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윤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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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2주 비용, 8700만명 생명줄” 유엔 긴급구호 수장이 미국·이란 전쟁으로 매일 20억달러(약 3조원)가 낭비되고 있다며, 전쟁을 2주만 단축했어도 기아 등 위기에 처한 8700만명을 살릴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톰 플레처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사무차장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싱크탱크 채텀하우스 토론회에서 미·이란 전쟁이 “인도주의적 재앙을 부른 전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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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도 먹지 말라? 인도 선거판에 뜬 ‘생선’···힌두 채식 관습 정치 공방으로 인도 서벵골 주의회 선거에서 생선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생선이 단순한 식자재를 넘어 문화적 가치를 갖는 서벵골 지역에서 채식주의 관습을 강조해온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인도국민당(BJP)이 집권할 경우 생선 소비가 금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한 데 따른 것이다. 20일(현지시간) BBC와 인도방송 NDTV에 따르면 서벵골 주의회 선거를 앞두고 집권 트리나물회의(TMC)와 BJP 후보들은 유세 현장에서 생선 모양 현수막과 팻말을 비롯해 살아있는 생선까지 동원하고 있다. 서벵골 주의회 선거는 오는 23일과 29일 열린다. -
“전쟁 2주 비용으로 8700만명 살릴 수 있었다”···유엔의 ‘인도주의 재앙’ 경고 유엔 긴급구호 수장이 미국·이란 전쟁으로 매일 20억달러(약 3조원)가 낭비되고 있다며, 전쟁을 2주만 단축했어도 기아 등 위기에 처한 8700만명을 살릴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톰 플레처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사무차장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싱크탱크 채텀하우스 토론회에서 미·이란 전쟁이 “인도주의적 재앙을 부른 전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17일 호르무즈 빠져나온 유조선, 100만배럴 싣고 내달 국내 입항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통과한 유조선이 국내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몰타 선적 유조선 오데사호는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 석유 100만배럴을 실을 수 있는 수에즈맥스급 유조선인 오데사호는 HD현대오일뱅크 정유시설에서 화물을 하역할 예정이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이 유조선은 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항해하다가 1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푸자이라항 인근에서 다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데사호는 이날 오전 인도 연안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내달 8일 오전 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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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봉쇄 뚫은 100만배럴급 유조선, 내달 국내 입항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통과한 유조선이 국내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몰타 선적 유조선 오데사(Odessa)호는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 석유 100만배럴을 실을 수 있는 수에즈맥스급 유조선인 오데사호는 HD현대오일뱅크 정유시설에서 화물을 하역할 예정이다. -
불가리아 총선서 라데프 전 대통령 ‘친러 정당’ 승리 유력···단독 과반 관측 불가리아 총선에서 친러시아 성향의 루멘 라데프 전 불가리아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 정당 진보불가리아당이 제1당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불가리아 총선 중간개표 결과 진보불가리아당이 개표율 60% 기준 약 45%를 득표해 의회 240석 중 과반인 최소 132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주의 성향의 변화지속당·민주불가리아당 연합이 15%, 중도우파 성향의 유럽발전시민당이 13%로 뒤따랐다. -
‘호르무즈 통과’ 100만배럴급 유조선 내달 국내 입항 ···HD현대오일뱅크 정유 시설로 이동 예정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100만배럴급 유조선 한 척이 다음 달 국내에 입항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20일 몰타 선적 유조선 ‘오데사’호가 7일 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선박은 100만배럴의 원유를 실을 수 있는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으로 다음 달 8일 한국 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오데사호는 한국 정유사인 HD현대오일뱅크의 정유 시설에 원유를 하역하기 위해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유를 선적한 장소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항적 추적 업체 케이플러는 밝혔다. -
“북한, 이란 전쟁 보며 ‘핵 보유가 생존에 유리’ 인식 강화했을 것” 영국 더타임스 보도 북한이 미국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이란을 보며 핵 보유가 체제 생존에 유리하다는 인식을 강화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9일(현지시간) “핵무기는 세상에서 가장 광적인 정권에도 가장 합리적 선택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체제 유지가 목표일 경우 핵 억지력은 강할수록 유리하다고 판단하게 됐을 것이라는 취지다. -
“호르무즈 통제권 포기? 절대로 없다”···이란 유력 인사, 의회에 관련법 제출 예고 이란 의회의 유력 인사가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할 의향이 “전혀 없다(Never)”며 관련 법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사령관 출신인 에브라힘 아지지 이란 의회 의원은 “그것(호르무즈 해협 통제)은 우리의 양보할 수 없는 권리”라며 “선박의 해협 통행 허가를 포함한 통행 권한은 이란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19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
미국 루이지애나서 총기 난사로 어린이 8명 참변…용의자는 아버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시에서 가정불화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총기 난사로 어린이 8명이 숨지고 여성 2명이 다쳤다. 유일한 용의자인 아이들의 아버지는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사망했다. 미 NBC 뉴스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오전 6시쯤 한 남성이 슈리브포트 시내 세 곳에서 잇따라 총격을 가했다. 그는 해리슨가에서 여성에게 총격을 가한 뒤 79번가 인근 주택으로 이동해 범행을 이어갔다. 이후 도로에서 시민을 위협해 차량을 탈취해 달아났다. -
“UAE, 미국에 ‘전쟁 장기화 땐 위안화 쓸 수도’ 언급···통화스와프 제안” WSJ 보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미국에 통화스와프 라인을 구축하자는 의사를 타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칼리드 모하메드 발라마 UAE 중앙은행 총재가 지난주 미국 워싱턴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관계자 등과 만나 통화스와프를 제안했다고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는 UAE 측이 이를 예비·선제적 조치로 설명했다고 전했다. -
미국, 호르무즈 인근서 이란 선박 공격·나포···‘2차 종전 협상’ 불투명해지나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지나던 이란 국적 선박을 공격해 나포한 가운데 2차 종전 협상이 불투명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란 국영방송 IRIB는 19일(현지시간) 자국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은 현재로서 다음 차례 미·이란 회담에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 준관영 파르스통신과 타스님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반적인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