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경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윤 정부 R&D 예산 삭감 여파로 출연연 1인당 연구비 24% 증발 윤석열 정부가 2년 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하면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1인당 연구비가 지난해 24%까지 줄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R&D 예산 감소의 충격이 출연연에 집중됐다는 의미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23개 출연연의 지난해 R&D 총예산은 8238억원으로 2023년보다 24.4%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가 R&D 예산 총감소율은 14.6%였다. 출연연은 국가적으로 꼭 필요한 기술의 안정적 연구 수행을 위해 정부가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
단독 ‘국가 위한 연구기관’에도 인정사정없었다···윤 정부서 ‘R&D 예산 칼질’ 직격탄 윤석열 정부가 2년 전 단행한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인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의 1인당 연구비가 지난해 24%까지 줄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R&D 예산 감소의 충격이 출연연에 집중됐다는 의미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23개 출연연의 지난해 R&D 총 예산은 8238억원으로 2023년보다 24.4%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가 R&D 예산 총 감소율은 14.6%였다. 출연연은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의 안정적 연구 수행을 위해 정부가 설립한 연구기관임에도, 예산 삭감 부담이 이들 기관에 더 집중됐던 것이다. -
‘이제 너 없이는 안 돼’···챗GPT, 한국인의 ‘최애 AI’ 등극 한국이 챗GPT의 국가별 매출 비중에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했다. 애플리케이션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25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챗GPT 누적 매출 35억달러(5조1300억원)를 국가별 비중은 미국이 13억달러(35.4%)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국이 2억달러(5.4%)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챗GPT는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대중화된 생성형 AI로 이듬해 2월부터 유료 버전이 도입됐다. 첨단기술 수용도가 높은 한국에선 초기부터 챗GPT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해왔다. -
구글이 돌아왔다…챗GPT·엔비디아 아성 흔들며 빅테크 판도 ‘요동’ 구글의 새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3’의 성능이 챗GPT를 비롯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생성형 AI 패권을 둘러싼 빅테크 경쟁 구도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제미나이3는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아닌 구글이 자체 개발한 AI칩으로 주로 학습돼 엔비디아 독주 체제에 균열을 낼 가능성도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는 전장보다 5% 넘게 급등해 장중 최고 315달러 선까지 올랐다. 이날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3조8200억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3조5100억달러)를 제치며 3위에 올라섰다. -
4년 만에 부활한 과기장관회의…첫 안건은 ‘AI 민생 프로젝트’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AI 민생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농산물 가격을 비교해 최적의 구매처를 찾아주거나, 경찰 민원에 24시간 즉시 응답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AI 대민 서비스가 향후 2년 내 도입을 목표로 추진된다. 정부는 24일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AI 민생 프로젝트’ 등 10개 안건의 추진안을 발표했다. 과기장관회의는 2004년 노무현 정부 때 처음 구성됐으나 이명박 정부 때 폐지된 후 문재인 정부에서 부활했다.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 다시 중단됐으나, 현 정부가 과기부총리를 신설함에 따라 AI 정책을 총괄하는 회의체로서 재출범하게 됐다. 2021년 마지막 회의 이후 4년 만이다. -
쿠팡 4500명 개인정보 털리고도 12일간 몰랐다 쿠팡이 고객 약 45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이버 침해 사고를 당하고도 열흘이 넘어서야 인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쿠팡에서 고객정보가 유출된 비정상 접속은 지난 6일 오후 6시38분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쿠팡이 이를 인지한 시점은 사고 발생 12일 만인 18일이었다. -
1년 전 해킹 당해놓고 ‘SKT 유심해킹’ 소송?…법무법인 로고스 5억2300만원 과징금 법무법인 로고스가 전산시스템 보안 소홀로 소송자료 18만건을 탈취당해 5억2900만원의 과징금·과태료를 물게 됐다. 유출된 소송자료엔 이름과 연락처, 주소, 주민등록번호뿐 아니라 범죄 정보, 건강 관련 민감 정보까지 포함돼 있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1.6테라바이트(TB) 규모의 소송자료를 탈취당한 법무법인 로고스에 과징금 5억2300만원과 과태료 6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로고스의 전산 시스템에 보관 중이던 소송자료가 다크웹에 대량 게시되면서 이뤄졌다. -
삼성전자, 전영현·노태문 투톱 체제로…박홍근 하버드 교수 영입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의 전영현 부회장, 모바일·가전 사업의 노태문 사장 ‘투톱 체제’를 확립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21일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2인자로 불렸던 정현호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것을 계기로 대대적인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예상과 달리 소폭으로 마무리됐다. 경영 안정에 집중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
KT, 해킹 위기 속 사장 공모 마감… 지원자 33명 몰려 차기 KT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에 33명의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KT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 전문기관 추천 등을 통해 33명의 후보군 구성을 완료했다. 이사후보추천위는 향후 ‘기업경영’ ‘산업’ ‘리더십·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비공개 ‘인선 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선 자문단이 각 후보에 대한 서류평가 결과를 전달하면, 위원회는 이를 참고해 3~4인으로 대표이사 후보를 압축한다. 이어 면접 평가 등을 거쳐 연내 단일후보를 선정하고 이사회에 보고하게 된다. 해당 후보는 이사회 확정을 거쳐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
‘알리·테무산’ 선풍기·헤어 드라이어 전파안전성 부적합···ICT 제품 믿고 못 살 해외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아마존 등 해외 쇼핑몰을 통해 국내에 유통되는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상당수가 전파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제품의 해외 직구(직접구매) 사례가 급증하자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무선 마이크, 무선 이어폰, 선풍기 등 29종을 대상으로 전파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정부는 현재 해외직구 ICT 제품은 개인 사용 목적임을 고려해 전파 관련 ‘KC 인증’을 면제하고 있다. -
혹평에도 또…코카콜라 ‘AI 크리스마스 광고’ 보니 “올해는 트럭 바퀴가 그냥 미끄러지지 않고 꾸준히 돌아간다. 눈에 띄는 유일한 개선점이다.”(미 IT 매체 ‘더 버지’) 글로벌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크리스마스 광고를 선보이면서, 광고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이미지 완성도에 대한 지적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크리스마스 정서를 ‘영혼 없는’ AI 기술로 표현한 데 대해 거부감을 표시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
작은 손끝이 키운 기적…삼성 ‘나눔키오스크’ 10년, 누적 기부금 112억원 삼성은 13일 경기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나눔키오스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나눔의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임직원의 나눔키오스크 참여를 통해 나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환영사에서 “나눔키오스크는 임직원의 작은 손끝에서 시작된 10년의 기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