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슬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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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 장동혁, 원내대표는 조기사퇴론…국힘 ‘선거 실종’ 장, 친트럼프 인사 면담 행보 몰두당권·대권 노리는 ‘자기 정치’ 지적송 “여당 원내대표 선출 맞춰 대응”일각선 ‘지선 책임 회피 술수’ 비판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우편투표 제한을 지지해온 조 그루터스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을 만났다. 당내에서는 송언석 원내대표가 임기를 채우지 않고 조기 사퇴하는 시나리오도 거론된다. 6·3 지방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제1야당 지도부가 선거 현장에서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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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 포기했나···장동혁 미국행에 송언석은 조기사퇴론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우편투표 제한을 지지해 온 조 그루터스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을 만났다. 당내에서는 송언석 원내대표가 임기를 채우지 않고 조기 사퇴하는 시나리오도 거론된다. 6·3 지방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제1 야당 지도부가 선거 현장에서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의 미국 일정에 동행한 김민수 최고위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장 대표가 친트럼프 인사인 그루터스 의장과 만난 사진을 올렸다. 김 최고위원은 영어로 “그루터스 의장은 ‘투표 참여는 더 많이, 부정투표는 더 적게(vote more, cheat less)’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적었다. 플로리다주 상원 의원인 그루터스 의장은 부정선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우편투표 인정 범위를 제한하는 법안을 지지했다. 장 대표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두고 한국 정부의 대응을 비판한 공화당 소속 대럴 아이사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도 만났다. -
6·3 지방선거 인터뷰 오세훈 “정원오, ‘주택 공급 더 잘하겠다’ 거짓 레토릭…신통기획으로 문제 해결” 국민의힘 서울시장 유력 후보로 5선 도전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서울 주택 공급 확대에 대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내가 하면 더 잘한다’고 하던데 거짓 레토릭”이라며 “제가 마른 수건 쥐어짜듯 재건축·재개발 기간을 단축했다. 이대로만 하면 주택 문제는 해결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서울시의 재건축·재개발 정책 ‘신속통합 기획(신통 기획)’을 통해 구역 지정부터 조합 설립 등 5년 걸리던 사업을 2년6개월로 줄였다고 강조하면서 “민주당 후보들이 신통기획을 ‘신통치 않다’고 하다가 (최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등에서) 이제는 ‘내가 더 잘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입장을 바꾼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
이철우, 국힘 경북지사 후보 확정…오중기 상대 3선 도전 이철우 경북지사(사진)가 14일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사 후보인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상대로 3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책임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본경선 결과, 이 지사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꺾고 경북지사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에 이철우 확정…오중기와 대결 이철우 경북지사가 14일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사 후보인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상대로 3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책임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본경선 결과, 이 지사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꺾고 경북지사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
한동훈 “부산에 큰 애정, 부산 간 보는 정치 안 좋아해”…하정우·박민식과 ‘북갑 혈투’ 벌어질까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는 10일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여부를 두고 “최근 보셨다시피 저는 부산에 대해 깊은 애정이 있고 부산 발전에 아주 큰 목표를 갖고 있다”며 출마를 시사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에 출연해 “선거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치인이 그걸 너무 명확히 말씀드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
국민의힘, 전재수 무혐의에 “부산시장 후보 확정되니 꽃길 깔아주나?” 국민의힘이 10일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불기소 처분을 받자 “합동수사본부장이 전 후보의 선대 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 같다”며 공세를 가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최고위원회를 열고 “전재수 후보가 부산시장 후보로 결정되자마자 합수본이 전재수 통일교 뇌물 사건 수사의 종결을 발표하며 아예 정권이 나서서 꽃길을 깔아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김재원 “이철우 불가” 양향자 “추가 공모 해괴”…국힘 최고위 ‘경선 성토장’ 전락 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은 경북지사 후보 경선 상대인 이철우 경북지사를 공개 비난하고 경기지사 공천을 신청한 양향자 최고위원은 후보 추가 공모에 불만을 표출했다. 최고위가 6·3 지방선거 공천을 신청한 지도부 개개인의 사적 선거운동 무대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이 후보를 추가 영입하려는 데 대해 “내가 이상한가”라며 불만을 표했다. 양 최고위원은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에서) ‘지명도가 있어야 한다’ ‘반도체 전문가를 찾는다’고 하는데 당원이 뽑은 선출직 최고위원이자 반도체·AI(인공지능) 첨단산업위원장(양 최고위원 본인)을 두고 이 무슨 해괴한 말인가”라며 “이게 이기는 공천인가”라고 반발했다. -
한동훈 부산 북갑 입성 준비? 거주할 만한 집 둘러봤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6·3 지방선거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전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 경쟁 구도가 주목받고 있다. 여권에선 하정우 청와대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이, 야권에선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가 등판해 3파전이 펼쳐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북갑 여당 후보로 차출론이 부상한 하 수석을 두고 인사권자인 이재명 대통령과 공천권을 가진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날 다른 입장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하GPT(하 수석의 별명) 요즘 할 일이 이렇게 많은데 요즘 누가 작업 들어오는 것 같다. 작업이 들어온다고 넘어가면 안 된다”며 하 수석의 부산 북갑 보궐선거 차출설에 대해 사실상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의 돌발 발언에 하 수석은 “할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전날 정 대표가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삼고초려를 했듯이 삼고초려하고 있다”며 북갑 후보로 영입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발언이다. -
주호영 “장동혁은 세월호 선장과 무엇이 다른가”···참사 당시 ‘교통사고’ 비유 이어 또 부적절 발언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가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세월호 선장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말했다. 당내 갈등 상황을 세월호 참사에 비유한 주 의원의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주 의원은 이날 채널A 유튜브에서 “이미 배가 기울어서 침수가 시작됐는데 그냥 배에만 남아 있으라고 한 세월호 선장이 있었다”며 “우리 당의 지금 상태가 똑같다”고 말했다. -
김재원 “이철우 안 돼” 양향자 “내가 이상한가”…지도부 ‘팀킬’ 난무한 국힘 최고위 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은 경북지사 후보 경선 상대인 이철우 경북지사를 공개 비난하고 경기지사 공천을 신청한 양향자 최고위원은 후보 추가 공모에 불만을 표출했다. 최고위가 6·3 지방선거 공천을 신청한 지도부 개개인의 사적 선거운동 무대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이 후보를 추가 영입하려는 데 대해 “내가 이상한가”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양 최고위원은 “(당 지도부와 공관위에서) ‘지명도가 있어야 한다’ ‘반도체 전문가를 찾는다’고 하는데 당원이 뽑은 선출직 최고위원이자 반도체 AI(인공지능) 첨단산업위원장(양 최고위원 본인)을 두고 이 무슨 해괴한 말인가”라며 “이게 이기는 공천인가”라고 반발했다. -
주호영 “항고심 판단 후 거취 결정”…‘장동혁 대표 2선 후퇴’ 요구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의원(사진)이 8일 “항고심 판단을 끝까지 지켜본 뒤 제 거취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당내 후폭풍을 우려해 판단을 유보한 것으로 보인다. 주 의원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여전히 변수로 남게 돼 대구시장 선거를 둘러싼 난맥상이 지속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