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시은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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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베네수 공격 백악관 아닌 리조트서 “TV 쇼 보듯” 지휘···공·사 구분 없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생포 작전을 지켜본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 자택이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적인 영역에서 국가안보의 중대사를 결정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CNN은 4일(현지시간) 마러라고 리조트가 “지도자의 실각, 장군의 암살, 반군의 미사일 공격 등 극비 작전이 벌어지는 익숙한 장소가 됐다”고 전했다. -
‘정치적 운명 공동체’ 마두로 부부, 악명 높은 뉴욕 구치소 수감 마두로, 90년대 노동운동가 출신플로레스 여사, 막후서 권력 행사마약단속국에 연행되던 마두로영어로 새해 인사 하는 등 여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64)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 여사(70)는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후계자이자 ‘정치적 공동체’로 불렸다. 마두로 대통령은 버스 운전사로 일하면서 1990년대 운수노조 활동을 한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그는 1992년 쿠데타 실패 후 수감된 차베스 전 대통령의 석방 운동에 앞장서며 차베스와 인연을 맺었다. -
임시 대통령에 ‘마두로 측근’ 부통령…미국 뜻대로 협력 ‘미지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하고, 마두로 대통령의 측근인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사진)을 차기 대통령으로 낙점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침묵이 잠식한 카라카스…시민들 “전쟁터 같아, 절망적” 문 연 식료품점선 생필품 사재기거리 곳곳엔 친정부 무장 민병대해외 체류 베네수 국민은 “환영” 미군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해 미국으로 강제 이송하는 사태가 발생한 후 수도 카라카스 등 주요 도시에선 무장 민병대가 거리에 나오고 시민들이 생필품을 비축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됐다. CNN은 3일(현지시간)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이후 고요한 카라카스 거리의 모습을 전했다. 이날 카라카스 시내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았다. 차량이 거의 다니지 않았으며 대중교통도 운행을 멈췄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대중교통 운행이 멈춰 많은 이가 직장에 출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공습을 받은 군사기지 인근 지역은 전기가 끊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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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베네수 공격 미 공습 후 긴장 감도는 베네수엘라···고요한 시내, 생필품 사재기 이어져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공습을 받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으로 강제 이송되는 사태가 발생한 후 수도 카라카스 등 주요 도시에선 무장 민병대가 거리를 거닐고 시민들이 생필품을 비축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됐다. CNN은 3일(현지시간)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이후 고요한 카라카스 거리의 모습을 전했다. 이날 카라카스 시내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았다. 차량이 거의 다니지 않았으며 대중교통도 운행을 멈췄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대중교통 운행이 멈춰 많은 이들이 직장에 출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공습을 받은 군사 기지 인근 지역은 전기가 끊기기도 했다. -
미 베네수 공격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에 ‘마두로 측근’···내부 권력 둘러싼 혼란 이어질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미국으로 강제 이송한 후 베네수엘라 내부에서 실권을 둘러싼 세력 간 다툼과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베네수엘라 대법원은 3일(현지시간)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에게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도록 명령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하고 미국과 협력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로드리게스 부통령과 통화했다며 “그는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
미국으로 끌려간 마두로 부부···‘베네수엘라 실권자’ 플로레스 여사는 누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를 공습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64)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 여사(70)를 생포하면서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후계자이자 ‘정치적 공동체’로 불리는 두 사람의 이력이 주목받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버스 운전사로 일했으며 1990년대 운수노조 활동을 한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다. 그는 1992년 쿠데타 실패 후 수감된 차베스 전 대통령의 석방 운동에 앞장섰다. 그는 2000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2005~2006년 국회의장, 2006~2013년 외무장관, 2012년 부통령직을 역임하는 등 요직을 거쳤다. 차베스 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을 자신의 후계자로 직접 지명했으며 마두로 대통령은 2013년 당선됐다. -
사이월드 UAE·사우디 예멘서 대리전…중동서 새로운 전선 가능성 이슬람 수니파 ‘형제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역내 지정학적 주도권을 놓고 예멘에서 벌이고 있는 대리전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UAE 국영 WAM통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UAE 국방부는 “예멘에 남아 있는 테러대응팀을 자발적으로 철수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국방부는 “최근 상황 전개, 대테러 작전의 안전과 효율성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
사이월드 예멘에서 ‘대리전’ 치러온 사우디, UAE···위태로운 걸프 화약고 이슬람 수니파 ‘형제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역내 지정학적 주도권을 놓고 예멘에서 벌이고 있는 대리전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UAE가 예멘 내 병력을 철수하겠다면서 정면 충돌은 일단 피했지만, UAE의 지원을 받는 예멘 분리주의 무장세력 남부과도위원회(STC)가 후퇴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당분간 긴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경제난 덮친 이란, 대규모 반정부 시위 이란에서 물가 상승과 통화 가치 폭락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이란에서 이 같은 규모의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것은 3년 만이다. AP통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은 테헤란 시내 사디 거리와 그랜드 바자르 시장 등에서 시위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전자제품 및 휴대폰 상점의 주인들은 가게 문을 닫고 시위에 참여했다. 시위는 이날 늦은 시간까지 계속됐고 중부 이스파한, 남부 시라즈, 북동부 마슈하드 등 전국 주요 도시로 확산했다. -
이란 3년 만에 대규모 반정부 시위···“물가, 환율 상승 최고치” 이란에서 물가 상승과 통화 가치 폭락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이란에서 이같은 규모의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것은 3년 만이다. AP통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은 테헤란 시내 사디 거리와 그랜드 바자르 시장 등에서 시위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전자제품 및 휴대폰 상점의 주인들은 가게 문을 닫고 시위에 참여했다. 시위는 이날 늦은 시간까지 계속됐고 중부 이스파한, 남부 시라즈, 북동부 마슈하드 등 전국 주요 도시로 확산했다. -
“이스라엘 대통령, 네타냐후 사면 약속했다” 트럼프 또 거짓말에 즉각 반박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사면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을 즉각 부인했다. 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29일(현지시간) 헤르초그 대통령실이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 요청서 제출 이후 헤르초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 어떠한 대화도 없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