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진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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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공연 중 기절’ 현아 “아무 기억이 안나…돈 주고 보러 왔을 텐데 미안” 가수 현아가 마카오 워터밤 공연 중 기절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9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말 정말 미안해요. 그전 공연 이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프로답지 못했던 것만 같고. 사실은 나도 아무 기억이 안 나서 계속 이래 저래 생각하다가 꼭 이야기해주고 싶었어요”라며 “다들 돈 주고 보러 온 무대였을 것인데 미안하고 또 정말이지 미안해”라고 말했다. -
‘10kg 감량’ 현아, 마카오 워터밤 공연 중 기절…극단적 다이어트 후유증? 가수 현아가 마카오 워터밤 공연 중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9일 현아는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워터밤 2025 마카오’에서 히트곡 ‘버블 팝’(Bubble POP)을 부르던 중 기절했다. 당황한 백댄서들은 곧장 현아에게 달려갔고, 무대 밖에서 경호원이 달려와 현아를 안고 내려갔다. 백댄서들은 짧은 의상을 입고 있는 현아의 다리 부분을 손으로 가려줬다. -
최진혁 “박경림, 배우 데뷔 전 밥+용돈+오피스텔 지원해줘” (미우새) 최진혁이 어려웠던 시절 자신을 도와준 박경림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최진혁은 박경림과 같이 ‘은인’ 최수종을 기다리며 김장했다. 이날 최진혁은 “누나 따라서 ‘X맨’ 촬영장 갔었다. 누나는 내가 태어나서 처음 본 연예인이다. 우리 처음 봤을 때 기억나냐”고 물었다. -
‘62세’ 최수종, 철봉에 매달려 연속 턱걸이…여전한 자기관리 (미우새) 1963년 생으로 올해 만 62세가 된 최수종이 여전한 건강을 과시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최진혁은 박경림과 함께 김장을 하며 힘들었던 연기자 지망생 시절을 도와준 ‘은인’을 기다렸다. 이날 등장한 최진혁의 은인은 최수종이었다. 최수종은 최진혁이 아직 데뷔도 하지 않았을 시절 박경림의 요청을 받고 밤 10시에 집으로 불러 파자마 차림으로 연기 강습을 해줬던 것. 최진혁은 “그때 실제로 눈물을 흘려가시면서 연기를 보여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남아있다”며 “아직까지 남아있는 단어가 ‘진심’”이라고 밝혔다. -
‘사랑꾼’ 조정석 “둘째 ‘네잎이’ 출산 임박…아내 거미 걱정” (미우새) 조정석이 아내 거미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게스트 조정석이 함께했다. 이날 신동엽은 조정석을 칭찬하며 곧 있을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고, 조정석은 어머니들의 축하를 받았다. 신동엽은 “원래 둘째 계획이 없다고 했는데, 찾아온 거냐”고 물었고, 조정석은 “영화 ‘좀비딸’을 촬영할 때 남해에서 촬영을 하다보니 몇 달 떨어져지내야했다. 어느날 밥을 먹는데 아내에게 전화가 와서 ‘우리 둘째 가져볼까?’ 그러더라. 너무 깜짝 놀라서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49세’ 현영 “나는 모델계 시조새…이소라 언니는 화석” (백반기행) 방송인 현영이 출생의 비밀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원조 ‘모델테이너’ 현영이 허영만과 함께 자신의 고향 수원을 방문했다. 이날 지인들에게 수소문해 가장 맛있다는 수원의 대표 먹거리 왕갈비를 먹으러 간 현영은 수원에서 태어난 것이냐고 묻는 허영만에 “제가 태어난 게 ‘둘만 낳아 잘 기르자’하던 그 시절이다. 그때 저희 아버지도 더 이상 자신은 없다고 생각해서 묶는 수술을 받았는데, 그게 풀려서 제가 생겼다”며 “저 갖고 부모님이 대판 싸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
‘또 유재석‘…김병철 “강기영 결혼식서 쭈뼛대니 챙겨줘” (런닝맨) 배우 김병철이 유재석의 미담을 하나 더 추가했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김병철, 아이들 미연, 선미와 함께 시인 동호회 콘셉트로 ‘가을 문학회’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레이스는 ‘단풍 카드 두 장을 모으면 장땡’이라는 룰로, 단순한 수집전이 아닌 각종 미션과 체력 대결이 더해지며 멤버들과 게스트 모두 ‘타짜’로 변했다. -
김성주, 최초 탈락 기원…“빨리 떨어졌으면 좋겠다” (복면가왕) 방송인 김성주가 출연자들의 탈락을 기원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518회에서 가왕 ‘백발백중 명사수’의 3연승을 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가수들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성주는 새롭게 무대에 오른 복면 가수 ‘앞집 팥죽 붉은 팥 풋팥죽’, ‘깐 콩깍지 안 깐 콩깍지’의 대결에 “두 분의 가명 명은 진행자 입장에서 조금 어렵다”며 “내심 속마음으로 빨리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고백해 웃음을 줬다. -
‘월 매출 5억·닭발 14t’ 김량진 CEO, 32살에 ‘레몬 닭발’로 탈북민 성공 신화 (사당귀) 이순실이 ‘레몬닭발’로 월 매출 5억 원의 대박을 터트린 김량진 대표를 만나 협업을 제안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이순실은 15년 지기 탈북 동생 김량진의 사업장을 찾았다. 이날 32살 김량진 대표는 “우리나라를 보면 매년 트렌드한 음식이 있다. 새로운 음식에 열광한다. 그래서 닭발에 궁채를 넣어서 판매해보자. 한번 먹어보면 유행할 거다. 대박이 날 거다”라며 사업을 시작해 대박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
‘효도 플렉스’ 미연 “부모님 서울 집 마련에 돈 보탰다” (사당귀) 아이들 미연이 부모님에게 통 큰 효도를 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게스트로 출연한 미연은 최근 솔로로 돌아왔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날 전현무는 미연에게 “솔로의 장점이 뭐냐”고 물었고, 미연은 “제가 모든 카메라 샷을 혼자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카메라를 보고 미모를 자랑했다. -
‘이강달’ 강태오, 김세정 장문형서 극적 구출 “가자, 국밥 먹으러” (종합) 강태오가 김세정을 위기에서 구해줬다. 8일 방송된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 2화에서 “세자를 위해 죽어다오”라는 왕의 명을 받은 세자빈(김세정)은 홀로 덜 언 강 위를 걸어 빠지고, 박홍난(박아인)은 그런 세자빈을 죽음으로부터 구해낸다. 박홍난은 기억을 잃은 세자빈에게 거짓된 과거를 알려주고 박달이라는 이름을 준다. 세자빈은 박달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믿는다. 그 사이 김한철(진구)은 이강(강태오)에게 세자빈의 시신이라며 눈앞에 다른 시신을 들이밀고, 이강은 시신의 손에 끼워진 옥가락지를 보고 눈물을 쏟는다. -
‘태풍상사’ 이준호X김민하, 안 풀리는 태국 출장…이창훈 누명 풀려 고군분투 (종합) 이준호와 김민하가 뇌물죄로 감옥에 갇힌 이창훈을 구하려 힘을 합친다. 8일 방송된 tvN ‘태풍상사’ 9화에서 고마진(이창훈)은 세관에게 뇌물을 줬다가 태국 감옥에 수감되고, 강태풍(이준호)와 오미선(김민하)는 대한민국 대사관에 상황을 알리지만 대사관은 급한 일로 전화하라며 50달러면 금방 풀려날 것이라고 전화를 끊어버린다. 고마진의 50달러는 아버지가 먼길가는 아들에게 쥐여준 돈이었다. 고마진은 감옥에서 우연히 한국말을 할 줄 아는 태국인에게 200만원 미만의 뇌물을 준 사람은 내일 약식 재판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안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