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덥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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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세종, 농협 나주?”…지라시에 술렁이는 금융·공공기관, 9월 윤곽설에 들썩 ‘우리도 옮기는 건가.’ 정부가 준비 중인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는 관측에 따라 국책은행 등 금융권이 술렁이고 있다. 대통령 업무보고를 앞두고 이른바 ‘지라시’를 통해 기관별 이전 지역이 퍼지면서 각 기관별로 확인에 나섰고 공식 반박문도 나오기도 했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아무 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진화했지만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이전 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
한은, 금리 인상…‘긴축’ 선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2023년 1월 이후 3년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올린 것이다. 금통위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간다”며 연내 추가 인상도 시사했다. 금통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회의를 열어 금통위원 7명 만장일치로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기준금리 인상은 2023년 1월(연 3.25%→3.50%) 이후 3년6개월 만이다. 금통위는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내린 후 지난 5월까지 여덟 차례 연속 동결하다 이번에 금리를 올렸다. -
‘2.75%’는 예상된 결과…‘언제 얼마나 더 금리 올릴까’ 시장 촉각 한은 “물가 상승률 목표는 2%”기준금리 추가 인상 의지 확고성장률 전망치도 인상에 영향“내년까지 3.5%” “3%가 상방”인상 폭 놓고는 전망 엇갈려중동전쟁과 미·일 금리 ‘변수’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기준금리 추가 인상 의지를 강하게 밝히면서 시장의 관심은 언제, 얼마나 더 올릴지로 쏠리고 있다. 연달아 다음달에 또 올리고, 물가 등을 고려하면 내년 연 3.5%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가계부채 부담 때문에 3%를 넘기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엇갈린다. -
신현송, 8월에 금리 연달아 인상하나···‘언제 얼마나 더 올릴까’ 시장 촉각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기준금리 추가 인상 의지를 강하게 밝히면서 시장의 관심은 언제, 얼마나 더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연달아 다음달에 또 올리고, 물가 등을 고려하면 내년 연 3.5%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가계부채 부담 때문에 3%를 넘기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엇갈린다. 다음달 발표되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치와 7월 물가, 한은의 수정 경제전망이 향후 인상 속도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
한은 기준금리 인상···미국과의 금리차도 3년 반만에 1%p로 줄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상이다. 금통위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간다”며 연내 추가 인상도 시사했다. 금통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회의를 열어 금통위원 7명의 만장일치로 금리인상을 결정했다. 기준금리 인상은 2023년 1월(연 3.25→3.5%)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금통위는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내린 후 지난 5월까지 여덟 차례 연속 동결하다 이번에 금리를 올렸다. -
속보 한은, 기준금리 2.5%→2.75% 인상···3년 반만에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금통위는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0%로 내린 후 지난 5월까지 여덟 차례 연속 동결하다 이달 금리를 올렸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 결정은 금통위원 7명의 만장일치였다. -
‘청년 일자리’에 재정 쏟았지만 ‘6개월 인턴’으론 안돼…“기업이 청년 뽑지 않으면 손해로” 정부가 청년 고용 대책에 수년간 막대한 재정을 투입했지만 최근 청년 고용시장은 ‘반짝’ 개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게 현실이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일자리 보조금 방식보다 기업이 신규 채용을 늘리는 게 더 유리하도록 정책의 중심 축을 옮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법인세 청년고용 세제혜택 확대’ ‘중소기업 장기 재직 유도 정책’ 등의 제안과 함께 기업 스스로 청년을 뽑지 않으면 ‘손해’라는 인식을 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
유가 안정에 6월 수입물가 3년 반 만에 최대폭 하락 중동전쟁으로 치솟았던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지난달 수입물가가 3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중동을 둘러싼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7월 수입물가는 다시 오를 수도 있어 보인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수입물가지수(2020년 수준 100)는 161.34로, 5월(168.78)보다 4.4% 하락했다. 하락 폭으로는 2022년 12월(-6.5%)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대다. -
단독 “은퇴 후 빚 청산 어려움” 더 늘어···올해 상반기 채무조정 신청자 11만명 넘었다 빚을 갚지 못하고 연체되는 상황에서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이 올해 들어 6월까지 11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 기준으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재명 정부 들어 적극적으로 채무조정을 한 영향도 있지만 소득이 줄면서 빚을 갚기 힘든 사람이 많아진 원인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신복위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은 11만2260명(법인 제외)이었다. 반기 기준으로는 신용카드 대란 여파가 있던 2005년 상반기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
부동산 영끌, 주식 빚투…한 달 새 가계빚 7조6000억 증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앞두고수도권 아파트 거래 증가 영향주식 구매용 기타대출도 급증1년10개월 만에 오름세 최대폭금융 당국, 대출관리 강화 당부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7조6000억원 늘어 1년10개월 만에 최대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를 앞두고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늘어나고, 주식시장에서 ‘빚투’(빚내서 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 영향으로 분석된다. -
신현송 한은 총재 “적절한 시기 기준금리 인상, 주식 추세적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재차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내 주가가 하락 전환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신 총재는 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기준금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2.5% 수준에서 유지해왔는데, 앞으로는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
다주택자 중과 전 ‘영끌’ 거래에 ‘빚투’까지···은행 가계대출 6월에 7조6000억원 늘었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7조6000억원 늘어 1년 10개월 만에 최대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를 앞두고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늘어나고, 주식시장에서 ‘빚투’(빚내서 투자)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금융사들에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189조4000억원으로 5월 말보다 7조6000억원 증가했다. 한 달 증가 폭으로 보면 2024년 8월(9조2000억원) 이후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