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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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이 모습…국민의힘, 국회선진화법 첫 위반 정당 ‘불명예’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26명이 20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충돌 사건 1심에서 모두 유죄를 선고받으면서,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들이 국회선진화법(개정 국회법) 위반 혐의로 처음 기소돼 전원 유죄를 받은 정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당내에선 재판에 넘겨진 현역 의원 6명이 당선무효형을 받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점에 안도하는 분위기도 엿보인다. 국민의힘은 “다수당의 폭거에 면죄부를 주는 판결을 한 점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장동혁 대표)고 밝혔고,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폭력 유죄에도 ‘정치적 항거’라고 자화자찬하는 국민의힘은 부끄럽지도 않으냐”(박수현 수석대변인)고 반응했다. -
국힘, 국회선진화법 위반 전원 유죄 ‘불명예’···의원직 상실형 피했지만 사법리스크는 진행 중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26명이 20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에서 모두 유죄를 선고받으면서,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이 국회선진화법(개정 국회법) 위반 혐의로 처음으로 기소돼 전원 유죄를 받은 정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당내에선 재판에 넘겨진 현역 의원 6명이 당선무효형을 받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점에 안도하는 분위기도 엿보인다. 국민의힘은 “다수당의 폭거에 면죄부를 주는 판결을 한 점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장동혁 대표)고 밝혔고,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폭력 유죄에도 ‘정치적 항거’라고 자화자찬하는 국민의힘은 부끄럽지도 않느냐”(박수현 수석대변인)라고 반응했다. -
장동혁 “정부에 신안 여객선 사고 조사 요구…해상 안전 점검하라는 경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전남 신안에서 여객선이 좌초된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당 차원에서 정부에 엄정한 사고 원인 조사와 모든 경과의 투명한 공개를 강력하게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
‘오세훈 지키기’ 나선 국힘, 김민석에 “총리인가 스토커인가···노골적 선거 개입” 서울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의원들이 18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 “총리인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스토커인가”라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말했다. 김 총리가 최근 서울시 주요 사업을 연달아 문제 삼으며 오 시장 때리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일자 오 시장 엄호에 나선 모습이다. 배현진·조은희·고동진·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총리의 노골적 관권선거 개입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선관위의 조사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장애인 비하·장기이식법 막말이 “자그마한 일”?···송언석, 언론 향해 “기사화 자제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김예지 의원을 겨냥해 “장애인 비례대표 할당이 과도하다”고 주장한 박민영 미디어대변인 관련 보도에 대해 “자그마한, 내부적인 일을 가지고 이렇게 오랫동안 집착해서 기사화하려고 하느냐”라고 말했다. 장애인 비하 논란 등을 사소한 일로 치부한 표현이어서 비판이 제기된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박 대변인이 친윤석열(친윤)계이고 김 의원이 친한동훈(친한)계라 박 대변인의 사의를 반려한 게 아닌가’라는 질문에 “당직 부분에 대해서는 당대표께서 판단하실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 측근을 통해 장 대표에게 사의를 간접적으로 전달했으나, 장 대표가 이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
18년 만에…제헌절, 다시 ‘빨간날’ 될 듯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7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제헌절(7월17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공휴일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개정안이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제헌절은 공휴일이 된다. 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될 경우 제헌절 공휴일은 18년 만에 부활한다. 제헌절은 2005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현재 법률로 기념하는 국경일인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제헌절 가운데 공휴일이 아닌 날은 제헌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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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쉬는 국경일’ 제헌절, 다시 공휴일로···법 개정안 여야 합의로 행안소위 통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7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제헌절(7월17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공휴일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개정안이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제헌절은 공휴일이 된다. 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될 경우 제헌절 공휴일은 18년 만에 부활하게 된다. 제헌절은 2005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
송언석, ‘윤석열 절연 요구’에 “악의적 선동” 일축···“우리 당에 윤 전 대통령 없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당 안팎에서 민심 회복을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우리 당에 윤 대통령은 없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절연 요구를 ‘악의적 선동’으로 규정하며 일축한 것이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과 엮어야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이라고 해서 위헌 심판으로 해산시키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궁극적인 전략이 먹혀드니까, 우리 당을 친윤(친윤석열), ‘윤어게인’이라고 하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과 엮으려고 하는 악의적인 선동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국힘, ‘한강버스·종묘 개발 비판’ 김민석에 “오세훈 정치적 공격, 불법 선거 개입” 국민의힘은 17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총리라는 권한을 이용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한 정치적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며 “명백한 불법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총리가) 서울시 종묘 일대 고층 개발 사업을 문제 삼더니, 한강버스 운행과 관련해서도 안전성·결함을 거론하며 여론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장동혁, 내년 지선서 전광훈 등 극우와 연대 시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사진)가 16일 12·3 불법계엄 정당화와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에 앞장서온 극단적 우파 성향 정당들과 내년 지방선거에서 연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자유와혁신, 조원진 대표의 우리공화당, 전광훈 목사가 창당한 자유통일당 등이 그 대상이다. 장 대표는 이날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이영풍TV>에 출연해 ‘자유민주당, 우리공화당, 자유통일당, 자유와혁신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대할 수 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내년 지방선거는 체제전쟁”이라며 “그 깃발 아래 모일 수 있는 모든 우파들은 이재명 정권이 가려고 하는 체제전복, 그리고 사회주의체제, 독재체제로 가려고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두 함께 연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중도 확장도 중요하겠지만, 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워야 한다는 모든 우파 시민으로 확장하고 연대하는 것도 지금 다 끝나지 않았다. 거기로 확장하기에도 지금 버겁다”고 언급했다. -
‘우리가 황교안’ 이어 조원진·전광훈과 연대 시사···장동혁의 계속되는 극우 구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12·3 불법계엄 정당화와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에 앞장서 온 극단적 우파 성향 정당들과의 내년 지방선거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자유와혁신, 조원진 대표의 우리공화당, 전광훈 목사가 창당한 자유통일당 등이 그 대상이다. 장 대표는 이날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이영풍TV>에 출연해 ‘자유민주당, 우리공화당, 자유통일당, 자유와혁신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대할 수 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내년 지방선거는 체제 전쟁”이라며 “그 깃발 아래 모일 수 있는 모든 우파들은 이재명 정권이 가려고 하는 체제 전복, 그리고 사회주의 체제, 독재 체제로 가려고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두 함께 연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도 확장도 중요하겠지만, 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워야 한다는 모든 우파 시민으로 확장하고 연대하는 것도 지금 다 끝나지 않았다. 거기로 확장하기에도 지금 버겁다”고 언급했다. -
황교안에 조원진·전광훈까지…장동혁 “이재명 체제 막기 위해 내년 지방선거 모두 연대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우파들은 이재명 정권이 사회주의 체제, 독재 체제로 가려고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대할 수 있어야 한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자유와혁신, 조원진 대표의 우리공화당, 전광훈 목사가 창당한 자유통일당 등과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 대표가 “우리가 황교안이다. 뭉쳐서 싸우자”고 말한 데서 나아가 극단적 우파 성향의 정당들과의 연대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