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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청장 “연 4회 이상 누리호 발사 추진…미국과 달 개척 협력 준비”
    우주청장 “연 4회 이상 누리호 발사 추진…미국과 달 개척 협력 준비”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이 ‘누리호’를 연 4회 이상 발사해 경제성 있는 상업 발사체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달 개척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계획’에 대해서는 한국이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현재 미 항공우주국(NASA)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오 청장은 8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우주청 운영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오 청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을 지낸 관료 출신으로, 지난 2월 우주청장에 임명됐다.이날 오 청장은 누리호의 상업적 운영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누리호는 2032년까지 연 1회 이상 발사할 계획”이라며 “하지만 1년에 한 번 쏴서는 상용 발사를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유는 경제성이다. 발사체는 짧은 기간에 이륙 횟수를 집중적으로 늘려야 부품이 꾸준히 개발·생산되는 기술 생태계가 유지된다. 아울러 전체 발사 비용도 줄어든다.게다가 고객, 즉 위성 업체들이 원하는 발사 시기는 가지각색이기 때문에 위성을...

    2026.04.08 15:01

  • “한국, 반도체와 우주 접목해 산업 뛰어들어야”···NASA 부국장 출신 토마스 주르부헨 ETH 교수
    “한국, 반도체와 우주 접목해 산업 뛰어들어야”···NASA 부국장 출신 토마스 주르부헨 ETH 교수

    “현재의 당면한 문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 우주에 관한 연구를 계속해야 합니다.”지난달 23일 스위스 취리히의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ETH)에서 만난 토마스 주르부헨 교수는 우주를 연구해야 하는 이유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2016년부터 6년간 과학담당 부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존하는 우주 망원경 중 최고 성능을 보인다고 알려진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탐사 임무를 담당했다. 그는 “미래의 학생들에게도 내가 누렸던 것과 같은 기회를 열어주겠다”는 포부를 안고 2022년 NASA를 떠나 ETH 지구행성과학부에서 연구를 이끌고 있다.그는 “지구 문제의 많은 해답은 우주에서 온다”며 우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재난을 예측하고, 빙하 감소와 같은 기후 변화 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르부헨 교수는 “특히 기후 변화는 우주에서만 전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고 말했다.주르부헨 교수는 “우주 관련 ...

    2026.04.08 00:00

  • 우주에서 스위스 혁신 가능했던 이유는···“산학협력, 민주주의 비롯된 환경”
    우주에서 스위스 혁신 가능했던 이유는···“산학협력, 민주주의 비롯된 환경”

    스위스는 우주 탐사 등 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위성과 로켓 등 우주 발사체 부품 생산 등 산업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는 ‘우주 산업 강국’으로 꼽힌다. 스위스가 우주 분야를 개척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가 발표하는 글로벌혁신지수에서 14년째 1위를 기록한 스위스의 ‘혁신 역량’이 있다. 유기적인 산학협력 생태계와 상향식 의사 결정 구조는 혁신을 가능하게 한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경향신문은 지난달 23~27일 스위스의 교육 기관과 우주 산업 현장을 찾아 그 비결을 들여다봤다.스위스가 우주에 집중하는 이유···“안보, 국민 위한 서비스”스위스의 우주에 대한 관심의 시작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당시 스위스 베른대 연구진이 개발한 태양풍 분석 실험 장비가 달 표면에 설치되기도 했다. 스위스는 유럽연합 가입국은 아니지만 1975년 유럽우주국 창립국으로서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민간 영역에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

    2026.04.08 00:00

  • 지구로부터 40만6771㎞…인류, 가장 멀리 갔다
    지구로부터 40만6771㎞…인류, 가장 멀리 갔다

    아폴로 13호 기록 56년 만에 경신달 뒷면 6550㎞ 접근해 육안 관측지구와 교신 두절…40분 후 재개태양·달·우주선 정렬 순간 일식도미국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지구 밖으로 가장 멀리 나간 인류’라는 새 역사를 썼다. 아폴로 13호가 세운 종전 기록을 56년 만에 경신했다. 아르테미스 2호는 달 뒷면을 유턴하듯 돌아 지구를 향한 귀환길에 올랐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6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며 “이전 어떤 사람보다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우주를 여행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아르테미스 2호는 이날 오후 7시2분 지구에서 40만6771㎞ 떨어진 달 뒷면 상공의 우주에 다다랐다. 이때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4명에게 ‘지구에서 가장 멀어진 인류’라는 타이틀이 붙은 것이다.종전 기록은 1970...

    2026.04.07 20:20

  • ‘지구서 가장 멀어진 인류’ 신기록 쓴 아르테미스 2호 비행사들, 역사적 풍경 담아 귀환 길
    ‘지구서 가장 멀어진 인류’ 신기록 쓴 아르테미스 2호 비행사들, 역사적 풍경 담아 귀환 길

    미국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지구 밖으로 가장 멀리 나간 인류’라는 새 역사를 썼다. 아폴로 13호가 세운 종전 기록을 56년 만에 경신했다. 아르테미스 2호는 달 뒷면을 유턴하듯 돌아 지구를 향한 귀환길에 올랐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6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며 “이전 어떤 사람보다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우주를 여행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아르테미스 2호는 이날 오후 7시2분 지구에서 40만6771㎞ 떨어진 달 뒷면 상공의 우주에 다다랐다. 이때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4명에게 ‘지구에서 가장 멀어진 인류’라는 타이틀이 붙은 것이다.종전 기록은 1970년 지구에서 40만171㎞까지 멀어졌던 아폴로 13호 우주비행사들이 갖고 있었다. 이 기록이 56년 만에 깨졌다.우주비행사들은 비행 중 ...

    2026.04.07 11:58

  • 아르테미스 2호, ‘지구서 가장 멀어진 인류’ 신기록 수립…달 뒷면서 ‘유턴’ 성공
    아르테미스 2호, ‘지구서 가장 멀어진 인류’ 신기록 수립…달 뒷면서 ‘유턴’ 성공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유인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지구에서 가장 멀어진 인류’라는 신기록을 6일(미국시간) 작성했다.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2호는 이날 오후 1시57분(한국시간 7일 오전 2시57분) 지구에서 40만171㎞ 떨어진 우주 공간을 통과했다. 1970년 4월 아폴로 13호가 세운 지구와의 종전 최장 거리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기록 경신 뒤 달로 계속 접근한 아르테미스 2호는 이날 오후 2시45분부터 달 관측을 시작했다. 우주선 창밖으로 보이는 월면 지형 가운데 사전 선별된 30곳을 우주비행사들이 촬영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월면 촬영을 이어가며 아르테미스 2호는 달 뒷면을 향해 계속 접근했다. NASA는 아르테미스 2호가 달 뒷면을 유턴하듯 돌아 지구로 향하도록 설계했다. 이 같은 비행 궤도에 따라 이날 오후 6시44분부터는 아르테미스 2호 동체가 달 뒤로 완전히 들어가며 통신이 두절됐다.통신 두절 상태로...

    2026.04.07 07:47

  • 아르테미스 2호, 내일 오전 달 뒷면 접근…유튜브·OTT 생중계
    아르테미스 2호, 내일 오전 달 뒷면 접근…유튜브·OTT 생중계

    사람 4명을 태운 미국의 달 유인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6일 오후(한국시간 7일 오전) 달 뒷면을 돌아 지구로 ‘유턴’하는 기동에 나선다. 성공한다면 지구에서 가장 멀어진 유인 우주선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우주비행사들은 달 뒷면 충돌구를 육안으로 관찰하며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공식 자료를 통해 5일(현지시간) 아르테미스 2호가 6일 오전 12시41분 달 중력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달 중력권에 들어왔다는 뜻은 아르테미스 2호가 지구보다 달 중력에 더 강하게 이끌리는 영역에 진입했다는 얘기다. 지난 1일 지구에서 발사된 아르테미스 2호가 비행 5일차에 접어들면서 달과 매우 가까워졌다는 뜻이다.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2호는 비행 방향을 정밀하게 가다듬기 위한 엔진 연소를 이날 실시한 뒤 6일 오전 2시45분부터 달 관측을 시작한다.아르테미스 2호 동체가 달 뒷면으로 들어가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시점은 같은 날 오후 6시4...

    2026.04.06 12:16

  • 냉전과 돈 때문에…닉슨은 1980년대 화성 가려던 계획 접었다
    냉전과 돈 때문에…닉슨은 1980년대 화성 가려던 계획 접었다

    반세기 만의 달 유인 탐사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사된 아르테미스 2호를 계기로 우주 개척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발사가 성공하면 2028년 월면에 사람이 발을 딛고, 2030년대에는 달 기지가 건설될 예정이다.하지만 알고 보면 인류의 우주 진출은 이보다 훨씬 빨라질 수 있었다. 1960년대 말 미국 정부는 1980년대를 목표로 월면 기지 건설, 화성 유인 착륙을 검토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추진되지 못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냉전’과 ‘돈’이었다.2024년 발간된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공개 자료에 따르면 1969년 당시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은 향후 자국의 우주개발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자문조직인 ‘우주 태스크 그룹(STG)’을 구성했다. STG에는 부통령과 NASA 고위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같은 해 STG는 보고서를 통해 1970년대부터 미국 우주개발 속도를 크게 높이는 안을 주요 선...

    2026.04.05 20:51

  • [포토뉴스]아르테미스 2호서 바라본 지구…달 뒤편 향해 순항
    [포토뉴스]아르테미스 2호서 바라본 지구…달 뒤편 향해 순항

    미국 항공우주국(NASA) 아르테미스 2호의 리드 와이즈먼 사령관이 지난 2일(현지시간) 달로 향하는 오리온 우주선 인테그리티호의 창문에서 지구를 바라보고 있다. 아르테미스 2호는 25만2757마일(약 40만6773㎞)까지 날아가 1970년 아폴로 13호(24만8655마일)를 넘어 지구에서 가장 멀리 간 인류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26.04.05 20:19

  • 우리도 달에 우주선 쏜다, 목표는 2030년···정부 아닌 민간주도 사업 추진
    우리도 달에 우주선 쏜다, 목표는 2030년···정부 아닌 민간주도 사업 추진

    아르테미스 2호 발사 등 우주개발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커지면서 정부가 민간기업 주도의 소형 달 착륙선을 2030년 발사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현재 정부가 직접 이끄는 달 착륙선 개발 사업보다 발사 시점이 2년 앞선 것으로, 국내 기업 역량을 높여 우주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5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소형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됐다.소형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은 우주청이 기획한 것으로, 2030년에 국내 첫 민간 주도 달 착륙선을 발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정부는 현재 2032년을 목표로 달 착륙선을 월면에 안착시키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달 탐사 2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등장한 민간 주도의 소형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이 현실화한다면 한국 국적의 우주선이 달에 내리는 시점이 2년 앞당겨지는 셈이다.우주항공청은 이번 사업에 대해 “산업체 주...

    2026.04.05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