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용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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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만 역대급 외국인 관광객 기록한 ‘핫플’ 부산···설 연휴 중화권 잡아라 총력전 부산시가 설 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분주하다. 특히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36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역대급 기록’을 세우면서,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 나서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등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400만 명 유치에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등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중화권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 등은 대만 시장에서 ‘비짓 부산패스’(충전형 교통카드 겸 유료관광지 입장권)를 활용한 항공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특히 대만발 부산 도착 항공편 이용객을 대상으로 비짓부산패스 증정 이벤트를 열어 체류 중 관광편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
‘계엄 반대글’ 직원 질책한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대기발령…임명 4개월여만 엄성규 부산경찰청장(직무대리)이 대기발령됐다. 임명 불과 4개월만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엄 청장 직무대리는 2024년 불법 계엄 당시 강원특별자치도 경찰청장으로 근무할 때 내부직원이 ‘계엄은 위헌이다’는 글을 올리자, 이 직원을 불러 공무원 정치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질책한 등의 이유로 대기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내용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에서 거론되며 문제가 불거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
미국 해군, HJ중공업에 함정 추가 정비 요청 미 해군이 부산 HJ중공업을 방문해 함정 추가 정비작업을 요청했다. 13일 HJ중공업에 따르면 12일 미국 해군 해상수송사령부는 ‘아멜리아 에어하트’(4만t급) 유지·보수·정비(MRO)의 추가 정비를 요청했다. HJ중공업은 지난해 12월 ‘아멜리아 에어하트’의 MRO 사업을 수주해 지난달 12일부터 본격 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HJ중공업은 초기 계약된 작업 범위를 넘어선 새로운 정비 소요를 찾아내 미 해군의 승인을 받았다. 발주처가 알지 못했던 함정의 기능적 결함과 하자를 발견해 MRO 작업에 반영하고 있다. -
증거인멸 혐의··· 가덕도테러 TF, 부산경찰청 등 압수수색 ‘테러’로 지정된 2024년 이재명 대통령 피습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가덕도 테러사건 수사TF가 부산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 TF는 사건 당시 부산 강서경찰서의 사건 현장 물청소와 관련한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TF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쯤부터 청장실과 수사부장실을 포함한 부산경찰청 일부 부서와 부산 강서경찰서의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
새벽 부산 해운대구에서 화재···70대 남매 숨졌다 13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화재로 70대 남매가 숨졌다. 부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3분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소방서 추산 2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불이난 지 약 40분 뒤인, 오전 4시20분쯤에 꺼졌다. 이 불로 집에 함께 거주하던 70대 남매가 목숨을 잃었다.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으며,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
경찰 가덕도테러수사 TF, 국정원 등 압수수색···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포착 최근 테러로 지정된 2024년 이재명 대통령 피습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회와 국정원,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사건은 발생 당시 테러로 지정되지 않았는데, 경찰은 그 과정에서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가덕도테러사건 수사TF는 이날 오후 4시30분쯤 국가정보원 본원과 부산지부,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국회 정보위원회,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강서소방서 등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다만 국회의 경우에는 기관장인 국회의장의 승인을 받지 못해 증거 확보에 실패했다. 경찰은 13일 다시 압수수색에 나설 예정이다. -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보복 협박으로 징역 1년 추가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이모 씨가 피해자에게 보복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추가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주관)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보복 협박) 등으로 기소된 이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돌려차기 사건으로 구치소 수감 중이던 2023년 2월 동료 재소자이자 유튜버인 A 씨에게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필명) 씨를 폭행하고 살해하겠다는 등 보복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밖에 이 씨는 전 여자 친구에게 협박 편지를 보내고, 같은 방 재소자에게 접견 구매물 반입을 강요한 혐의도 받는다. -
안전한 통학로 조성··· 부산시 ‘지킴이’ 발대식 개최 부산시가 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에서 ‘15분 도시 안전 통학로 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 가치인 생활권 접근성을 높이려고 불법 주정차 해소, 도로 다이어트, 일방통행 지정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대식에는 박형준 시장, 학생과 학부모 대표단, 부산녹색어머니연합회, YMCA 시민대표, 학생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오픈토크’로 안전 통학로 조성 필요성과 시민 참여 방안을 논의한 뒤 거리 캠페인을 한다. -
울산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 4개 노선 버스 막차 연장 운행 울산시가 설 연휴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대중교통 추가운영에 나선다. 울산시는 설 연휴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13~18일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설 당일인 17일에는 KTX울산역을 경유하는 리무진 버스(5개 노선)가 자정 이후 도착하는 승객 편의를 위해 2회 추가 운행한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잇는 4개 노선(134·713·725·1713번)은 15∼18일 막차 운행 시간을 20∼30분 늦춘다. -
부산소방 전국 첫 도입한 배터리 화재진압장비··· 첫날부터 현장서 맹활약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전국 최초로 현장 투입한 배터리 관통형 전기차 화재진압장비를 활용해 불길을 잡았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해당 장비가 배치된 첫날이었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0일 부산 기장군 철마면의 한 버스차고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의 천장 배터리 부분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이 버스는 국내 대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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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다 364만 명 돌파··· “BTS 공연 등 이벤트로 유입 늘어날 듯”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364만 명을 기록했다. 연초 목표치인 300만 명을 넘은 것은 물론, 2016년 296만6397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 외국인 관광객 수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364만3439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24.4% 증가한 수치다. 국적별로는 대만(68만7832명·18.9%)이 가장 많았다. 중국(56만915명·15.4%)과 일본(54만2398명·14.9%)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이 1893만6562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5명 중 1명이 부산을 방문한 셈이다. -
울산시, 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여천천 전 구간 수질 조사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천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수질 특성 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여천천은 국제정원박람회 제2권역인 삼산·여천매립지구 인근을 흐르는 도시 관류 하천으로, 박람회 기간 중 시민과 방문객 이용이 집중될 구간이다. 문제는 그동안 수질오염물질 농도가 간헐적으로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을 반복했으나 정기 점검만으로는 오염 발생 지점과 원인을 제대로 규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점이다. 이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2월까지 여천천 전 구간을 대상으로 단계별 수질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