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태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공공기관·공기업 특집 잇겠습니다…국민과 국정 사이, 든든하게 신속하게 공공기관과 공기업의 존재 이유는 명확하다. 정부의 국정 철학을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하며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 그리고 시장 논리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사회의 어두운 구석을 살피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최근 주요 공공기관들은 이러한 본질적 사명에 집중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놓고 있다. 공공기관은 정부 정책의 최전선 집행 기구다. 단순히 사업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이나 디지털 전환과 같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엔진 역할을 한다. -
특집 ‘희망’ 필요한 곳 어디나…NGO의 무대는 ‘국경’이 없다 “고통받는 이가 있는 곳이 곧 우리의 현장입니다.” NGO(비정부기구)의 활동 무대는 더 이상 지도 위에 갇혀 있지 않다. 국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발걸음은 어느덧 포화가 멈추지 않는 전쟁의 한복판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내 복지 사각지대에서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돌보던 NGO 단체들은 이제 전쟁 5년 차에 접어든 우크라이나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
특집 AI…당겨온 미래, 너만 믿는다 기업의 생존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올해 국내 기업들이 마주한 경영 환경은 시계 제로다. 미국발 통상 갈등과 탄소중립이라는 그린 장벽 등 대외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과거의 양적 팽창 전략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절박한 경고음 속에 사업구조 개편이라는 정면 돌파를 선택하고 있다. 최근 산업계 전반에 흐르는 개편의 핵심 키워드는 선택과 집중 그리고 AX(AI 전환)다. 지표상 실적에 안주하는 성장의 착시에서 벗어나 본원적인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
특집 공사장 누비는 ‘로봇개’ 외벽 청소하는 ‘드론’…안전사고 예방에 한몫 최근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현장에서는 안전모를 쓴 근로자들 사이로 네 발로 걷는 로봇개가 돌아다니는 풍경이 낯설지 않다. 유해가스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하 터널이나 지반 붕괴 위험이 있는 가설물 아래를 인간 대신 로봇이 먼저 들어가 점검한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안전사고를 막는 강력한 방패 역할을 하고 있다. -
특집 똑똑한 홈집사, 아파트 풍경을 바꾸다 직장인 ㅇ 씨는 퇴근길 스마트폰 앱으로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단지 내 카페에서 출발한 자율주행 로봇은 엘리베이터를 직접 호출해 타고 이동해 ㅇ씨의 집 현관문 앞에 도착했다. ㅇ씨가 퇴근해 집에 들어서자 AI 홈비서가 오늘의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에 맞춰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 거실 조명을 평소 선호하는 조도로 조절해준다.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선보이고 있는 AI 스마트 아파트의 일상이다. -
금융 특집 꿈의 6000피 임박…지금 들어가면 상투? 아직 기회는 있다 최근 코스피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6000 진입도 꿈이 아니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재의 상승장이 단순한 거품이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글로벌 IB인 JP모건과 맥쿼리 등은 한국 기업들의 이익 급증을 근거로 코스피 목표치를 6000선까지 상향 조정했다. 현재 한국 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9.5배 수준으로 10년 평균(10.3배)보다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는 올랐지만 기업들이 벌어들이는 돈이 더 빠르게 늘어나면서 저평가 매력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
특집 설 명절, 따뜻한 말은 기본…마음도 정성스럽게 담아볼까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설 선물 대목 잡기에 나섰다. 2026년 설 선물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고가의 선물을 찾는 가치 소비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알뜰 소비가 극명히 갈리는 양극화 현상이다. 올해 설 선물 시장은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공존하고 있다. 신세계·롯데·현대 등 주요 백화점은 수백만원대를 호가하는 초고가 한우 세트와 한정판 위스키 등 초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하며 VVIP 고객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은 3만~5만원대의 저가형 실속 세트를 대거 내놓으며 대조를 이룬다. 실제로 CU는 3만원대 득템 시리즈를 선보이며 고물가 시대에 대응하는 소비 흐름을 겨냥하고 있다. -
특집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고향사랑기부제 시행 4년차…작년에만 1515억원 모금올해부터 세액공제 최고 44%로 상향6만원 상당 지자체 답례품까지 더하면20만원 기부하고 102% 환원받는 셈 시행 4년차…작년에만 1515억원 모금 올해부터 세액공제 최고 44%로 상향 6만원 상당 지자체 답례품까지 더하면 20만원 기부하고 102% 환원받는 셈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차를 맞아 지역 발전의 명실상부한 구원투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도 도입 초기 우려의 시각도 있었으나 현재는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
선택 아닌 필수, AI 미래 답을 찾다 2026년 새해 전 세계 산업계의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AI)의 실질적 구현이다. 과거 AI가 미래를 위한 가능성의 영역이었다면 올해 세계 각국 기업들은 AI 기술 고도화를 경영의 핵심 비전으로 삼고 사활을 건 전면전에 돌입했다. 이제 AI는 기업의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인프라가 됐다. 이 전쟁에서 밀려나는 기업은 시장에서 사라지거나 회복 불가능한 퇴보를 겪게 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
사회공헌특집 나눔과 소통, 버티고 견디고 다시 일어선다…이 온기 있음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내건 ‘사랑의 열매’ 깃발이 연말을 알리는 세밑 서울 도심. 영하의 기온보다 더 차가운 경제 지표들이 연일 쏟아지는 시점이지만 거리에 녹아드는 연말 분위기 사이로 기업과 지자체들의 나눔 소식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고금리와 고물가,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라는 삼중고를 겪으며 한국 경제가 잔뜩 움츠러들었던 한 해였지만 우리 기업들과 지자체의 이웃사랑은 겨울 추위마저 잊게 할 만큼 뜨거웠다. -
2025 성탄절 가장 낮은 자리로 온 아기 예수처럼…어둠 밝히는 ‘평화의 빛’ “쨍그랑, 쨍그랑.” 구세군 종소리가 도심 곳곳에서 낭랑하게 울려퍼지고 있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가던 길을 멈추고 선뜻 지갑을 꺼내 기부를 하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기부 금액이 많든 적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의 조그만 도움의 손길이 누군가에게 전달돼 받는 이를 흐뭇하게 할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적선. 말 그대로 선을 조금씩 쌓아간다는 뜻이다. 한 사람의 커다란 선의 행함도 좋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정성을 모아 쌓아 가는 선이 더 의미 있을지도 모른다. -
고향 살리고 답례품 받고 통장 채우고…13월의 월급 ‘야무지게’ 챙겨주는 고향사랑기부제 급여소득자라면 어김없이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을 준비할 때다. 연말정산에 도움이 되는 각종 혜택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눈여겨볼 것이 고향사랑기부제다. 18일 국세청과 지자체 발표 자료 등을 보면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부금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답례품, 경품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단순히 금품 기부의 의미를 넘어 자신이 나고 살아온 고향, 또는 후원하고 싶은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의미도 빼놓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