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시은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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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트럼프 측근까지 비난···연일 커지는 미네소타 총격 사건 파장에 트럼프 “모든 것 검토 중”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시민이 숨진 이후 연방정부에 대한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해당 사건을 검토하고 이민 단속 요원을 철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집권 공화당 내에서도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미네소타주 정부가 합동 조사를 벌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이란 시위 사망자 3만명 달할 수도” 최근 이란에서 벌어진 대규모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숨진 사람이 이란의 공식 발표나 해외 인권 단체의 추정보다 훨씬 많은 3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시사잡지 타임은 25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두 명의 이란 보건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란 반정부 시위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8∼9일 이틀 사이에만 약 3만명이 사망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
트럼프 달래느니 맞서기 시작한 미 동맹국들 지난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막을 내린 제56회 세계경제포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세계 간의 균열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1년간 트럼프 대통령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애썼던 세계 정상들이 미국에 대한 반격을 시작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4일 “트럼프를 달래는 것은 효과가 없었고 반격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인식하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
맨손으로 타이베이 101 오른 등반가···1시간30분만에 정상 올라 미국의 유명 등반가 알렉스 혼널드(40)가 밧줄과 보호장비 없이 타이베이의 초고층 빌딩 ‘타이베이 101’을 등반하는 것에 성공했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혼널드가 출발 90분 만에 508m에 달하는 타이베이 101 빌딩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혼널드는 밧줄과 안전망, 기타 장비 없이 초크백만을 사용해 타이베이 101를 오른 최초의 등반가가 됐다고 CNN은 전했다. 혼널드는 20대부터 등반가로 활동했으며 2017년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수직 암벽인 ‘엘 캐피탄’ 프리솔로(안정장비 없이 혼자 등반하는 클라이밍 종류)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
캐나다 총리도, 공화당 의원도 ‘반트럼프’로 결집···“지지층에 균열 생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해외 정상, 공화당 의원들이 더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지지층 이탈은 더 가속화할 것이라는 예측도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 세력들이 더욱 강력한 반격을 가하고 있다며 “트럼프를 달래려는 시도가 두 번째 임기 첫해에 효과가 없었으며, 반격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인식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
2억명 영향권, ‘투모로우’가 온다···미 전역 최악 한파·눈 폭풍 ‘비상’ 미국 전역에서 사상 최악의 한파와 눈 폭풍으로 정전과 항공편 취소가 잇따르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CNN은 24일(현지시간) 미 전역에 상륙한 1300마일(약 2092㎞) 규모의 눈구름대가 동쪽으로 확장 중이며 2000마일(약 3218㎞) 지역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미 기상청은 미 전체 인구의 55%에 해당하는 1억9000만명이 이번 한파의 영향권에 있다며 남부 로키산맥에서 뉴잉글랜드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폭설, 진눈깨비, 얼음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미 북동부 지역에는 30㎝, 버지니아주에서 뉴잉글랜드 지역 남부 해안까지 15~30㎝, 뉴욕시에는 20~30㎝의 적설량이 예보됐다. -
“그린란드 신탁 통치” “나토 도움 안 받아”…다보스 간 트럼프의 뻔뻔한 거짓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연설에서 “미국이 그린란드를 신탁 통치했다”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등 거짓 주장을 쏟아내 참석자들의 눈총을 받았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에서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의 역사를 왜곡하고 나토를 공격했으며 경제와 자신의 업적에 대한 “익숙한 거짓말을 반복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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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재건 평화위 푸틴도 회원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초 전후 가자지구 재건을 위해 구상한 ‘평화위원회’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쟁 중인 러시아가 평화위에 가입하는 것에 대해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푸틴 대통령이 평화위에 합류해달라는 자신의 초대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국민이 권력을 가진 모든 국가의 참여를 원한다. 그래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
트럼프 “푸틴도 평화위 참여”···권위주의 지도자들 모인 ‘트럼프판 유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 재건을 위한 ‘평화위원회’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이 밝히며 푸틴 대통령을 초청한 이유에 관해 “우리는 국민이 통제하고 권력을 가진 모든 국가의 참여를 원한다. 그래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
다보스에서도 거짓말 쏟아낸 트럼프···‘그린란드’ 아닌 ‘아이슬란드’로 혼동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연설에서 “미국이 그린란드를 신탁 통치했다”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등 거짓 주장을 쏟아내 참석자들의 눈총을 받았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의 역사를 왜곡하고 나토를 공격했으며 경제와 자신의 업적에 대한 “익숙한 거짓말을 반복했다”고 보도했다. -
미 국방부, 나토서 미군 인력 축소 추진…‘동맹 균열’ 현실화 에너지 안보·해군력 강화 분야30개 자문기구 파견 병력 200명임기 만료 뒤 후임 배치 않기로그린란드 병합 두고 갈등 고조 미국 국방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일부 기구에 참여 중인 군 인력을 축소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밀어붙여 나토 동맹국들과 갈등이 고조되는 중에 이 같은 조치가 이어지면서 나토 내 균열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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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트럼프 지지’ 점점 늘어…‘그린란드 장악 저지법’ 처리 난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병합 구상을 강하게 밀어붙이자 공화당 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앞서 공화·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장악을 저지하기 위한 법안을 공동 발의했으나 공화당 내에 트럼프 대통령 지지 여론이 확산한다면 법안 처리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