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경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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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유심 무상 교체하나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태를 겪은 KT가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USIM) 무상 교체 여부를 4일 결정한다. 같은 날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4일 이사회를 열어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을 무료로 교체할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다만 위약금 면제 방안은 이번 안건에서 제외됐다. KT는 지난 9월18일 해킹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확인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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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AI 문제를 풀 수 있는 건 AI”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의 ‘다음’을 열기 위해서는 차세대 AI 반도체 성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메모리반도체 공급, AI 과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AI 활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기조연설에서 지난 1년간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SK의 노력을 돌아보고 앞으로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언급하며 “AI가 가장 큰 주제였다”며 “AI가 각국의 산업과 경제, 개인의 삶을 바꾸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
11월 아파트 분양 물량, 작년보다 24% 늘어…수도권 집중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3일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총 3만6642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2만9462가구)보다 약 24%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74%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둔 29개 단지 중 7곳(24%)은 규제지역, 22곳(76%)은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됐다. 직방은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대책에 따라 자금 여력과 청약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진 반면, 비규제지역은 부담이 적어 일정이 빠르게 진행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
KT, 4일 ‘전 고객 무상 유심교체’ 여부 결정···위약금 면제 안건은 제외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태를 겪은 KT가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USIM) 무상 교체 여부를 4일 결정한다. 같은날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4일 이사회를 열어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을 무료로 교체할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다만 위약금 면제 방안은 이번 안건에서 제외됐다. KT는 지난 9월18일 해킹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확인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 KISA가 외부 제보를 토대로 사실 확인을 요구한 지 약 두 달 만의 조치였다. ‘해킹 인정’ 이전인 8월5일부터 약 한 달 동안에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을 통한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유출 사태도 잇따랐다. -
‘씨위드’는 가라, 이젠 ‘GIM’이다···수출액 사상 최대 ‘김’, 국제 명칭 변경 추진 올해 국산 김의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김 수출액은 8억8233만 달러(1조2572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7억7366만 달러·1조123억원)보다 약 14% 늘었다. 10년 전 같은 기간(2억2225만 달러)의 네배 수준이다. 수입국별을 보면, 일본(1억8975만 달러)이 가장 많았고, 미국(1억8325만 달러), 중국(8920만 달러), 태국(8298만 달러) 순이었다. -
‘GPU 26만장’ 엔비디아와 AI 동맹, 당장은 득·나중엔 ‘독’ 우려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주요 기업에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한국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생태계에 한층 깊이 맞물리게 됐다. 세계적인 GPU 공급난 속에서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기술 종속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엔비디아가 지난달 31일 국내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블랙웰’ GPU 26만장은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SK그룹·현대차그룹에 각 5만장, 네이버클라우드에 6만장이 돌아간다. AI 모델 개발을 위한 AI 데이터센터 구축은 물론 반도체 공장 효율 향상과 자율주행차·로봇 등 ‘피지컬(물리) AI’ 사업 고도화에 활용된다. 전체 규모는 14조원 수준으로, 내년부터 2030년까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
“피시방에서 피어난 불꽃” 엔비디아의 한국 헌정 영상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기적이 계속되는 바로 이곳, 한국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서 압도적 지위를 점한 엔비디아가 지난달 31일 공식 유튜브 계정에 한국에 대한 헌정 영상(사진)을 공개했다. 같은 날 엔비디아는 2030년까지 한국에 GPU 26만장을 공급하고, 삼성·현대차·SK와 손잡아 AI 팩토리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한국과의 ‘AI 동맹’을 예고한 셈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AI 기술을 모두 갖춘 드문 나라”라며 협력의 배경을 설명했다. -
든든해진 ‘AI 깐부’, 엔비디아 GPU 26만장 확보한 한국···일각선 “기술 종속 경계”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주요 기업에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한국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생태계에 한층 깊이 맞물리게 됐다. 전 세계적인 GPU 공급난 속에서 AI 강국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기술 종속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엔비디아가 지난달 31일 국내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블랙웰’ GPU 26만장은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SK그룹·현대차그룹에 각 5만장, 네이버클라우드에 6만장이 돌아간다. AI 모델 개발을 위한 AI 데이터센터 구축은 물론 반도체 공장 효율 향상과 자율주행차·로봇 등 ‘피지컬(물리) AI’ 사업 고도화에 활용된다. 전체 규모는 14조원 수준으로, 내년부터 2030년까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
“백도어 있나 봐라” 시진핑 선물 ‘샤오미 15 울트라’, 화면은 한국이 만들었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기념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선물한 스마트폰은 ‘샤오미 15 울트라’로, 한국산 디스플레이가 사용됐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시 주석이 문방사우 세트와 함께 이 대통령에 전달한 스마트폰 2대는 샤오미가 지난 3월부터 국내에 출시한 ‘샤오미 15 울트라’ 제품으로 알려졌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샤오미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5’에서 공개한 제품으로 우수한 카메라 기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선 16GB 메모리와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단일 모델 가격이 169만9000원으로 출시돼 있다. -
‘AI 영상’ 아닌 ‘실화’···엔비디아가 한국 헌정 ‘국뽕 영상’을 올린 이유는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기적이 계속되는 바로 이곳, 한국에서.” 전 세계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서 압도적 지위를 점한 엔비디아가 지난달 31일 공식 유튜브 계정에 한국에 대한 헌정 영상을 공개했다. 같은 날 엔비디아는 2030년까지 한국에 GPU 26만 장을 공급하고, 삼성·현대차·SK와 손잡아 AI 팩토리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한국과의 ‘AI 동맹’을 예고한 셈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AI 기술을 모두 갖춘 드문 나라”라며 협력의 배경을 설명했다. -
SK텔레콤 영업이익 90%↓…신임 CEO에 정재헌 SK텔레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해킹 사태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90.9% 급감했다. 조직 쇄신 인사에서는 유영상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나고 정재헌 최고거버넌스책임자(CGO)가 신임 CEO에 올랐다. SK텔레콤은 30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매출 3조9781억원, 영업이익 4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90.9% 감소한 수치다.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 기준 매출은 2조6647억원으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522억원과 206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
속보 SK텔레콤 영업이익 90% 감소…해킹 사태 영향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했다. SK텔레콤이 30일 발표한 3분기 실적을 보면, 연결 기준 매출은 3조9781억원, 영업이익은 48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각각 12.2%, 90.9% 감소한 결과다. 계열사를 제외하고 SK텔콤만의 실적만을 산정한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 2조6647억원이었고 당기순손실은 2066억원, 영업손실은 52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