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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환경

빙판길 만드는 ‘습설’ 온다…14일도 전국에 눈·비
빙판길 만드는 ‘습설’ 온다…14일도 전국에 눈·비

일요일인 14일도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겠다. 습기를 머금은 눈인 ‘습설’이 내리면서 도로가 빙판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내일 충청·전라·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이라고 13일 예보했다. 내일 새벽(0~3시)에는 강원내륙과 산지에 곳에 따라 눈이 내릴 전망이다. 새벽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경기남부서해안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전라권서부와 제주도는 밤 내내 비 또는 눈이 이어질 수 있다. 내일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5㎝, 경기남부서해안 1㎝ 미만, 대전·세종·충남 1~5㎝, 충북중·남부: 1㎝ 안팎, 전북내륙 1~5㎝, 광주·전남북부내륙 1㎝ 안팎, 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1㎝ 안팎, 제주도산지 3~8㎝(많은 곳 해발고도 1500m 이상 1...

연재

2025.12.14
  • 대한항공, 현대로템과 손잡고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엔진 개발
    대한항공, 현대로템과 손잡고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엔진 개발

    대한항공이 현대로템과 함께 재사용이 가능한 35t급 추력을 내는 메탄 기반 우주 발사체 엔진 개발에 착수한다. 차세대 표준 엔진 개발을 통해 발사체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다.대한항공은 3일 대전 KW컨벤션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가 관리하고 대한항공·현대로템 컨소시엄이 주관하는 ‘재사용 발사체용 35t급 메탄 엔진 개발’ 사업 착수 회의를 했다.대한항공에 따르면 메탄 엔진은 기존의 케로신(등유) 기반 엔진보다 연소 효율이 높고, 연소 잔여물이 적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래 발사체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미국의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등도 모두 메탄 엔진을 차세대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대한항공은 메탄 엔진 시스템의 핵심인 터보펌프 개발을 주도한다. 터보펌프는 발사체 엔진에서 연료인 메탄과 산화제를 고압·고속으로 압축하는 부품이다. 영하 180도의 극저온 추진체와 수백도에 이르는 고온 가스를 동시에 견디면서 분당 수만번 회전해야 하는 부품인 만큼 개발의...

    2025.12.03 15:59

  • 태양광 대폭 늘리고 히트펌프 보급…전기차 갈아타면 100만원 더 준다
    태양광 대폭 늘리고 히트펌프 보급…전기차 갈아타면 100만원 더 준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내년도 태양광 설치와 히트펌프 보급 등 재생에너지 예산을 두배 늘려잡았다. 내년에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바꿀 경우 정부가 보조금을 100만원 추가 지급한다.기후부는 전날 국회 본회의 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예산·기금 규모가 정부안보다 379억원 증액된 19조1662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17조4351억원)보다 1조7311억원(9.9%) 늘었는데, 에너지 부문이 7174억원(36.4%) 증액돼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반면 대기 환경(-810억원)과 환경보건·화학(-34억원), 기후·탈탄소(-123억원) 부문은 감액됐다.재생에너지 확대·전환 분야 증액이 두드러진다.태양광·해상 풍력 설치 지원을 위한 재생에너지금융지원 사업 예산은 6480억원으로 올해(3263억원)보다 두 배 늘려잡았다. 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예산도 1564억원에서 2143억원으로 37.1% 증액했다. 학교 100곳과 전통시장 50곳, 산업단지 등에 신규 입지를 발굴해...

    2025.12.03 15:12

  • 쓰레기 소각장에 찜질방·전망대가?···서산에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생겼다
    쓰레기 소각장에 찜질방·전망대가?···서산에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생겼다

    충남 서산의 숙원사업인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서산시는 양대동 일원에서 자원회수시설 준공식을 열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해당 시설은 2012년 첫 계획 수립 이후 13년 만에 완공됐으며, 사업비 1054억원이 투입됐다. 하루 20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소각시설을 비롯해 주민 편익시설과 94m 전망대 등이 함께 조성됐다.사업의 설계·시공·품질관리는 코오롱글로벌컨소시엄이, 현장 품질관리와 감리는 한국환경공단이 맡았다. 2022년 9월 착공된 이후 지난 7~9월 시운전과 성능검사를 마쳤으며, 소각시설은 지난달부터 정상 가동 중이다.주민 편익시설에는 찜질방·사우나·어린이 물놀이장 등이 들어섰고, 전망대에는 실내 어린이 암벽장과 어드벤처 슬라이드, 체험홍보관 등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갖춰졌다. 해당 시설은 운영자 선정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시는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

    2025.12.03 13:30

  • 한낮에도 0도 ‘강추위’…서해안 최대 10㎝ 폭설 등 곳곳 눈 소식도
    한낮에도 0도 ‘강추위’…서해안 최대 10㎝ 폭설 등 곳곳 눈 소식도

    수요일인 3일은 북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져 춥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7.4도, 인천 -7.3, 강릉 -4.0도, 대전 -5.0도, 광주 0.5도, 제주 7.2도, 대구 -1.1도, 부산 1.1도, 울산 -0.2도 등 전국 대부분 기온이 영하권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낮 기온도 -5~7도로 예보했다.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5도 안팎, 낮 기온은 0도 안팎을 기록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기상청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도 예보했다. 충남권 북부 내륙, 충남 서해안, 전북, 전남권 중부 내륙, 전남 서해안, 제주도에서도 가끔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충남권 남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 전남 동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은 오후부터 밤까지 눈이 오겠다. 경남 서부 내륙과 경북 남서 내륙은 이날 아침까지, 충남 남부 내륙과...

    2025.12.03 07:19

  • 50년 난제 ‘사도브스키 패치’ 존재…국내 연구진, 수학적으로 증명했다
    50년 난제 ‘사도브스키 패치’ 존재…국내 연구진, 수학적으로 증명했다

    국내 연구진이 50여년간 미해결로 남아 있던 ‘사도브스키 패치’의 존재를 수학적으로 증명했다.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최규동 수학과 교수와 심영진 연구원, 정인지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사도브스키 패치가 오일러 방정식의 해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2일 밝혔다. ‘해’는 유체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함수이다.사도브스키 패치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돌며 회전 세기가 균등한 두 소용돌이가 완전히 맞붙은 채로 움직이는 특수한 소용돌이 쌍이다. 비행기 날개 끝이나 배 뒤에 생기는 소용돌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실제 물이나 공기와는 달리 이상적인 유체를 가정했기 때문에 모양을 계속 유지하며 영원히 직진할 수 있다.1971년 러시아 수학자 사도브스키(V S Sadovskii)가 수치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 모델을 처음 제안했지만, 이 패치의 존재를 수학적으로 증명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논문에 남긴 바 있다.사도브스키 패치는 대칭축을 기준으로 ...

    2025.12.02 21:52

  • 점박이물범 사는 가로림만 등 4곳 첫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충남 가로림만, 전남 신안·무안, 전남 여수 여자만, 경북 포항 호미반도 등 4개 지역이 최초로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됐다.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운영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가로림만은 점박이물범의 서식지로, 2016년 국내 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전 세계에 개체 수가 1500마리밖에 남지 않았다.신안 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로 등재된 지역으로 국제적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무안 갯벌은 2001년 국내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고, 2008년 람사르습지에도 등록됐다. 이곳은 여자만 갯벌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노랑부리백로와 저어새의 서식지다.호미반도는 게바다말 등 해양보호생물이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지역이다....

    2025.12.02 21:27

  • 오늘 전국 ‘영하권’…내일 수도권 첫눈 올 듯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3일 전국에 강추위가 닥치겠다. 충남과 전라 서해안에는 3일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4일 오후 수도권에 첫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2일 북쪽에서 영하 3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겠다고 밝혔다. 3일과 4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지며 전국 대부분이 영하 5도 안팎, 강원 내륙산지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기상청은 경기, 강원, 충남, 충북, 경북, 서울 등 내륙 지역에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바다와 대기 간 온도차로 인해 생긴 구름대 영향으로 3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충남과 전남북에 무거운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안에 3~8㎝, 내륙에 1~5㎝가량 눈이 쌓이겠다. 제주도에도 3~10㎝가량 눈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

    2025.12.02 21:26

  • “연내 신규 원전 2기 건설 공론화 시작…재생에너지 늘려도 전기료 인상 없다”
    “연내 신규 원전 2기 건설 공론화 시작…재생에너지 늘려도 전기료 인상 없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사진)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에 대한 논의 절차를 이달 내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재생에너지가 늘어난다고 곧바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장관은 기후부 출범 2개월을 맞아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서 결정된 원전 2기에 대해 어떤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정할지, 프로세스에 대해 올해를 넘기지 않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윤석열 정부가 수립한 11차 전기본에는 설비용량 1.4GW(기가와트) 규모의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기를 신규 건설하는 내용이 있다. 김 장관은 그간 11차 전기본을 존중한다면서도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할지 공론화를 거쳐야 한다고 밝혀왔다.김 장관은 미래 에너지믹스(에너지원 조합)에 대해 ‘30% 안팎의 원전, 30% 재생에너지’를 제시했다. 그는 “에너지믹스의 대전제는 석탄발전소, 장기적으로는 액화천...

    2025.12.02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