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슬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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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21 여야 총력전 돌입…정청래 “메가특구 지정” 장동혁 “공소취소 심판” 여야가 6·3 지방선거를 3주 앞둔 13일 총력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정·청(여당·정부·청와대) 원팀 기조를 앞세워 메가특구 지정, 기후보험 등 공약 물량 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저지’를 선거대책위원회 이름에 내걸고 대여 공세를 강화하며 보수세력 결집을 도모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 욕지도, 강화 교동도, 경북 영덕 등 87곳의 지역으로 달려갔다”며 “당대표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21일 동안에도 하루 24시간을 쪼개 지극 정성을 다할 것”이라며 “반드시 이번 6·3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국회부의장 후보에 4선 박덕흠 선출…“막중한 책임감” 국민의힘 몫의 국회부의장 후보에 4선의 박덕흠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13일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박 의원을 후보로 결정했다. 박 의원은 조경태(6선·부산 사하을), 조배숙(5선·비례대표) 의원과 3파전을 벌였다. 이에 따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박 의원을 부의장으로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선출 직후 “엄중한 시기에 부의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의회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가 쓰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전력투구하겠다. 우리는 ‘원팀’”이라고 말했다. -
지방선거 기획 다른 목소리 “미봉책 탓 이주민 혐오 반복…이번에도 제대로 된 정책 안 보여” 진보 진영, 실용·실리만 앞세우면소수자 의제는 끝없이 뒤로 밀려참정권 문턱 낮추고 목소리 듣길 2015년 한국에 이주한 중국동포 5세 박동찬 이주인권단체 ‘경계인의몫소리’ 연구소장(30)은 여전히 투표권이 없다. 이주민은 영주권 취득 후 3년이 지나면 지방선거 투표권을 얻을 수 있는데, 영주권을 취득하려면 소득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박 소장은 “이주민에 대한 폭행·혐오가 최근 반복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미봉책인 대책이 나오는 이유는 이주민의 참정권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정책으로 연결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
6·3 지방선거, 달라지는 것들 투표함이 훤히…‘바꿔치기’ 논란, 이젠 끝 관내사전투표함 플라스틱 받침투명 재질로 바꿔 ‘부정론’ 차단봉인지 부착하는 이음새도 개선교육감부터 기초의원 비례까지유권자 1인당 투표 용지 7장씩국회의원 재보궐 지역선 1장 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쓰일 관내사전투표함 받침대를 투명하게 바꾸고, 봉인지를 붙이는 이음새 부분을 평면화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표할 때도 투표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바꿔 투표함 바꿔치기 논란 등 부정선거 의혹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
‘바꿔치기’ 논란 이제 끝나나···6·3 지방선거 투표함 받침대 투명하게 바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관내사전투표함 받침대를 투명하게 바꾸고, 봉인지를 붙이는 이음새 부분을 평면화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표할 때도 투표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바꿔 투표함 바꿔치기 논란 등 부정선거 의혹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교육감, 시도지사 등 1인당 투표용지가 7장 제공된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지역 유권자는 8장의 투표용지에 기표해야 한다. -
다른 목소리⑦ “이주민 혐오 끊이지 않는데 의제 실종…목소리 낼 수 있어야” 이주인권단체 박동찬 6·3 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 중간 평가 성격이 강한 데다 전국 14곳에서 ‘미니 총선’을 방불케 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까지 함께 치러지면서 선거는 거대 양당 간 구도 싸움으로 흐르고 있다. 유력 정당과 후보의 목소리가 점점 커질수록 소수의 목소리가 설 곳은 좁아지고 있다. 건강한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선거는 다양한 의견들이 사회적 의제로 끌어올려지는 계기가 돼야 한다. 기후활동가, 장애인, 청소년 등 소수의 목소리를 전하는 후보자와 유권자도 이번 선거의 주인공이다. 경향신문은 이 같은 ‘다른 목소리’를 릴레이로 싣는다. -
나무호 피격에 국힘 “정부 상황 축소 급급”, 민주당 “선거용 정쟁화 멈춰라” 국민의힘이 11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나무호가 피격된 사건을 두고 “정부가 상황 축소에 급급한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공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외교·안보 사안을 정쟁화하고 지방선거용으로 활용하려 한다”고 반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정부가 나무호 피격 사건의 발사 주체를 예단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미 이란 국영TV가 한국 선박을 타깃으로 삼았다는데 맞은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며 “CCTV 영상까지 확인하고도 미상의 비행체라고 하는데 외계인 UFO의 공격이라도 있었다는 것이냐”고 말했다. -
국민의힘 “정부 나무호 피격 상황 축소 급급”…민주당 “외교·안보 정쟁화 말라” 국민의힘이 11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나무호가 피격된 사건을 두고 “정부가 상황 축소에 급급한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공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외교·안보 사안을 정쟁화하고 지방선거용으로 활용하려 한다”고 반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정부가 나무호 피격 사건의 발사 주체를 예단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미 이란 국영TV가 한국 선박을 타깃으로 삼았다는데 맞은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며 “CCTV 영상까지 확인하고도 미상의 비행체라고 하는데 외계인 UFO의 공격이라도 있었다는 것이냐”고 말했다. -
이란 “송곳니 보인 사자가 웃고 있다 생각 말라”…미국에 경고 미군과 이란군이 지난 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충돌한 가운데 이란 외무부가 8일 경고성 메시지를 냈다. 이란의 종전 협상 대표단에 참여하는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이날 엑스에서 “미국은 외교적 해법이 제시될 때마다 무모한 군사적 모험을 택한다”며 “이는 거친 압박 전술인가, 아니면 미국 대통령이 또 다른 계략에 속아 수렁에 빠진 것일까”라고 말했다. -
이란 매체 “원유 수출 방해하는 유조선 나포” 이란군이 인근 해역에서 바베이도스 국적의 유조선 1척을 나포했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님 통신은 “이란군의 해군 특수부대가 이란의 석유 수출과 이익을 방해하려는 유조선 오션코이호를 나포했다”고 전했다. 이란 해군에 따르면 오션코이호는 사법당국에 인도된 상태다. 이란 해군은 성명에서 “영해에서 이란의 이익과 자산을 강력하게 수호할 것”이라며 “어떤 침해자나 침략자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부산 북갑 개소식 신경전’에 장동혁, 박민식 선거 지원…한동훈, 친한계에 “마음만 전해달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0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박민식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같은 날 무소속으로 북갑에 출마하는 한동훈 전 대표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리면서 국민의힘 당권파와 친한동훈계(친한계)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한 전 대표는 8일 MBC 라디오에서 박 후보를 겨냥해 “누가 (개소식에) 국회의원이 많이 오는지 보여주고 싶은 것 같은데 세 싸움하는 모습보다 지역주민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그런 뜻에서 (개소식에) 참석하겠다고 하시는 의원들께 이번에는 북갑 주민들께 대신 마음을 전할 테니 멀리서 마음만 전해달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
국민의힘, ‘계엄 통제 강화’ 개헌안에 필버 예고…비쟁점법안 50건에도 지방선거일까지 필버 계획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8일 본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이 재표결되는 것에 대해 “상당히 위헌적인 행태”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개헌안에 대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에 나설 예정이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국회의장께서 3분의 2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투표 불성립을 얘기하고, 오늘 또 의사 일정을 합의하지도 않은 본회의를 개최해 다시 헌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며 “그렇지만 이것은 명백히 현행 대한민국 헌법에 어긋난다. 위헌적 발언이고 위헌적 행위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