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욱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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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협상 ‘2라운드’?… 트럼프 SNS에 관련 업계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품목관세와 상호관세를 25% 상향한다고 밝히면서 국내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15%의 품목관세로 경영 계획을 세운 자동차 업계는 확대되는 불확실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품목관세 25%가 부과된 지난해 2·3분기에만 현대차·기아는 총 4조6000억원의 비용을 부담했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4분기 비용까지 합치면 관세로 인한 비용은 5조원가량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동차 관세가 다시 25%로 인상되면 수익성 악화뿐 아니라 가격 전략과 생산·투자 계획 전반에 대한 큰 폭의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SK이노 E&S, 14년 만에 호주 가스전서 생산~선적 완료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가스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처음으로 화물 선적까지 완료했다.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자원 개발 사업에 참여한 지 14년 만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다윈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로 운송해 화물 선적까지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로사 가스전은 호주 북서부 해안에서 약 300㎞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
한화, 캐나다 기업 5곳과 철강·AI·우주 ‘맞손’…‘원팀’ 60조 잠수함 수주 속도 한화그룹이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따내기 위해 캐나다 현지 기업과 전략적 협력을 맺었다. 입찰 심사권을 가진 캐나다 정부의 관심사인 산업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사업 수주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정부 관계자들도 ‘한·캐나다 협업’을 강조하며 수주 지원에 나서고 있다. -
원유 도입액 99조원…수출로 60% 회수 대한석유협회는 지난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가 수출한 경유가 2억237만배럴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대미 수출량이 크게 늘었다. 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경유 수출량은 전년(2억166만배럴) 대비 0.4% 증가했다. 대표적 고부가가치 제품인 경유는 총 석유제품 수출량 대비 비중이 4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휘발유 22%, 항공유 18%, 나프타 7%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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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빼가” 지적받은 LS,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철회 마침내 LS그룹이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신청을 거둬들이기로 했다. 상장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을 우려한 소액주주들이 반발한 데 이어 이재명 대통령까지 공개석상에서 ‘중복상장’ 문제를 지적한 지 닷새 만이다. LS는 26일 한국거래소 예비심사 청구 중인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LS 측은 “소액주주, 투자자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상장 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주보호·신뢰 제고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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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한국, 전력 부족 상황 아냐…공론화는 형식적, 결정은 독단적” ‘원전 2기 증설’ 비판 목소리 확산실제 수요량보다 공급 빠르게 늘어과잉 우려…AI 시대 전력난 ‘의문’ 이재명 정부가 윤석열 정부에서 정한 신규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을 원안대로 추진키로 하면서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정부는 원전과 재생에너지 ‘투 트랙’으로 에너지 정책을 끌어간다는 입장이지만, 이는 현재 국내 전력 수급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독단적 결정’이란 비판이 나온다.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확정을 앞두고 골 깊은 갈등 기류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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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도 “새 원전 2기 건설” 이재명 정부가 대형 원자력발전소 2기 신규 건설을 공식화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그러나 핵폐기물 처리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해법을 내놓지 않은 채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원전 증설을 밀어붙인다는 비판이 나온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원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0% 이상이고, 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 원전에 대해 60% 이상의 국민이 ‘추진돼야 한다’고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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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 건설 두고 갈등 골 깊어지나…“현실적 결정” vs “형식적이고 독단적” 정부가 신규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을 원안대로 추진키로 하면서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정부는 원전과 재생에너지 ‘투 트랙’으로 에너지 정책을 끌어간다는 입장이지만, 이는 현재 국내 전력 수급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독단적 결정’이란 비판이 나온다.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확정을 앞두고 골 깊은 갈등 기류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
기후부 “신규 원전 2기 그대로 추진”…12차 전기본 추진 방향 발표 정부가 대형 원자력발전소 2기 추가 건설을 공식화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하지만 핵폐기물 처리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해법을 내놓지 않은 채 대국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원전 증설을 결정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원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0% 이상이고, 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 원전에 대해 60% 이상의 국민이 ‘추진돼야 한다’고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작년 경유 수출량 사상 최대…‘대미 수출’ 눈에 띄네 대한석유협회는 지난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가 수출한 경유가 2억237만배럴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대미 수출량이 크게 늘었다. 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경유 수출량은 전년(2억166만배럴) 대비 0.4% 증가했다. 대표적 고부가가치 제품인 경유는 총 석유제품 수출량 대비 비중이 4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휘발유 22%, 항공유 18%, 나프타 7% 등 순이었다. -
속보 신규 원전, 계획대로 간다···정부 “2기 건설 추진, 2037~2038년 준공”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있는 신규원전 건설을 그대로 추진한다. 내년 초까지 부지 공모와 선정을 마무리하고, 2037~2038년까지 준공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후대응을 위해 탄소배출을 전 분야에서 감축해야하며, 특히 전력분야의 탄소감축을 위해 석탄·LNG 발전을 줄일 필요가 있으므로, 재생에너지와 원전 중심의 전력 운영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11차 전기본에는 대형원전 2기, 소형모듈화원전(SMR) 1기 등 총 3.5GW(기가와트) 규모의 신규원전 건설 계획이 담겨있다. -
LS, 대통령 지적에 결국…“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철회” LS그룹이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로 했다. 상장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을 우려한 소액주주들이 반발한 데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중복상장’ 문제를 지적한 지 닷새 만이다. LS는 26일 한국거래소 예비심사 청구 중인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LS 측은 “소액주주, 투자자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상장 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주보호·신뢰 제고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