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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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다하면 수강료 전액 환불” 무작정 믿었다간···2030대 ‘피해구제 신청’ 속출 최근 취업난과 자기 계발을 위한 인터넷교육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수강료를 환급하거나 현금성 포인트, 적립금 등을 지급하는 ‘리워드형 상품’ 관련 피해가 크게 늘었다. 1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접수된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4202건을 분석한 결과 20·30대가 48.2%(2024건)를 차지했다. -
“성분 비슷한 ‘올리브유’ 캡슐·스틱형…가격은 6배 차이” 최근 저속노화와 다이어트 열풍으로 공복에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섞어 마시는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올리브유의 캡슐·스틱형 제품이 성분 차이가 크지 않은 데도 가격은 6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캡슐·스틱형 올리브유 14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
CJ제일제당 “‘단백하니’ 잘나가네” 출시 1년 130만개 판매 돌파 CJ제일제당의 ‘단백하니’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만 개를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고단백 식품이 인기를 끌면서 단백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단백하니’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만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단백하니’는 웰니스 트렌드 확산에 맞춰 CJ제일제당과 올리브영이 공동 기획한 브랜드다. 인기비결은 지난해 6월 프로틴바를 시작으로 단백질쉐이크 3종(시그니처·초코·말차), 프로틴바 2종(피넛버터·말차초코)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한 데 있다. -
5시간 틀었는데도 왜 안 시원할까···이동식 에어컨 ‘이 곳’ 놓치면 전기세만 펑펑 역대급 무더위를 앞두고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가정용 이동식 에어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비교적 가격 부담이 적은 데다 에어컨 구입 후 대기시간 없이 바로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가정용 이동식 에어컨 대부분은 실내 온도를 24도까지 낮추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가정용 이동식 에어컨 5~8평형 6개 제품의 냉방성능과 에너지비용, 소음, 안전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
“쓱배송 저녁 8시 주문해도 밤 10시 안에 도착” SSG닷컴이 주문 후 2시간 안에 집 앞까지 상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 8일 SSG닷컴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이마트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2시간 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기존 쓱배송에 속도와 즉시성을 더했다. 오는 9일부터 이마트 양재점·하남점 인근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 뒤 8월에는 월계점·가든5점·신도림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힌다. 이어 9월부터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연말까지 50여 곳의 이마트 점포에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
대한항공, 200억엔 규모 사무라이본드 발행 성공 대한항공이 한국수출입은행의 보증으로 200억엔(약 1900억원) 규모의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사무라이본드는 외국 기업이 일본에서 발행하는 엔화 표시 채권이다. 이번 발행은 고유가와 고환율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졌다. 투자자들은 대한항공의 여객과 화물 사업이 균형을 이루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따른 영업 시너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삼성SDS 노조, 출범 하루 만에 단체교섭 요구 “성과급 개편” 삼성SDS 노동조합이 출범 하루 만에 전체 임직원의 과반을 조합원으로 확보했다. 성과급 제도 개편을 둘러싼 사내 갈등이 창사 첫 과반 노조 탄생으로 이어졌다. 노조는 이날 사측에 단체교섭을 공식 요구했으며 사측도 교섭요구사실 공고를 게시하며 사실상 교섭 수순에 들어갔다. 7일 삼성SDS 등에 따르면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SDS 지부의 조합원 수는 이날 오후 6시50분쯤 5650명을 넘어서며 사실상 임직원 과반을 달성했다. -
변덕스런 장마날씨 “초간편 이색 국물 요리 인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갑자기 퍼붓는 소나기와 한낮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오락가락하면서 이색 국물요리 간편식이 주목받고 있다. 비가 오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지만 바로 등줄기에 땀이 흥건해지는 무더위가 이어져 오랜시간 불 앞에서 국물요리를 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고물가 장기화에 외식물가 상승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색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역국·된장찌게·곰국 등 기존의 단순한 국물요리를 넘어 국산 식재료를 듬뿍 넣어 씹는 맛까지 살린 초간편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 -
“2초마다 1캔씩 팔려나갔다”···출시 100일 만에 누적 400만캔 판매 무알코올 ‘테라 제로’ 무서운 질주 하이트진로음료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테라 제로’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캔을 돌파했다. 6일 하이트진로음료에 따르면 테라 제로는 출시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00일간 출고량 기준 400만캔이 판매됐다. 하루 평균 판매량은 4만캔으로 약 2.2초마다 1캔씩 팔려나간 셈이다. 테라 제로 400만 캔을 일렬로 세우면 520㎞에 달해 서울~부산 잇고도 100㎞가 남는다. 높이로 환산하면 여의도 63빌딩(249m)을 2000여 채 쌓은 규모다. -
“7월 7일은 ‘쓱배송’하는 날” 결제금액의 14% 더블 적립 “내일은 무조건 ‘쓱배송’ 장보기 하세요” SSG닷컴이 오는 7일 멤버십 ‘쓱7클럽’ 회원에게 장보기 적립 혜택을 2배 제공한다 6일 SSG닷컴에 따르면 멤버십 회원은 7월 7일 하루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14%를 SSG머니로 받을 수 있다. 쓱7클럽은 월 2900원에 결제금액의 7% 고정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이다. -
삼계탕 한 그릇 1만8000원…복달임 부담되네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지난 5월 기준 1만8154원으로 집계됐다. 일부 유명 삼계탕 전문 식당은 한 그릇에 2만원을 넘어섰다. 서울 지역 삼계탕 가격은 최근 5년간 29% 가까이 올랐다. 2021년에는 5월 기준 삼계탕 가격이 1만4077원이었지만 2022년 1만4577원, 2023년 1만6423원으로 처음 1만6000원대가 됐다. 지난해 8월에는 처음으로 1만8000원을 돌파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4077원이 올랐다. -
2000억을 구해라…홈플러스 ‘운명의 2주’ 한때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에 이름을 올렸던 홈플러스가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지 10여년,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지 1년여 만에 사실상 파산 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홈플러스에 직접고용된 1만2000명, 납품업체 등 최대 10만명으로 추산되는 관련 종사자들의 생계 문제가 절박해졌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홈플러스 측이 2주 안에 2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방안을 마련해 ‘즉시 항고’를 제기하지 못하면 법원의 결정이 확정돼 파산 절차에 돌입한다. 다만 법원은 ‘절차 재진행 가능성’도 언급했다. 자금 조달 후 즉시 항고하면 폐지 결정을 법원이 취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