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덩치가 크고, 엔진 힘이 강한 발사체인 미국 기업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13번째 시험 발사된다. 이번 발사에서는 모형이 아닌 실용 위성을 우주에 실어나르는 임무가 스타십에 처음 부여됐다. 발사가 성공한다면 스타십을 2028년 유인 달 착륙선으로 쓰기 위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계획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스페이스X는 12일(현지시간) 공식 자료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대형 발사체 스타십의 13번째 시험 발사를 오는 16일 오후 5시45분(한국시간 17일 오전 7시45분) 텍사스주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스타십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한 발사체다. 동체 길이는 124m, 엔진 추력은 8240t에 이른다. 사람 100명을 한꺼번에 태우거나 대형 위성 수십기를 동시 적재할 수 있다.스타십의 13차 시험 발사는 이전 발사와 비교해 특히 주목된다. 임무 때문이다. 실용화한 위성을 지구 궤도로 처음 운반할...
2026.07.13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