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호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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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시즌, 주인공 나야! 역사에 남을 ‘현 잠실 전적’ 놓고한지붕 두가족 자존심 대결‘4년 연속 우세’ 디펜딩 챔프 LG에달라진 두산, 명예회복 도전첫만남 톨허스트-‘쌍둥이 킬러’ 벤자민외인 선발 공략이 승부처 야구팬들에게는 책장에 꽂아두고 생각나면 다시 꺼내 보는 ‘고전’과 다름없었다. 고전을 펼치는 감흥이 내년부터는 꽤 많이 달라질지 모른다, 1982년 잠실야구장이 개장하고, 1985년 베어스가 연고를 충청권에서 서울로 옮기면서 KBO리그 명작으로 자리 잡았던 ‘잠실 라이벌전’이 내년부터는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조성 중인 대체구장으로 옮겨 벌어진다. 80년대 MBC 청룡과 OB 베어스의 클래식에 이어 1990년대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대결이 펼쳐지던, 아주 익숙했던 무대가 사라진다. 올해의 두 팀 맞대결은 그래서 더 진한 잔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
올해가 마지막인 ‘잠실 클래식’…강한 LG냐 달라진 두산이냐 주말 3연전 LG는 임찬규·톨허스트·송승기 차례로 선발 마운드두산은 ‘3승에 평균자책 1.14’ 최민석·‘LG 킬러’ 벤자민 등 맞불내년부터는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대체구장으로 옮겨 ‘라이벌전’ 1982년 잠실야구장이 개장하고, 1985년 베어스가 연고를 충청권에서 서울로 옮기면서 KBO리그 명작으로 자리 잡은 ‘잠실 라이벌전’. 1980년대 MBC와 OB의 클래식에 이어 1990년대 두산과 LG의 대결이 펼쳐지던, 아주 익숙했던 무대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라진다. 내년부터 ‘잠실 라이벌전’은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조성 중인 대체구장으로 옮겨 벌어진다. 2026시즌 두 팀 맞대결은 그래서 더 진한 잔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
잠실야구장 엔딩 시즌의 클래식···강해진 LG와 달라진 두산의 ‘첫 만남’ 야구팬들에게는 책장에 꽂아두고 생각나면 다시 꺼내 보는 ‘고전’과 다름없었다. 고전을 펼치는 감흥이 내년부터는 꽤 많이 달라질지 모른다, 1982년 잠실야구장이 개장하고, 1985년 베어스가 연고를 충청권에서 서울로 옮기면서 KBO리그 명작으로 자리 잡았던 ‘잠실 라이벌전’이 내년부터는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조성 중인 대체구장으로 옮겨 벌어진다. 80년대 MBC 청룡과 OB 베어스의 클래식에 이어 1990년대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대결이 펼쳐지던, 아주 익숙했던 무대가 사라진다. 올해의 두 팀 맞대결은 그래서 더 진한 잔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
아직 쓸만한 벤자민…LG는 신경 쓰인다 롯데전 구속·레퍼토리 합격KT 시절 대표적 ‘LG 킬러’26일·어린이날 시리즈연거푸 만날 가능성 높아 프로야구 두산은 외인투수 크리스 플렉센의 단기 대체외인으로 웨스 벤자민을 영입하며 ‘어떤 벤자민일까’라는 당연한 궁금증이 있었다. 벤자민이 최근 소속팀이 없는 가운데서도 꾸준히 공을 던지며 유지한 건강한 몸상태는 지켜봤지만, 2024년까지 KT에서 3시즌 가까이 보였던 경기력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1군 실전 등판을 봐야 했기 때문이다. -
애니콜, 유영찬 접전 상황 많아 19G서 벌써 10S2011년 오승환은 29G서야 달성현 페이스면 최다S 경신 가능성 ↑ 승리, 세이브, 홀드는 투수 홀로 잘 던져서는 얻을 수 없는 기록이다. 구성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 올라야 바라볼 수 있는 것들이다. 2006년과 2011년 삼성에서 KBO리그 최다인 시즌 47세이브를 두 차례 거둔 오승환은 ‘세이브조작단’이라는 밈을 유행시켰다. 오승환의 그해 경기력은 막강했다. 54경기 57이닝을 던지는 동안 4점만을 내주며 평균자책이 0.63이었다. WHIP 0.64에 피안타율 0.140로 타자 입장에서는 득점은커녕 출루조차 어려운 경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도 ‘세이브조작단’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건 경기 후반이 되면 연출하듯 세이브 성립 요건을 충족하는 상황으로 연결되는 장면이 잦았기 때문이다. -
세이브조작단? 세이브제작소?…2011 오승환과 2026 유영찬의 시대 초월 ‘S 레이스’ 승리, 세이브, 홀드는 투수 홀로 잘 던져서는 얻을 수 없는 기록이다. 구성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 올라야 바라볼 수 있는 것들이다. 2006년과 2011년 삼성에서 KBO리그 최다인 시즌 47세이브를 두 차례 거둔 오승환은 ‘세이브조작단’이라는 밈을 유행시켰다. 오승환의 그해 경기력은 막강했다. 54경기 57이닝을 던지는 동안 4점만을 내주며 평균자책이 0.63이었다. WHIP 0.64에 피안타율 0.140로 타자 입장에서는 득점은커녕 출루조차 어려운 경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도 ‘세이브조작단’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건 경기 후반이 되면 연출하듯 세이브 성립 요건을 충족하는 상황으로 연결되는 장면이 잦았기 때문이다. -
두산도, LG도 궁금했던 ‘벤자민 시즌2’ 절찬 스트리밍 프로야구 두산은 외인투수 크리스 플렉센의 단기 대체외인으로 웨스 벤자민을 영입하며 ‘어떤 벤자민일까’라는 당연한 궁금증이 있었다. 벤자민이 최근 소속팀이 없는 가운데서도 꾸준히 공을 던지며 유지한 건강한 몸상태는 지켜봤지만, 2024년까지 KT에서 3시즌 가까이 보였던 경기력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1군 실전 등판을 봐야 했기 때문이다. -
이의리, 의리의리해졌네 무심 속 포심 직전 공에 대한 잔상 지우고생각의 쉼표 줄인 이의리평속 2㎞↑ 탄착점 편차↓무실점투로 변신 성공 입증 최고구속은 156㎞였다. 평균구속도 직전 등판보다 2㎞ 이상 증가한 150.2㎞. 5이닝 동안 5안타를 허용했지만 볼넷 2개만을 내주고 삼진 8개를 낚아내며 무실점. 그야말로 마음껏 던졌다. ‘그날 같다면’이란 생각을 여럿이 했을 날이었다. KIA 이 의리는 지난 17일 잠실 두산전 선발 등판하기에 앞서 이 동걸 투수코치와 상의 끝에 ‘다른 시도’를 했다. 불펜 피칭으로 어깨를 업힐 때부터 이용해 본인이 구종 사인을 내고 그 공을 던지는 데만 집중했다. -
뒤집힌 공수‘배역’…혼란의 두산 타선 프로야구 두산은 지난 18일 잠실 KIA전에서 선발 우익수로 손아섭을 기용했다. 19일 KIA전에선 외국인타자 카메론을 우익수로 다시 복귀시켰다. 날마다 두산 라인업에는 개막 이후 벤치의 고민이 그대로 묻어난다. 포지션은 일종의 배역이다. 공격력과 수비력 밸런스는 각 포지션에 따라 달라진다. 예컨대 유격수와 2루수, 중견수 그리고 포수 등 센터라인은 수비 가중치가 높은 자리다. 또 1루수와 양쪽 코너 외야수 그리고 3루수 또한 공격력에 대한 기대값이 높은 포지션이다. -
당신의 포지션에 할당된 OPS는?···‘거꾸로 타선’ 두산이 타격 지표를 올리는 법 프로야구 두산은 지난 18일 잠실 KIA전에서 선발 우익수로 손아섭을 기용했다. 19일 KIA전에선 외국인타자 카메론을 우익수로 다시 복귀시켰다. 날마다 두산 라인업에는 개막 이후 벤치의 고민이 그대로 묻어난다. 포지션은 일종의 배역이다. 공격력과 수비력 밸런스는 각 포지션에 따라 달라진다. 예컨대 유격수와 2루수, 중견수 그리고 포수 등 센터라인은 수비 가중치가 높은 자리다. 또 1루수와 양쪽 코너 외야수 그리고 3루수 또한 공격력에 대한 기대값이 높은 포지션이다. -
어쩌면 ‘위대한 발견’···KIA 이의리는 그날 어떻게 던졌을까 최고구속은 156㎞였다. 포심패스트볼 평균구속도 직전 등판보다 2㎞ 이상 증가한 150.2㎞. 5이닝 동안 5안타를 허용했지만 볼넷 2개만을 내주고 삼진 8개를 낚아내며 무실점. 그야말로 마음껏 던졌다. ‘그날 같다면’이란 생각을 여럿이 했을 날이었다. KIA 이의리는 지난 17일 잠실 두산전 선발 등판하기에 앞서 이동걸 투수코치와 상의 끝에 ‘다른 시도’를 했다. 불펜 피칭으로 어깨를 덥힐 때부터 피치컴을 이용해 본인이 구종 사인을 내고 그 공을 던지는 데만 집중했다. -
한여름 견뎌내야, 진짜 태양! KIA 베테랑 우완 이태양은 올 시즌 많은 것이 바뀌었다. 공을 던지는 방법도, 결과도 달라져 있다. 최근 기존 불펜 필승조인 정해영과 최지민은 부진, 전상현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는 동안 승부처마다 등판하며 팀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켰다.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 합류한 이태양은 이제 7경기에 등판했을 뿐이지만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 중이다. 10이닝을 던지며 6안타만을 허용해 피안타율 0.176, WHIP 0.80의 견고한 수치를 곁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