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선
경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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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석 달 연속 1%대…채소류 10% ‘고공행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연속 1%대를 기록했다. 석유류 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반면 무와 호박 등 채소류 물가가 강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11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4(2020년=100)로 1년 전보다 1.5% 상승했다. 월별로는 지난 9월(1.6%)과 10월(1.3%)에 이어 석 달 연속 1%대다. 채소류 물가가 9월(11.5%)과 10월(15.6%)에 이어 지난달에도 10%를 상회(10.4%, 물가 기여도 0.15%포인트)하며 고공행진했다. 품목별로는 무(62.5%), 호박(42.9%), 김(35.0%), 오이(27.6%), 귤(23.2%) 등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는 무는 월동무가 본격 출하되는 1월 이후에 공급 여건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말라버린 일자리…양도 질도 ‘뚝뚝’ ‘취업 경험 후 이탈’ 올 12만명 ↑‘하향 취업’ 비율 21.1%로 상승 일을 하지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층(25~34세)이 최근 1년 사이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가 없는 구조적 요인과 고용 상황 자체가 나빠진 경기 요인이 모두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일 내놓은 ‘청년층 쉬었음 인구 증가 배경과 평가’ 보고서를 보면,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는 지난해 3분기 33만6000명에서 올해 3분기 42만2000명으로 1년 만에 25.4% 증가했다. 다른 연령층의 쉬었음 인구는 큰 등락을 보이지 않는 것과 대조적이다. -
1년새 25% 늘어난 ‘쉬는 청년’ 이유 살펴보니···눈높이 안 맞고, 경기 악화 영향 일을 하지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층(25~34세)이 최근 1년 사이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가 없는 구조적 요인과 고용 상황 자체가 나빠진 경기 요인이 모두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일 내놓은 ‘청년층 쉬었음 인구 증가 배경과 평가’ 보고서를 보면,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는 지난해 3분기 33만6000명에서 올해 3분기 42만2000명으로 1년만에 25.4% 증가했다. 다른 연령층의 쉬었음 인구는 큰 등락을 보이지 않는 것과 대조적이다. -
울고 있는 K증시, 올해 ‘산타 선물’ 못 받나 코스피, 11월 말까지 수익률 -7.51%외국인 순매도에 ‘상고하저’ 추세 한은 금리 인하, 침체 가능성 해석미국 통상 우려로 투자심리 위축트럼프 취임 때까지 변동성 지속 코스피 지수가 11월 마지막 날에 2500선마저 무너지면서 연말 ‘산타랠리’를 향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다. 내년 국내 경기 둔화 우려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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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엔 있고, 국장에 없는 ‘산타랠리’ 코스피 지수가 11월 마지막 날에 2500선마저 무너지면서 연말 ‘산타랠리’를 향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다. 내년 국내 경기 둔화 우려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2월 ‘산타랠리’ 기대감이 투영되면서 11월 마지막 날 역대 최고가로 마감한 미국 증시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1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코스피 지수는 2655.28에서 2455.91로 199.37포인트 하락해 -7.51%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11월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지난달 29일은 하루 만에 48.76포인트(-1.95%)나 떨어졌다. -
‘돈 풀어 내수라도 살리자’는 한은…재정 대응 없인 효과 미지수 트럼프 2기 고관세 실현 땐경제 성장 하방 리스크 커져고환율 부담에도 선제 조치 반도체 경기는 구조적 문제글로벌 갈등 땐 최악 성장률시장 체감엔 6개월 시간 차가계부채·부동산 자극 우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가계부채와 환율 상승 가능성을 감수하며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건 내년 1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부쩍 어두워진 경기 전망에 선제 대응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고관세’ 정책이 현실화할 경우 수출, 내수 등 전방위로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방어에 나선 것이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만으로 경기 침체를 막기는 어렵다며 적극적인 재정 정책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내년도, 내후년도 1%대 성장률…한은 ‘저성장 고착’ 우울한 전망 한국은행이 지속되는 내수 침체와 미국 대선 이후 커진 대외 불확실성을 반영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 내후년 성장률 역시 1.8%로 전망, 잠재성장률(2.0%)보다 낮은 수준의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한은은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한은은 28일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8월 2.1%에서 1.9%로 0.2%포인트 낮춘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제통화기금(IMF)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인 2.0%보다 낮다. 한은은 미국 관세 정책 타격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 전망치는 1.8%로 제시했으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2.4%에서 2.2%로 낮췄다. -
수출 둔화가 원인이라는데 금리인하만으로 경기 하락 막을 수 있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가계부채와 환율 상승 가능성을 감수하며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건 내년 1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부쩍 어두워진 경기 전망에 선제 대응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고관세’ 정책이 현실화할 경우 수출, 내수 등 전방위적으로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경기 방어에 나선 것이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만으로 경기 침체를 막기는 어렵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 등 보완이 필요한다고 지적했다. -
짙어진 저성장 우려···두달 연속 금리 내린 한은, 내년 1.9% 성장 전망 한국은행이 지속되는 내수 침체와 미국 대선 이후 커진 대외 불확실성을 반영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 내후년 성장률 역시 1.8%로 전망해, 잠재성장률(2.0%)보다 낮은 수준의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한은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
속보 한은도 내년 경제성장률 낮췄다…2.1%→1.9%로 하향 한국은행은 28일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1%대까지 낮춰 잡았다. 한은은 이날 11월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8월 발표(2.1%)보다 0.2%포인트 내린 1.9%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제성장률도 기존 2.4%에서 2.2%로 0.2%포인트 낮춰 잡았다. 최근 국내외 주요기관들은 내년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부분 하향 조정했다. 한국개발원(KDI)과 국제통화기금(IMF)는 기존 2.2%에서 2.0%로 내렸고, 골드만삭스와 JP모간 등 외국 투자은행(IB)은 2.2%에서 1.8%까지 낮춰 전망했다. -
속보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3.0%…한달 만에 또 인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기준금리를 기존 연 3.25%에서 3.0%로 인하했다. 금통위는 지난달 금리를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해 3년2개월만에 통화정책 전환했는데, 한달 만에 추가 인하한 것이다. 이로써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1.75%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한은은 이날 11월 수정 경제전망도 발표했다.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8월 발표(2.1%)보다 0.2%포인트 내린 1.9%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트럼프·반도체 수출 둔화 우려’에 11월 기업심리 위축 11월들어 기업 심리가 악화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가 커지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되면서 수출 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다. 특히 제조업 체감 경기는 1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11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대비 0.6포인트 하락한 91.5로 집계됐다. 전산업 CBSI는 지난 7월 이후 하락하다 9월에 일시적으로 개선됐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위축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