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윤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백악관 “트럼프, 쿠르드족 접촉은 사실”…무장세력 지원 보도는 부인 미국 백악관이 이란 공습 이후 쿠르드족 지도자들과 접촉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이 쿠르드 무장세력을 지원해 이란 정권을 전복시키려는 목적은 아니라고 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르드 지도자들과 통화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그는 이라크 북부의 미군 기지와 관련해 쿠르드 지도자들과 실제로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
‘Z세대 시위’ 이후 네팔 총선 D-1···기성 정치권 대 신흥 세력 대결 불평등과 부패에 항의하는 Z세대 중심의 반정부 시위 이후 약 6개월 만에 네팔에서 총선이 실시된다. 4일(현지시간) 현지매체 카트만두포스트에 따르면 네팔에서는 5일 5년 임기의 하원의원 275명을 선출하는 총선이 실시된다. 전체 의석 가운데 165석은 지역구 직접 선거로, 110석은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로 뽑는다. 이번 선거에는 65개 정당에서 3400명이 넘는 후보가 출마했다. 유권자는 전체 인구 약 3000만명 가운데 약 1900만명이다. 이 가운데 91만명 이상이 처음으로 투표에 나선다. -
“미·이란 전쟁 장기화 시 아시아 안보 공백 우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미군 전력과 군수 자원이 중동으로 집중되면서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국가 내부에서 역내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최근 미국 측에 인도태평양 내 미군 자산을 다른 지역으로 보내지 않겠다고 보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날 집권 자민당 의원들이 참석한 비공개회의에서는 “미국이 중국 억지를 위해 운용해온 함정과 미사일을 중동 전선으로 이동시킬 경우 아시아 방어에 공백이 생기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나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
이란 초등생 165명 숨졌는데···멜라니아, 유엔 안보리서 “미국은 전 세계 아동 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분쟁 지역 아동 문제를 의제로 한 회의를 주재했다. 미·이스라엘이 이란의 초등학교를 공격해 165명이 숨진 이후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 의장국인 미국 대표로 참석해 ‘분쟁 속의 아동, 기술, 교육’을 주제로 회의를 이끌었다. -
걸프 6개국 “이란의 배신”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중동 국가를 공격하자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미군이 주둔 중인 걸프 지역 6개국이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이란에 요청했다. 이들은 이란의 공격을 “배신”이라 규정하고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경고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등 걸프협력회의 6개국 외교장관은 이날 화상회의에서 “배신적인 이란의 공격”으로 발생한 피해 상황과 공동 대응책을 논의했다.
-
걸프 국가 “이란의 배신” 규탄 ···대응 공격 가능성 경고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중동 국가를 공격하자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미군이 주둔 중인 걸프 지역 6개국이 특별 회의를 열고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이란에 요청했다. 이들은 이란의 공격을 “배신”이라 규정하고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경고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등 걸프협력회의 6개국 외교장관은 이날 화상회의에서 “배신적인 이란의 공격”으로 발생한 피해 상황과 공동 대응책을 논의했다. -
미군 “3명 전사·5명 중상”···이란 공습 후 첫 공식 사망자 발표 미군의 중동 지역 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가 1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과정에서 장병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전날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습한 이후 처음 공개된 미군 측 사망자 발표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장대한 분노’ 작전에서 미군 장병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며 “이 밖에도 다수가 파편상과 뇌진탕 등 경상을 입었으며 복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속보 이란 “탄도미사일 4발로 미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호 타격”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일(현지시간) 중동 오만만에서 작전 중이던 미국 해군 소속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탄도미사일 4발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WANA통신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진실의 약속 4’ 작전 관련 제7호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IRGC는 “이번 공격은 최근 이란이슬람공화국 군이 미국과 이스라엘 관련 목표물을 상대로 벌인 작전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
이란 “미 링컨 항공모함에 탄도미사일 4발 타격”···미군 반박 이란이 1일(현지시간) 중동 오만만에서 작전 중인 미국 해군 소속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을 향해 4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미군 기지가 있는 중동 국가들을 향해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공격도 감행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전날 미·이스라엘 공격으로 사망한 이후 이란의 보복 공격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
교황, 이란 공습에 “깊은 우려···폭력 악순환 멈춰야” 레오 14세 교황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폭력의 악순환”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요 기도 후 주례 연설에서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전개되는 상황을 깊은 우려 속에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돌이킬 수 없는 심연으로 빠지기 전에 폭력의 악순환을 멈출 수 있도록 관련 당사자들이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
공포에 휩싸인 테헤란은 ‘탈출 행렬’···하메네이 사망 소식엔 환호하기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28일(현지시간) 수도 테헤란은 불안과 공포에 휩싸였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살 소식이 전해지자 길거리로 나와 환호하는 일부 시민도 목격됐다.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폭발음이 울린 직후 테헤란 거리는 뛰쳐나온 시민들과 구급차 사이렌 소리로 가득했다. 주요 도로는 교통체증으로 마비됐으며 일부 운전자는 차를 버리고 떠나기도 했다. 시민들은 식료품점으로 몰려가 비상식량과 물을 샀다. 주유소에도 긴 줄이 늘어섰다. 인터넷은 거의 차단된 상태였다. -
일본 언론 “이 대통령, 3·1절 기념사서 과거사 언급 대신 한일관계 발전 강조” 일본 주요 언론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3·1절 기념사에서 ‘위안부’나 강제동원 등 과거사 현안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보다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평가했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념식에서 한국 대통령이 한·일 관계를 언급하는 것이 관례”라면서 “이 대통령은 구체적인 한·일 간 현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한·일 양국은 굴곡진 역사를 함께해 왔다’고 표현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