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윤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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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쿠바 해안서 미군 정찰 비행 증가 목격”···베네수·이란 군사 작전 직전 상황과 유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쿠바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최근 쿠바 해안 인근에서 미군의 정찰 비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와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개시하기 직전 상황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현지시간) CNN은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의 공개 데이터를 분석해 미군이 지난 2월4일 이후 쿠바 해안 인근에서 최소 25회의 정보 수집 비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
이라크에 숨어 ‘대이란 비밀 작전’…이스라엘, 발각되자 이라크군 공습 이스라엘이 대이란 공습을 위해 이라크에 비밀 군사 기지를 운영하다 발각 위기에 처하자 인근을 수색하던 이라크군을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 직전 이라크 영토 내에 비밀 군사 전초기지를 건설했다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은 기지 건설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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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라크 사막서 이란 공습용 ‘비밀 기지’ 운영···발각 위기에 이라크군 공습 이스라엘이 대이란 공습을 위해 이라크에 비밀 군사 기지를 운영하다 발각 위기에 처하자 인근을 수색하던 이라크군을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 직전 이라크 영토 내에 비밀 군사 전초기지를 건설했다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은 기지 건설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호주 극우 정당 ‘원네이션’, 창당 이래 첫 지역구 승리 유력 호주 극우 정당 원네이션이 창당 29년 만에 처음으로 지역구 선거를 통해 하원 의석을 확보할 전망이다. 호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치러진 뉴사우스웨일스주 패러 보궐선거에서 원네이션 소속 데이비드 팔리 후보가 개표율 83% 기준 57.3%를 득표해 미셸 밀소프 무소속 후보(42.7%)를 앞섰다. 호주 공영 ABC방송은 “원네이션의 압도적·역사적 승리”라고 보도했다. -
검게 물든 중동…에코사이드 확산의 ‘검은 재앙’ 하늘에서 ‘검은 비’가 내렸다. 바다에는 ‘검은 띠’가 번졌다. 전쟁은 군사 시설과 도시만 파괴하지 않는다. 사람이 숨 쉬는 공기와 마시는 물, 생존을 떠받치는 생태계 자체를 겨냥한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하며 공격은 정유 시설과 발전소, 담수화 시설 등 ‘환경 기반 시설’로 확대됐다. 영국 연구단체 ‘분쟁 및 환경 관측소(CEOBS)’에 따르면 전쟁 발발 이후 중동 12개 지역에서 약 300건의 환경 피해 사례가 보고됐다. 전쟁이 촉발한 환경오염은 국경을 가리지 않는다. 지금도 공기와 바다, 토양을 따라 확산하고 있다. -
엡스타인 유서 추정 문서 공개 “그들은 몇달 나를 조사했지만 아무것도 못 찾아”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사진)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공개됐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뉴욕주 화이트플레인스 연방지방법원의 케네스 카라스 판사가 엡스타인의 유서로 추정되는 문서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문서는 엡스타인과 같은 감방에 수감됐던 니컬러스 타르태글리온의 사건 자료 일부로 수년간 법원 금고에 봉인돼 있었다. -
WHO “3명 숨진 크루즈 한타바이러스, 코로나19와 같은 비상사태는 아냐” 세계보건기구(WHO)가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코로나19와 같은 비상상황은 아니라며 세계적 확산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취재진과 만나 “세계 다른 지역에 대한 위험은 낮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초기 비상사태와 유사성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
베이징서 ‘트럼프 경호 행렬’ 포착···방중 앞두고 경호 준비 본격화? 미국·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베이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 준비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베이징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호 차량 행렬이 목격됐다.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두 대는 선팅 처리된 창문과 미국 정부 번호판을 단 채 포착됐다. -
‘일본판 CIA’ 국가정보국, 올여름 700명 규모 출범 가능성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부가 추진해 온 ‘국가정보국’이 이르면 올여름 약 700명 규모로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관련 법안 통과 이후 이르면 오는 7월 현재 내각정보조사실(내조)을 격상해 국가정보국을 출범할 방침이라고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국가정보국 신설 법안은 지난달 중의원(하원)을 통과했으며, 오는 8일 참의원(상원) 심의를 앞두고 있다. -
이번엔 성모마리아상 입에 담뱃불 ‘경악’···이스라엘군, 레바논서 또 신성 모독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성모마리아상을 훼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데벨에 있는 성모마리아상을 훼손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했다. 데벨은 레바논의 대표적 마론파 기독교인 마을이다. 사진 속 이스라엘군 군복 차림의 남성은 성모마리아상 어깨에 팔을 두른 채, 조각상 입에 불이 붙은 담배를 물려 마치 조각상이 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
‘그들은 몇 달 동안 나를 조사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미 연방판사가 공개한 엡스타인 유서 추정 문서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공개됐다. 문서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뉴욕주 화이트플레인스 연방지방법원의 케네스 M 카라스 판사가 엡스타인의 유서로 추정되는 문서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 문서는 엡스타인과 같은 감방에 수감됐던 니컬러스 타르태글리온의 사건 자료 일부로 수년간 법원 금고에 봉인돼 있었다. -
트럼프 “이란, 핵무기 비보유 원칙에 동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종전 협상 중인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원칙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되고, 가지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도 다른 여러 사항과 함께 이 점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P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미국으로 반출하는 것과 이란 지하 핵시설 가동을 중단하는 내용이 종전 합의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