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욱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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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방산·우주 분야 협력사에 ‘통 큰’ 지원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방·우주 분야 연구·개발(R&D)에 나서는 협력사를 위해 ‘통 큰’ 지원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R&D센터에서 ‘방산∙항공우주산업 혁신을 위한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고 국방 첨단기술 고도화 및 동반성장을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혁신 성과공유제’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현대제철, 세계 최초 탄소저감강판 양산 시작…‘기후악당’ 오명 벗나? 현대제철이 ‘탄소 저감 강판’ 양산에 나섰다. ‘2050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0’ 달성)를 향한 첫 단계다. 현대제철은 세계 최초로 기존의 고로 생산 제품보다 탄소 배출량을 20% 줄인 탄소저감강판 ‘하이에코스틸’을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2050년 넷제로를 위해 ‘탄소 저감 제품 생산’과 ‘공정 탄소 감축’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탄소 발생이 적은 제품을 생산하고, 탄소포집·수소환원제철 등을 활용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인다는 취지다. -
‘LG화학과 특허 싸움’ 중국 롱바이 한국 자회사, 양극재 생산 멈추나 LG화학이 중국 양극재 기업 롱바이의 한국 자회사 ‘재세능원’이 청구한 핵심 특허 무효 심판에서 승소한 데 이어 특허권침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법원이 신청을 인용하면 국내외 양극재 공급망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지난달 16일 재세능원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특허권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재세능원은 글로벌 삼원계(NCM) 양극재 생산량 1위 기업인 중국 롱바이가 2013년 4월 설립한 한국 자회사다. -
‘적자’ 국내 배터리 3사, 전기차에서 ESS로 미 전기차 보조금 조기 종료…유럽에선 중국업체들 공세에 고전AI 데이터센터 밀집한 미국에서 ESS 수요 급증, 현지 양산 나서 국내 배터리 업계의 실적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유럽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화와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맞물리면서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전기차 대신 ‘안정적 수익원’인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
현대모비스, 작년 해외 수주만 13조원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총 91억7000만달러(약 13조2000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제외한 수치로, 목표 수주액인 74억5000만달러(약 10조8606억원)를 23%가량 웃돈다. 현대모비스는 “대규모 전동화 부품 신규 수주, 고부가가치 전장부품 공급 확대, 신흥국 시장 공략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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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캐즘 장기화에 배터리 3사 ‘적자 늪’…돌파구는 ESS·로봇? 국내 배터리 업계의 실적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유럽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화와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맞물리면서, 국내 배터리 3사는 전기차 대신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삼성SDI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조8587억원, 영업손실 2992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전분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전년 동기(-2569억원)와 비교하면 적자 폭이 커졌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3조2667억원으로 전년보다 20% 감소했고, 연간 영업손실은 1조722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
현대모비스, 작년 글로벌 완성차 업체서 13조 넘게 수주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총 91억7000만달러(약 13조2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제외한 수치로, 애초 목표 수주액인 74억5000만달러(약 10조8606억원)를 23%가량 웃돈다. 현대모비스는 “대규모 전동화 부품 신규 수주, 고부가가치 전장부품 공급 확대, 신흥국 시장 공략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
노르웨이 1조3000억원 규모 ‘천무 풀패키지’ 수출 이면엔 ‘민관 원팀 세일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천무 16문, 유도미사일, 종합군수지원 등 총 9억2200만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천무 풀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천무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차륜형 다연장 로켓 시스템으로, 북한의 방사포 위협에 대응하고 노후화된 로켓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노르웨이 NDMA는 2024년부터 노후한 장거리 포병 전력 교체를 위해 차세대 다연장 로켓 도입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천무를 노르웨이 현지 상황에 맞춰 극저온 설원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개량해 이 사업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
1월 수출, 600억달러 첫 돌파 ‘역대 최대’ 올해 1월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00억달러를 넘으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일반 기계 등의 미국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이 2배 이상 늘면서 2개월 연속 200억달러를 달성해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올해 1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9% 늘어난 65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1월 중 처음으로 6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일평균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늘어난 28억달러로 역대 1월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
러트닉 만난 김정관 ‘빈손 귀국’…상수 된 ‘관세 압박’ 이틀 회담 가졌지만 결론 못 내“오해는 해소…관세 인상 시작”전문가들 “불확실성 대비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간 관세를 무역 합의 이전 상태로 되돌리겠다고 한 뒤로 양국 통상 환경이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통상·무역 전문가들은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이 ‘상수화’했다고 진단하며 정부와 기업이 철저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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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가 된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한국, 해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간 관세를 무역 합의 이전 상태로 되돌리겠다고 한 뒤로 양국 통상 환경이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통상·무역 전문가들은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이 ‘상수화’했다고 진단하며 정부와 기업이 이에 맞는 철저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정관 장관은 지난달 29∼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상무부 청사를 찾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이틀 연속 회담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
“시작이 좋다” 1월 수출액 33.9% 증가···반도체, 2개월 연속 200억 달러 올해 1월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00억 달러를 넘으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일반 기계 등 미국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이 2배 이상 늘면서 2개월 연속 200억 달러를 달성해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올해 1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9% 늘어난 65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1월 중 처음으로 6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일 평균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늘어난 28억달러로 역대 1월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