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인류의 달 착륙을 위한 중요한 징검다리가 될 ‘아르테미스 3호’ 동체의 핵심 부위를 공개하고 엔진 장착 등 본격적인 발사 준비에 착수했다. 아르테미스 2호가 달 뒷면을 돌아 지구로 안전하게 귀환한 지 겨우 한 달 만이다. NASA는 꼬박 1년이 걸리는 부품 조립 기간을 고려해 내년 말 발사 예정인 아르테미스 3호 이륙 준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NASA는 11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기술진이 아르테미스 3호 동체 가운데 가장 덩치가 큰 ‘코어 스테이지’를 (조립 시설 내에서) 수직으로 들어 올리는 공정을 마쳤다”며 “향후 엔진이 장착될 것”이라고 밝혔다.코어 스테이지는 길이 65m짜리 원통형 물체다. 전체 길이 98m인 아르테미스 3호 동체의 3분의2를 차지하는 핵심 부위다. 코어 스테이지 하부에 들어갈 ‘RS-25’ 엔진 4기는 총 900t의 추력을 뽑아낸다. 코어 스테이지는...
2026.05.12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