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기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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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감독에 사비…48년 만에 외국인 사령탑 네덜란드 축구가 48년 동안 지켜온 ‘자국인 감독’ 원칙을 깼다. 로날트 쿠만 감독 후임을 찾는 과정에서 유력한 네덜란드 지도자들과의 협상이 잇따라 무산되자, 자국 축구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외국인에게 대표팀을 맡겼다. 선택은 사비 에르난데스 전 FC바르셀로나 감독(46·사진)이었다. 네덜란드축구협회(KNVB)는 13일 사비와 2030년 월드컵까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사비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물러난 쿠만 감독의 뒤를 이어 네덜란드 대표팀을 지휘한다. 국가대표팀 감독은 처음이다. -
“HERE WE GO!” 517억 원에 토트넘 떠나 인테르로…英 국가대표 수비수 스펜스, 이탈리아서 새 도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활약한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제드 스펜스(26)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 행선지는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인테르)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 “스펜스가 인테르로 간다. 이적에 대한 구두 합의가 완료됐으며 이적료는 3150만 유로(약 517억 원)다. 스펜스 역시 이적을 원했고, 인테르와 합의에 이르며 협상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이며 이적이 확정적임을 알렸다. -
오피셜 “이적은 생각하지 않았다” 전북만 바라본 티아고, 재계약 체결하며 동행 계속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베테랑 공격수 티아고(33)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전북은 13일 티아고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티아고는 “전북 외 타 팀으로의 이적은 생각하지 않았다. 구단의 제의를 기다렸는데 결국 전북과 오랜 기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선발이든 교체든 팀이 나를 필요로 하는 순간엔 언제든 골을 넣을 준비가 되어 있다. 팬들에게 더 많은 승리와 우승 트로피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
‘8위까지 승격 가능’ 英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전면 개편…황희찬·백승호 등 활약 관심 속 15일 개막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앞서 챔피언십(2부)이 한 주 먼저 개막한다. 황희찬(30·울버햄프턴)·백승호(29·버밍엄) 등 한국 선수들의 활약 및 승격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올 시즌부터 플레이오프 시스템이 전면 개편된다. 챔피언십은 오는 15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블랙번 로버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24개 팀이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챔피언십은 지난 시즌 울버햄프턴을 비롯해 번리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을 당하며 새롭게 합류했고, 링컨 시티와 카디프 시티, 그리고 볼턴 원더러스가 리그1(3부)에서 승격했다. -
‘5경기 5골’ 정승원, 7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개인 통산 첫 영예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정승원()이 7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3일 정승원이 김대원(강원FC), 마테우스(FC안양), 완델손(포항 스틸러스)을 제치고 7월 한 달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7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6라운드부터 20라운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정승원은 7월 한 달간 전 경기(5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해당 기간 경기수훈선수(MOM)와 라운드 베스트11에 각각 3회씩 선정됐으며, 특히 1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선 멀티골을 터뜨리며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다. 최고의 활약으로 7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처음 이름을 올린 정승원은 개인 통산 첫 수상까지 차지하게 됐다. -
‘4경기 무승’ 주춤한 선두 서울, 버텨낼 수 있을까…‘반등 성공’ 대전-‘연고지 더비’ 안양과 2연전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하던 FC서울이 주춤하고 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서울은 13승 5무 4패(승점 37)로 1위, 대전은 6승 8무 8패(승점 26)로 9위에 올라있다. 4경기 연속 무승이다. 개막 후 압도적인 모습을 유지하며 선두를 달리던 서울의 힘이 빠졌다. 울산 HD전 패배를 시작으로 코리아컵 포함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로 승리가 없다.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어느덧 2위와의 승점 차는 7점까지 좁혀졌다. 선두권 전북 현대와 강원FC가 주춤한 가운데 이동경과 야고가 살아나며 막강한 화력을 보이고 있는 울산이 3연승을 내달리며 추격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에서 은퇴까지 고려 중…숱한 이적설에도 잔류 의지 확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31)의 거취가 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물론 페르난데스는 맨유를 떠날 계획이 없다. 영국 ‘BBC’는 13일 “맨유에서 팬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선수는 페르난데스다. 하지만 맨유의 의지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를 수도 있다.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와 AC 밀란, 그리고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가 모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의 계약에는 해외 구단에 한해 5700만 파운드(약 108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고 보도했다. -
김민재, PL 이적 단칼에 거절…빌라·노팅엄 관심에도 바이에른 뮌헨 잔류 유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와 노팅엄 포레스트의 관심에도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는 단칼에 거절했다. 독일 ‘TZ’는 12일 “빌라는 주앙 팔리냐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다. 빌라는 몇 주 전부터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TZ’에 따르면 빌라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김민재 측에 이적 의사를 문의했다. 당시 김민재는 월드컵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었고, 대화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빌라는 이번 프리시즌 다시 김민재와 접촉했다. 홍콩에서 맞붙은 경기에서 김민재는 선제골을 터트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빌라는 그의 활약에 또 한 번 강한 인상을 받으며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 -
양민혁도 떠났다…21년 만에 韓 프리미어리거 ‘0명’ 현실되나 2005년 박지성을 시작으로 21년간 이어져 온 코리안 프리미어리거의 명맥이 끊길 위기다. 12일 양민혁(20)의 벨기에 베스테를로 임대가 공식 발표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양민혁이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소속 베스테를로로 임대를 떠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더욱 성장해서 돌아올 앞날을 위해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첫 만남 10년·약혼 공개 1년 만에…호날두 ‘결혼 골인’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오랜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32)와 결혼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호날두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11일 포르투갈 휴양도시 카스카이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스타 커플의 결혼식치고는 비교적 소박했다. 민사 결혼식 형태로 진행됐으며 다섯 자녀가 함께한 가운데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행사였다. -
“호우~ 품절남 됐어요” 구찌 매장 직원과 10년 사랑 ‘결실’…호날두, 조지나와 결혼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오랜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32)와 결혼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호날두 측 관계자를 인용해 두 사람이 11일 포르투갈 휴양도시 카스카이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스타 커플의 결혼식치고는 비교적 소박했다. 민사 결혼식 형태로 진행됐으며 다섯 자녀가 함께한 가운데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행사였다. -
오현규, 주전 경쟁 더 험난해진다…‘세르비아 폭격기’ 블라호비치, 베식타시 이적 임박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5)가 강력한 경쟁자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시가 세르비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두샨 블라호비치(26)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하는 데 가까워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 “두산 블라호비치와 그의 캡프가 베식타스의 제안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3년 계약에 대해 구두 합의가 이뤄졌으며, 이제 선수 측의 서류 승인만 남았다.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블라호비치는 48시간 이내에 이스탄불로 출국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