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슬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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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 만의 개헌 사실상 ‘무산’…국힘 ‘반대’ 고수, 표결 불참 헌법 전문에 5·18민주화운동과 부마항쟁 정신을 명시하고 대통령 비상계엄에 대한 국회 통제를 강화하는 헌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투표 불성립이 됐다. 권력구조 개편이 빠지고 여야 모두 공감하는 내용이지만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 연임을 위한 빌드업”이라며 표결에 불참했기 때문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개헌안을 재상정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의 당론 변경 가능성이 없어 39년 만의 개헌 시도는 사실상 무산됐다. -
정진석, 국힘 ‘컷오프’ 조짐에 출마 철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인 정진석 전 실장이 7일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철회했다. ‘윤어게인’ 공천 논란 속에 국민의힘이 이날 오후 중앙윤리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그를 컷오프(공천배제)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자 먼저 불출마를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실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저의 출마가 당의 결속을 해치거나 거대 권력의 독주를 막아낼 우리 당의 동력을 약화한다면 그 길을 멈추겠다”며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 신청을 철회하겠다”고 썼다. 그는 사돈지간인 박덕흠 공관위원장에게도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
‘윤석열 비서실장’ 정진석 출마 철회…‘윤어게인 공천’ 당내 압박에 밀려 포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인 정진석 전 실장이 7일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철회했다. ‘윤어게인’ 공천 논란 속에 국민의힘이 이날 오후 중앙윤리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그를 컷오프(공천배제)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자 먼저 불출마를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실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의 출마가 당의 결속을 해치거나 거대 권력의 독주를 막아낼 우리 당의 동력을 약화한다면 그 길을 멈추겠다”며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 신청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돈지간인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에게도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
39년 만의 개헌 또 무산…여야 ‘무쟁점’ 개헌안도 거부한 국민의힘 헌법 전문에 5·18민주화운동과 부마항쟁 정신을 명시하고 대통령 비상계엄에 대한 국회 통제를 강화하는 헌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투표 불성립이 됐다. 권력구조 개편이 빠지고 여야 모두 공감하는 내용이지만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 연임을 위한 빌드업”이라며 표결에 불참했기 때문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개헌안을 재상정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의 당론 변경 가능성이 없어 39년만의 개헌 시도는 사실상 무산됐다. -
6·3 재보선 인터뷰 “김용남·조국, 객들이 주인 행세” 김, 수원에서 용도 폐기당한 분조, 지역 대표를 하기에도 부족황교안과 단일화 가능성 거의 ‘0’교통망 등 정주 인프라 확충 공약 유의동 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는 6일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겨냥해 “객들이 주인 행세를 하며 평택을 나눠 먹으려고 한다”며 “민주당 관점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관점에서 평택을 바라보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 대통령 “개헌 반대하는 사람, 불법계엄 옹호론자로 봐야” 개헌안 표결 하루 전 국무회의“부분·순차적 논의가 현실적”계엄 국회 통제 강화안 언급“어떤 국민이 개헌 반대하겠나”국힘 반대 당론에 무산될 듯 이재명 대통령은 헌법 개정안의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둔 6일 “부분 개헌을 합의되는 만큼 순차적으로 해나가는 게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불법계엄에 대한 국회 통제 권한을 강화하는 개헌안 내용을 두고는 “반대하는 사람들은 불법계엄 옹호론자로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려면 오는 10일까지 개헌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야 하지만 국민의힘은 반대를 당론으로 유지했다. -
6·3 지방선거 인터뷰 유의동 “객들이 주인인 양 ‘평택을’ 나눠 먹으려···황교안과 단일화? 가능성 0 가까워” 유의동 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는 6일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겨냥해 “객들이 주인 행세를 하며 평택을 나눠 먹으려고 한다”며 “민주당의 관점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관점에서 평택을 바라보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경기 평택시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 후보를 겨냥해 “수원에서 다섯 번 중에 네 번 떨어진 분”이라며 “수원시민들에게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는 확인을 받은 분이 평택에 온 것에 대해 평택시민들이 불쾌해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에 대해서는 “국가대표급 정치인을 뽑아야 한다고 하시던데 이 지역 대표를 하기도 매우 부족한 분인 것을 시민들이 간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 대통령, 개헌안 투표 하루 앞두고 “부분·순차 개헌이 현실적…맞지 않는 옷은 고쳐야” 이재명 대통령은 헌법 개정안의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둔 6일 “부분 개헌을 합의되는 만큼 순차적으로 해나가는 게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불법계엄에 대한 국회 통제 권한을 강화하는 개헌안 내용을 두고는 “반대하는 사람들은 불법계엄 옹호론자로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안 국민투표를 실시하려면 오는 10일까지 개헌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야 하지만 국민의힘은 개헌안 반대를 당론으로 유지했다. -
국힘·개혁신당, ‘공소취소 저지’ 매개로 “함께 싸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4일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저지를 위한 연석회의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길을 열어둔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특검법’을 추진하자 이를 계기로 6·3 지방선거에서 보수세 결집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방선거 이후 보수 재편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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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공천’ 결론 못 낸 국힘, 일단 보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이었던 정진석 전 의원(사진)의 공천 여부를 보류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로 출마한 김태흠 현 지사가 탈당·무소속 출마까지 거론하며 공천에 반대하는 등 당내 반발이 일자 고심하는 모양새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윤리위 회의가 열리지 않아서 (정 전 실장의 공천 여부를) 논의하지 못했다”며 “공관위에서 7일까지 회의해 결론을 내겠다고 했으니 윤리위가 그 안에 결론을 내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정진석 출마’ 여부 결정 보류…당내 반발에 고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이었던 정진석 전 의원의 공천 여부를 보류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로 출마한 김태흠 현 지사가 탈당·무소속 출마까지 거론하며 공천에 반대하는 등 당내 반발이 일자 고심하는 모양새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윤리위 회의가 열리지 않아서 (정 전 실장의 공천 여부를) 논의하지 못했다”며 “공관위에서 7일까지 회의해서 결론을 내겠다고 했으니 윤리위가 그 안에 결론을 내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보수 야권, ‘공소취소 저지’ 연대 추진…지방선거 연대로 이어질까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4일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저지를 위한 연석회의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길을 열어둔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특검법’을 추진하자 이를 계기로 6·3 지방선거에서 보수세 결집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방선거 이후 보수 재편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