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슬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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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문제·개인정보 유출 책임…한성숙, 청문회 ‘송곳 공세’ 뚫을까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사진)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국민의힘은 부동산 차익 등 재산 문제, 정부 지원 사업 관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으로서의 대응 미비를 지적하며 한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핵심 쟁점은 부동산 문제다. 한 후보자는 주택 4채를 보유하다 최근 주택을 처분해 현재 1주택자가 됐다. 다만 후보자 지명 직전 매각한 서울 잠실 아파트를 통해 30억원 규모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권의 공세 대상이 됐다. -
잠실 아파트 30억 차익·가족간 헐값 임대···‘4주택자 이력’ 한성숙, 부동산 의혹 넘을까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국민의힘은 부동산 차익 등 재산 문제, 정부 지원 사업 관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으로서의 대응 미비를 지적하며 한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주장을 무리한 정치 공세라고 반박하고 있어 청문회에서 여야 충돌이 예상된다. -
6일 만에 퇴원한 장동혁 “대표 거취는 당원 몫” 사퇴론 일축…친한계 “최소 재신임이라도 물어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당대표 거취는 당원들이 결정할 문제다. 당대표 마음대로 결정할 문제도 아니고 몇몇 의원들이 결정할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단식 후유증 등으로 입원한 뒤 이날 퇴원한 장 대표는 자신에 대한 사퇴론을 일축했다. 친한동훈계인 박정훈 의원은 “재신임이라도 물어라”며 반발했다. 장 대표는 이날 퇴원 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지금은 (6·3 지방선거) 재선거에 힘을 모아야 할 때다. 그 어떤 일도 이에 우선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
여야, 법사위원장 자리 두고 원 구성 막판 ‘줄다리기’…민주 “24일 명단 제출” 국힘 “야당 몫 관례 깨고 독식” 22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른 23일에도 공전했다. 국민의힘은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되돌려받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정식 국회의장이 양당 상임위 명단 제출 시한을 24일 정오로 잡은 만큼 단독 원 구성 처리 가능성을 시사하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7월부터 일하는 국회를 가동하기 위해 원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며 “의석수대로 상임위를 배분하든, 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책임지고 맡든 결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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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드는 한동훈·각 세우는 정점식…장동혁 자리 비운 사이 안팎서 ‘반장 연대’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 이후 보폭을 넓히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3일 “보수 재건에 모두 함께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접촉하는 면을 확대하고 나섰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내에서 “보수와 중도를 아울러야 한다”며 장동혁 대표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지난 18일부터 입원 중인 장 대표가 당무에서 떠나 있는 동안 당 안팎에서 장 대표 사퇴 압박을 위한 연대 전선이 형성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
‘안팎 협공’에 흔들리는 장동혁 체제…국힘 접점 늘리는 한동훈, 보수 통합 외치는 정점식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 이후 보폭을 넓히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3일 “보수 재건에 모두 함께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의 접촉면을 확대하고 나섰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내에서 “보수와 중도를 아울러야 한다”며 장동혁 대표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지난 18일부터 입원 중인 장 대표가 당무에서 떠나 있는 동안 당 안팎에서 장 대표 사퇴 압박을 위한 연대 전선이 형성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
민주당 “24일 정오 전 원구성 명단 제출”…국민의힘 “쇼츠 찍는 국회 안돼” 22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른 23일에도 공전했다. 국민의힘은 야당에서 맡던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정식 국회의장이 양당 상임위 명단 제출 시한을 오는 24일 정오로 잡은 만큼 단독 원 구성 처리 가능성을 시사하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7월부터 일하는 국회를 가동하기 위해 원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며 “의석수대로 상임위를 배분하든, 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책임지고 맡든 결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
국힘 한지아 “‘윤 탄핵 반대’ 인요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임명이 ‘뉴이재명’인가”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국민의힘 출신 인요한 전 의원이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선출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공개적으로 반대한 인물을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임명하는 것이 과연 이번 정부가 말하는 ‘내란 청산’이고 ‘실용’인가”라고 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인사는 결국 그 정권의 철학을 보여준다”며 “이런 인물이 앞으로 우리가 보게 될 ‘뉴이재명’인가. 민주주의가 위협받던 순간 어떤 선택을 했는지는 공적 평가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라고 했다. -
‘장동혁 사퇴론’에도 ‘연임 구상’만 골몰 국민의힘 당권파 내에서 장동혁 대표(사진) 연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내년 2월 이후 사퇴한 뒤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없이 전당대회를 개최해 연임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당대표 임기 보장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 복당 저지를 명분으로, 임기를 일부 유지하면서 유리한 시점에 당대표에 도전하겠다는 전략이다. 한 당권파 인사는 22일 통화에서 비당권파의 장 대표 사퇴 요구와 관련해 “지금 장 대표는 오히려 좋은 흐름에 올라탔다”며 “장 대표 입장에서는 명분을 가지고 스스로 전당대회 시점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신의 남은 임기를 희생하면서 전당대회를 개최하면 선거판을 주도할 수 있다”며 “다음 전당대회까지 한동훈 의원 복당을 막는 것도 (한 의원을 당권 경쟁자로 생각하는) 몇몇 중진들의 니즈(필요)와 맞는다”고 말했다. -
‘한동훈 복당 막기’ 포석···국힘 당권파 내 부상하는 장동혁 연임론 국민의힘 당권파 내에서 장동혁 대표 연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내년 2월 이후 사퇴한 뒤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없이 전당대회를 개최해 연임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당대표 임기 보장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 복당 저지를 명분으로, 임기를 일부 유지하면서 유리한 시점에 당대표에 도전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한 당권파 인사는 22일 통화에서 비당권파의 장 대표 사퇴 요구와 관련해 “지금 장 대표는 오히려 좋은 흐름에 올라탔다”며 “장 대표 입장에서는 명분을 가지고 스스로 전당대회 시점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신의 남은 임기를 희생하면서 전당대회를 개최하면 선거판을 주도할 수 있다”며 “다음 전당대회까지 한동훈 의원 복당을 막는 것도 (한 의원을 당권 경쟁자로 생각하는) 몇몇 중진들의 니즈(필요)와도 맞는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지방선거서 장동혁 혼신 다했다” 자료 배포…당내 논란 국민의힘은 21일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대해 “장동혁 대표가 16개 시·도 전체를 아우르며 후보자들의 당선을 위해 혼신을 다했다”고 자평하는 보도자료를 내면서 당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A4용지 5장 분량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 분석’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정권의 무도한 정치 탄압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심각한 선거 관리 혼선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
설악산·한라산 출입 통제, 나무 쓰러져 행인 덮치고 빗길 차 사고까지···전국 폭우·강풍 피해 속출 전국 곳곳에 폭우가 이틀째 이어진 20일 강풍까지 불면서 지역마다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이번 비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공장 침수·하천 고립 등으로 인한 구조작업이 잇따랐다. 한라산·설악산 등 주요 국립공원 탐방로가 통제되고 지역 축제도 차질을 빚었다. 이날 오전 한때 시간당 20㎜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진 대전·세종·충남에서는 풍수해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오전 6시 6분쯤 충남 아산시 실옥동 곡교천에서는 “낚시 도중 강물이 불어나 강에 갇혔다”는 낚시꾼의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오전 5시 51분쯤 당진시 고대면의 비탈길에서는 승용차 단독사고가 나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