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용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부산 금정산에만 남은 멸종위기 ‘가는동자꽃’···인공증식 성공 부산시 화명수목원은 금정산의 깃대종이자 멸종위기 희귀식물인 ‘가는동자꽃’이 수목원 내에서 개화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가는동자꽃은 국내에서 부산 금정산에만 자생하는 보호종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희귀식물(CR·Critically Endangered)로 지정되어 있어 보전 가치가 매우 높다. 진한 붉은색 꽃이 7~8월에 피는 석죽과 식물로 산지 습지에서만 자라 습지 생태계의 건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종으로 꼽힌다. -
전재수 부산시장 “부산·경남, 공통사업 예산 위해 행정통합보다 ‘특별연합’ 먼저” “행정통합 추진 땐 광역 교통망 등 정부 예산 신속한 확보 어려워”박완수 경남지사와 결 달라 …“김상욱 울산시장과는 논의 시작”폐업 침례병원 공공병원 추진, 해양 관련 공공기관 조속 이전 뜻 “행정통합도 좋지만 당장 내년과 내후년 부산·울산·경남의 공통사업 예산을 확보할 방안을 먼저 고민하는 게 이치에 맞지 않습니까.”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난 10일 경향신문과 인터뷰하며 ‘행정통합’보다 ‘특별연합’(메가시티)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밝힌 “주민투표를 거쳐 2028년 4월을 목표로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추진하겠다는 뜻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에 사실상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이다. -
흉기로 유튜버 찌르고 달아난 20대···부산남부경찰서, 긴급 체포 부산 남부경찰서는 흉기로 유튜버 A씨(40대)를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B씨(20대)를 불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오전 8시9분쯤 부산 남구의 한 상가건물에서 흉기로 A씨를 수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범행 당시 A씨가 저항하자 달아났다가, 2시간 뒤인 오전 10시7분쯤 범행 장소 인근 숙박업소에서 검거됐다. -
“음료 마시다 앞을 못 봤다”···울산서 화물차가 시내버스 들이받아 16명 부상 울산에서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화물차가 추돌해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화물차 운전자는 “잠깐 음료를 마시다가 미처 앞을 못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48분쯤 울산 북구 염포동 성내삼거리에서 현대차 문화회관 방향으로 2차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승객을 태우려고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후미를 들이받았다. -
정이한 범행 첫 인정은 5월18일···경찰 “정치권 연루는 확인 불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음료 피습’ 자작극 혐의로 구속된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사건과 관련해 아직 정치권이 연루된 증거는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4월27일 발생한 음료 피습 사건과 관련해 정씨가 사전에 정치권 인사들과 통화한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다 전재수 “부산·경남, 광역사업 빠른 예산 확보위해 ‘특별연합’부터 서둘러야” “행정통합도 좋지만, 당장 내년과 내후년 부산·울산·경남의 공통사업 예산 확보 방안을 먼저 고민하는 게 이치에 맞지 않습니까.”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난 10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행정통합’보다 ‘특별연합’(메가시티)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밝힌 “주민 투표를 거쳐 2028년 4월을 목표로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추진하겠다는 뜻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에 사실상 반대를 표명한 것이다. -
고용 불안·직장 스트레스 높은 ‘끼인세대’···부산시,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 부산시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은퇴 이후의 삶에 불안감이 큰 이른바 ‘끼인세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만 40~54세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부산인 1972~1986년 출생자이다. 미취업 상태이거나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야 혜택을 볼 수 있다. -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난항···15일까지 부분파업 돌입 현대자동차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사측과의 임금협상 난항 끝에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13일부터 이틀간 사업부·선거구별 보고대회를 진행하고 주간조와 야간조가 2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에는 금속노조 총파업 결의대회에 맞춰 2시간 부분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노사는 지난 8일까지 15차례 임금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
학교가 비어간다…경남교육청, 2029년까지 36곳 통폐합 경남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급감으로 대대적인 학교 통폐합에 나선다. 완료 목표 시점은 2029년이다. 12일 경남교육청 ‘2026년 적정 규모 학교 육성 추진 계획’에 따르면 2021~2029년 통폐합이 확정된 학교는 유치원을 포함해 모두 36곳이다. 유치원 16곳,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1곳이다. 통폐합 대상 학교는 지역 거점 학교로 흡수되거나 통합 신설 작업을 거쳐 총 23곳으로 재편된다.
-
학교 다닐 아이들이 없다···경남교육청, 2029년까지 유초중고 36곳 통폐합 경상남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대대적인 학교 통폐합에 나선다. 완료 목표 시점은 2029년까지다. 12일 경남교육청 ‘2026년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계획’에 따르면 2021~2029년 통폐합이 확정된 학교는 유치원을 포함해 모두 36곳이다. 통폐합이 확정된 곳은 유치원 16곳,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1개교다. 통폐합 대상 학교는 지역 거점 학교로 흡수되거나 통합 신설 작업을 거쳐 총 23곳으로 재편된다. -
유치원 교사들이 직접 앱 개발···부산시교육청, 자료 개발 확대 추진 부산 영도구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들이 직접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한 사례가 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부산시교육청은 AI 기술인 ‘바이브 코딩’을 유아교육에 도입하고, 교사가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공유하는 방식을 지역 전체 유치원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바이브 코딩은 사람이 자연어로 말하면 그 내용을 AI가 코딩해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어주는 방식을 뜻한다. -
‘음료 테러 자작극 구속’ 정이한 “선거 유리하게 하려고”···범행 시인하고도 선거 완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음료 피습 사건’ 자작극 의혹으로 구속된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경찰 수사를 받고도 보름가량 이어진 선거 일정을 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경향신문 취재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5월 중순 경찰의 소환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선거에 유리하게 작용할 내용이 필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