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선
경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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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내후년도 1%대 성장률…한은 ‘저성장 고착’ 우울한 전망 한국은행이 지속되는 내수 침체와 미국 대선 이후 커진 대외 불확실성을 반영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 내후년 성장률 역시 1.8%로 전망, 잠재성장률(2.0%)보다 낮은 수준의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한은은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한은은 28일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8월 2.1%에서 1.9%로 0.2%포인트 낮춘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제통화기금(IMF)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인 2.0%보다 낮다. 한은은 미국 관세 정책 타격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 전망치는 1.8%로 제시했으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2.4%에서 2.2%로 낮췄다. -
수출 둔화가 원인이라는데 금리인하만으로 경기 하락 막을 수 있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가계부채와 환율 상승 가능성을 감수하며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건 내년 1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부쩍 어두워진 경기 전망에 선제 대응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고관세’ 정책이 현실화할 경우 수출, 내수 등 전방위적으로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경기 방어에 나선 것이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만으로 경기 침체를 막기는 어렵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 등 보완이 필요한다고 지적했다. -
짙어진 저성장 우려···두달 연속 금리 내린 한은, 내년 1.9% 성장 전망 한국은행이 지속되는 내수 침체와 미국 대선 이후 커진 대외 불확실성을 반영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 내후년 성장률 역시 1.8%로 전망해, 잠재성장률(2.0%)보다 낮은 수준의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한은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
속보 한은도 내년 경제성장률 낮췄다…2.1%→1.9%로 하향 한국은행은 28일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1%대까지 낮춰 잡았다. 한은은 이날 11월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8월 발표(2.1%)보다 0.2%포인트 내린 1.9%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제성장률도 기존 2.4%에서 2.2%로 0.2%포인트 낮춰 잡았다. 최근 국내외 주요기관들은 내년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부분 하향 조정했다. 한국개발원(KDI)과 국제통화기금(IMF)는 기존 2.2%에서 2.0%로 내렸고, 골드만삭스와 JP모간 등 외국 투자은행(IB)은 2.2%에서 1.8%까지 낮춰 전망했다. -
속보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3.0%…한달 만에 또 인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기준금리를 기존 연 3.25%에서 3.0%로 인하했다. 금통위는 지난달 금리를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해 3년2개월만에 통화정책 전환했는데, 한달 만에 추가 인하한 것이다. 이로써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1.75%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한은은 이날 11월 수정 경제전망도 발표했다.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8월 발표(2.1%)보다 0.2%포인트 내린 1.9%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트럼프·반도체 수출 둔화 우려’에 11월 기업심리 위축 11월들어 기업 심리가 악화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가 커지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되면서 수출 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다. 특히 제조업 체감 경기는 1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11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대비 0.6포인트 하락한 91.5로 집계됐다. 전산업 CBSI는 지난 7월 이후 하락하다 9월에 일시적으로 개선됐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위축된 것이다. -
경기 부진 우려 확대, 향후경기전망지수 2년4개월만에 큰 폭 하락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된 이후 경기 부진 우려가 확대되면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다. 향후경기전망 지수는 2년 4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7로 10월보다 1.0포인트 떨어졌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소비자의 기대 심리가 장기평균(2003∼2023년)과 비교해 낙관적이라는 의미이며,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
3분기 해외여행 많이 갔다더니 해외카드 사용액 사상 최대 올해 3분기 해외 카드 사용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 영향으로 출국자수가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3분기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사용 금액이 57억1000만 달러로 지난 2분기(51억8000만 달러)보다 10.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기존 2023년 4분기(51억8500만 달러)에 쓴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한 것으로 1년 전(2023년 3분기 47억9000만 달러)보다도 19.1% 늘어난 수준이다. -
원·달러 환율, 8일 만에 또 1400원대 원·달러 환율이 8일 만에 또 1400원을 넘겼다. 서울외환시장에서 22일 원·달러 환율(오후 3시 30분 기준)은 전날보다 4.3원 오른 1401.8원으로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1400원을 넘은 건 지난 14일(1405.1원) 이후 8일만이다. 이날 환율은 1401원에서 출발해서 오전 한때 1399원으로 떨어졌다가 장 마감 직전 다시 1402.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
경제뭔데 10만달러 눈앞 비트코인 정말 ‘달까지’ 갈까요? 경향신문 경제부 기자들이 쓰는 [경제뭔데] 코너입니다. 한 주간 일어난 경제 관련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전해드립니다. 가상자산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다시 달리고 있습니다. 이미 원화 기준으로 1억을 넘어섰고, 달러 기준으로 10만 달러를 목전에 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된 이후 비트코인은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가상자산 규제 기조가 강했던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사임이 발표된 이후 10만달러 돌파는 시간 문제라는 말이 나옵니다. -
“한국 금융 최대 위험 요인은 높은 가계부채·미 정책 변화” 국내외 금융 전문가 10명 중 6명이 한국 금융시스템의 최대 위험 요인으로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를 꼽았다. 또 미국 대선 이후 정책 변화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인한 경기 부진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은행은 21일 ‘2024년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에서 국내외 금융·경제 전문가 78명 중 61.5%가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과 상환 부담 증가’를 한국 경제의 최대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이는 위험 순위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 응답(5가지 요인 복수 응답)을 집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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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전문가들 “높은 가계부채·미 정책 변화가 주요 리스크” 국내외 금융 전문가 10명 중 6명이 한국 금융시스템의 최대 위험 요인으로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를 꼽았다. 또 미국 대선 이후 정책 변화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인한 경기 부진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최근 들어 국내외 주요 기관들도 내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있어 내년 경제 상황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21일 ‘2024년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에서 국내외 금융·경제 전문가 78명 중 61.5%가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과 상환부담 증가’를 최대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이는 위험순위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 응답(5가지 요인 복수 응답)을 집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