란 고위급 회담 개최 합의···“6일 오만 무스카트서 핵협상” 미국과 이란 간의 고위급 회담이 좌초 위기를 겪은 끝에 결국 열리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군사작전 위협으로 중동에서 또다시 군사적 충돌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회담이 긴장 완화의 첫걸음이 될지 주목된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은 4일(현지시간) 엑스에 “미국과의 핵 회담이 금요일(6일) 오전 10시 무스카트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해준 오만 형제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트럼프 “미국산 석유·가스 사라” 시진핑 “대만은 중국 영토”···2개월 만에 전화 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와 대만 문제, 글로벌 현안 등을 논의했다. 두 정상의 전화 통화는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당시 통화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열린 양국 정상회담 이후 한 달 만에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 “방금 시 주석과 훌륭한 전화 통화를 마쳤다”며 “길고 상세한 통화였다”고 밝혔다. 이어 논의 주제에 대해 “무역, 군사, 내가 무척 고대하는 중국 방문을 위한 4월 출장, 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란의 현 상황, 중국의 미국 석유 및 가스 구매, 중국의 추가 농산물 구매 검토, 항공기 엔진 공급과 수많은 다른 주제 등 중요한 주제들이 논의됐다”며 “모두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
트럼프 “기준금리 내려갈 것으로 생각···워시도 내리고 싶어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관련해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금리는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금리가 지나치게 높다”며 “나는 돈을 다루는 데 항상 능했고 우리 나라로 돈이 들어오면서 우리는 다시 부유한 나라가 됐다. 부채는 있지만 성장도 있고 그 성장이 머지않아 부채를 아주 작아 보이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
리비아 전 독재자 카다피 차남, 괴한 4명 총격에 자택서 사망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 카다피(53)가 괴한의 공격을 받아 피살당했다. 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사이프의 변호사는 사이프가 리비아 진탄에 위치한 자택에서 괴한 4명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비아 법무장관은 공식적으로 수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범행 전 폐쇄회로(CC)TV를 끄는 등 계획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
스페인도 ‘16세 미만 SNS 금지’ 추진 스페인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SNS 금지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서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하고 플랫폼의 연령 확인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산체스 총리는 “현재 우리 아이들은 혼자서 탐색하게 되어 있지 않은 공간에 노출돼 있다. 중독, 학대, 외설, 조작, 폭력의 공간이다”며 “이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플랫폼 업체들은 단순한 선택 칸이 아닌 실제 작동하는 장벽으로 효과적인 연령 확인 시스템을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미국 ·이란, 고위급 핵 협상 회담 추진 “이란, 시설 폐쇄 등 상당한 양보 할 것”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이란 군사력 증강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미국과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협상을 추진하라”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에게 지시했다고 엑스를 통해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미국 대통령의 협상 제안에 응해달라는 지역 우방국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협상은 우리 국가 이익의 틀 안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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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핵 협상 성공할까···”이란, 위협 피하기 위해 상당한 양보할 것”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에 군사력을 증강해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던 중 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란이 공식적으로 협상에 참여할 뜻을 밝히며 양국간 핵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미국과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협상을 추진하라”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에 지시했다고 엑스를 통해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미국 대통령의 협상 제안에 응해달라는 지역 우방국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협상은 우리 국가 이익의 틀 안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했다. -
강제 이름 변경 ‘케네디센터’, 트럼프 돌연 폐쇄···직원들 “트럼프 SNS 한 시간 뒤 통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수도 워싱턴의 대표 문화예술 공연장인 케네디센터를 임시 폐쇄하겠다고 급작스럽게 밝히면서 정치권과 직원들 사이에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AP통신은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케네디센터의) 건물을 허물지는 않고 구조물과 대리석 일부를 계속 쓸 것”이라며 “새 건물이 개장하면 완전히 새롭고 아름다울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
“ICE, 유아 20명 포함해 청소년 최소 3800명 무차별 구금” 4개월간 가족 시설 인원 3배 늘어부모 추방 후 아이만 미국 남기도“할당량 채우기 위해 무모한 집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네소타주에서 대규모 이민 단속을 벌이는 과정에서 2세와 5세 어린이를 구금해 비판받는 가운데, 지난해 이민 당국이 수많은 청소년을 무차별적으로 구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일(현지시간) 비영리 매체 마셜프로젝트의 분석을 인용해 지난해 18세 미만 청소년 최소 3800명이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구금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유아 20명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