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선
경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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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안 하면 경제성장률 타격 커진다’ 한은의 경고 기후변화 위험에 적절히 대응하지 않으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매년 0.3%포인트씩 떨어져 2100년에는 국내총생산(GDP)이 예상보다 5분의 1 가량 줄어든다는 경고가 나왔다. 특히 정유·화학·시멘트·자동차 산업에서 충격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당장은 비용이 들더라도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조기에 강화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장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
‘금값’ 고공행진 타고 몰려드는 개미들 올해 금값이 고공행진하자 금 거래대금이 지난해보다 74% 늘어 2조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져 지난달 투자자별 거래 비중에서 개인이 절반에 달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금 거래대금이 1조9634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거래대금(1조1286억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금 거래대금은 올해 들어 계속 늘어나는 추세였다가 지난 10월 한 달 거래대금은 4641억원을 기록, 1월(1149억원)보다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하루 평균 거래대금으로 보면, 지난달 23일을 하루 거래대금이 501억원으로 거래소 금 시장이 문을 연 2014년 3월24일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
‘금’으로 몰리는 개인 투자자···금값 고공행진에 거래 대금 2조원 육박 올해 금값이 고공행진하자 금 거래대금이 지난해보다 74% 늘어 2조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져 지난달 투자자별 거래비중에서 개인이 절반에 달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금 거래대금이 1조9634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거래대금(1조1286억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금 거래대금은 올해 들어 계속 늘어나는 추세였다가 지난 10월 한달 거래대금은 4641억원을 기록해, 1월(1149억원)보다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하루 평균 거래대금으로 보면, 지난달 23일을 하루 거래대금이 501억원으로 거래소 금 시장이 문을 연 2014년 3월 24일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
“현금받지 않는 곳 늘면 70대 이상 고령층 불편 더 커져” 카드 결제를 뛰어넘어 ‘페이 결제’가 보편화되면서 코로나 기간 중 현금 의존도가 높고 디지털 이해도가 낮은 고령층의 불편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는 곳을 늘리는 동시에 새로운 지급결제 수단이 도입될 때 고령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 고려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경태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 과장과 박재빈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는 31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디지털 이해도와 현금 수요 간의 관계’(BOK 경제연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
탄탄한 미국 내수···11월 연준의 선택은?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보다 낮았지만 내수 측면에서 미국 경제는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을 드러냈다. 미국 대선이 끝난 직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한번 더 내릴지 주목된다. 올해 하반기 들어 미국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시각이 짙었으나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미국 GDP 성장률은 2.8%(속보치·직전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분기 성장률(3.0%)보다 하락했고 전문가 예상치(3.1%)보다 떨어졌지만 분기에 3%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며 ‘연착륙’ 신호를 보인 것이다. -
경제밥도둑 거세지는 ‘트럼프 트레이드’···2016년 학습 효과? 다음달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보다 높다는 관측이 부각되면서 달러와 금, 비트코인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당초 예년에 비해 대선 관련 ‘테마주’를 비롯한 금융시장 반응이 미지근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미국 대선 파고’에 출렁이는 것이다. 특히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를 가정해 금융거래가 일어나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급증하고 있다. 과거 미국 대선 직후의 금융시장 반응을 떠올려보면 11월 증시와 채권, 원·달러 환율 등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
원·달러 환율, 1388원까지 올라 원·달러 환율이 25일 1390원대에 접근했다. 넉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오후 3시 30분 기준)은 전날보다 8.5원 상승한 1388.7원을 기록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 3일(1390.6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위안화 가치에 연동되는 원·달러 환율은 이날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장중 한때 1390.4원까지 올랐다. 여기에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잇따라 팔고 나가면서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88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 했다. -
수출 뒷걸음질…3분기 경제성장률 0.1% 그쳐 자동차·화학 등 비IT 수출 부진…연 2.4% 성장 불투명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수출 감소로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내수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그간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수출이 감소로 돌아서며 향후 성장 전망도 불확실해졌다. 한국은행은 11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4%보다 낮춰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 분기 대비)이 0.1%로 집계됐다고 24일 발표했다. 2분기 역성장(-0.2%)에선 벗어났지만 한은이 지난 8월 전망한 수치(0.5%)를 크게 벗어난 수준이다. -
반도체 불확실성에 꺾인 수출 “내년이 더 문제” 한국 경제가 3분기에 가까스로 플러스 성장하며 2분기 연속 역성장은 피했지만 수출 중심의 성장경로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미국 대선 결과 등의 여파를 감안하면 수출 관련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많다. 내수가 크게 회복되지 않는 한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성장세가 당초 예상보다 주춤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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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수출 ‘경고음’, 올해보다 내년이 더 문제 한국 경제가 3분기에 가까스로 플러스 성장하며 2분기 연속 역성장은 피했지만 수출 중심의 성장경로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미국 대선 결과 등의 여파를 감안하면 수출 관련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많다. 내수가 크게 회복되지 않는 한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성장세가 당초 예상보다 작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속보 3분기 실질GDP 성장률 0.1%에 그쳐···수출은 0.4% 감소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수출 감소로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내수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그간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수출이 감소로 돌아서며 향후 성장 전망도 불확실해졌다. 한국은행은 11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4%보다 낮춰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0.1%로 집계됐다고 24일 발표했다. 2분기 역성장(-0.2%)에선 벗어났지만 한은이 지난 8월 전망한 수치(0.5%)를 크게 벗어난 수준이다. -
기업 10곳 중 4곳, 이자도 못 벌었다 지난해 국내 기업들이 이자 갚기도 버거울 정도로 성장성과 수익성 지표에서 모두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부진과 고금리 여파가 이중으로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3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93만5597개)의 이자보상비율은 191.1%를 기록했다. 2009년 통계 편제 이후 최저치로, 2022년(348.6%)의 절반 가까이로 줄었다. 이자보상비율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으로 금융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정도로, 기업의 수익성을 측정하는 한 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