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용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스노보드 최가온 대역전극, 미국 NBC가 꼽은 ‘동계올림픽 전반기 10대 명장면’ 선정 최가온의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이 미국 NBC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전반기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 개막 10일이 지난 시점 10대 명장면을 소개했다. 최가온의 금메달은 8번째로 나왔다. NBC는 ‘최가온이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따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클로이 김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3연패를 달성할 것이 확실해 보였으나 그것을 막아낼 수 있었던 유일한 선수가 한국의 17세 신예 최가온이었다”며 “제자가 스승을 이겼는데, 최가온과 클로이 김이 함께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
스노보드 금 최가온에게 화환·선물 보낸 신동빈 롯데 회장···2024년 수술비 지원 인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최가온은 17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신동빈 회장으로부터 받은 화환과 선물을 공개했다. 신동빈 회장은 최가온이 2024년 1월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도중 허리를 크게 다쳤을 때 치료비 전액인 7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부상을 이겨낸 최가온은 2025년 1월 복귀했고, 올해 동계올림픽에서는 ‘월드 스타’인 클로이 김(미국)을 따돌리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
포천 산란계 농장서 5년 만에 ‘고병원성 AI’ 확진···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포천시 산란계 농장(38만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이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포천시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2021년 2월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동절기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44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발생 농장 살처분과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와 포천시 인접 2개 시군(강원 철원·화천)의 산란계 관련 농장·시설·차량 등에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
설날에 흉기로 아내 살해, 아들에게 범행 실토···8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혀 설날 오전 자신의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17일 살인 혐의로 A(80) 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11시50분쯤 정읍시의 자택에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범행 이후 아들에게 전화해 실토했다. 이후 아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팔 부위를 자해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
부산 기장 골프장서 화재···헬기 동원 진화, 산으로 옮겨붙진 않아 17일 오후 2시40분 부산 기장군의 한 골프장에서 불이나 5번홀 인근 0.75㏊가량의 잔디를 태우고 초진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헬기 등 장비 36대와 인력 87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날 불은 인근 산으로 옮겨붙지 않았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장도 영업을 쉬는 날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설 명절인데···부모 폭행하고 흉기 든 채 배회한 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설 전날인 16일 자신의 부모를 폭행하고 거주지 복도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남성이 체포됐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존속상해,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A 씨(20대)를 현행범 체포해 응급입원 조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쯤 양평군 거주지에서 60대 부모를 폭행해 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또 집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와 복도를 배회한 혐의도 받는다. -
경북 문경서 산불···헬기 10대 투입해 진화 작업 중, 진화율 80% 경북 문경시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42분 경북 문경시 농암면 지동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경북도와 산림 당국은 진화용 헬기 10대와 진화차량 37대,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문경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내고 입산 통제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진화율은 약 80% 수준이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이 끝나면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전북 완주 순천완주고속도로 터널서 7중 추돌사고···3명 부상 17일 오전 10시 23분 전북 완주군 순천완주고속도로 전주 방향 용암3터널 내 1차로에서 버스 등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그랜저 차량 운전자 A씨(50대)와 동승자 B씨(50대)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승용차 탑승자 C씨(10대)는 타박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1차 사고로 차량이 서행하던 중 뒤따르던 고속버스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찰 버스 앞에서 비틀비틀···음주운전 30대 남성 현장 검거 현장 지원 업무에 나서던 경찰 버스 앞에서 음주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현장 검거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43분 부산 남구 대남교차로에서 황령터널을 지나는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 당시 부산경찰청 기동대 직원들이 설 명절 민생치안 교통 근무를 위해 기동대 버스에 탑승해 이동 하던 중, 앞에 가던 A 씨의 차량이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것을 발견했다. -
세액공제 종료·부품 관세 폭탄에 미 전기차 판매 대수 감소···현대차그룹, 테슬라 이어 2위 지난해 세액공제 종료 등의 여파로 미국 내 전기차 판매 대수가 최근 10년이내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은 테슬라에 이어 브랜드별 판매 순위 2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총 127만5714대로, 전체 미국 자동차 판매의 8%가량을 차지했다. 이는 2024년 판매량(130만1441대)보다 2% 감소한 수치다. -
실체도 없는 ‘옛 정권 비자금 양성화’ 명목, 10억원 받아 챙긴 70대···2심서도 실형 실체가 없는 과거 정권의 비자금 양성화를 위해 투자를 종용하는 방식으로 10억 원을 받아 챙긴 7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수원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종기)는 A 씨(74)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 위반(사기)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1심은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
‘분당 8500만원 돈가방 날치기’, 장난도 해프닝도 아니었다···업체 홍보용 자작극 판명 친구 사이의 장난으로 알려졌던 ‘분당 8500만원 돈가방 날치기’사건이 상품권 대행업자가 자신의 사업장 홍보를 위해 꾸민 자작극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상품권 구매대행업체 업주 A 씨(40대)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A 씨와 범행을 공모한 지인 B, C 씨 등 2명을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