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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화가 현실 될까···하루 1400t 폭격 가능한 우주 무기 ‘매스 드라이버’가 뭐길래
SF 영화가 현실 될까···하루 1400t 폭격 가능한 우주 무기 ‘매스 드라이버’가 뭐길래

미국의 대표적인 민간 싱크탱크가 달 표면에 일종의 ‘고성능 우주 대포’가 설치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제기했다. 화물을 철길처럼 뻗은 발사 장치에 올린 뒤 자석 힘으로 지구나 우주를 향해 쏘는 미래형 운송 시스템 ‘매스 드라이버’가 군사 목적으로 전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매스 드라이버는 오랜 기간 공상과학(SF) 콘텐츠 속 상상이었지만, 최근 스페이스X가 현실화를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내놓으면서 경각심이 일고 있다. 달마저 전장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월면서 초속 3㎞로 물체 발사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가 있는 비영리단체 미국외교정책협회(AFPC)는 지난달 27일 달에 설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매스 드라이버의 전략적 의미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1982년 설립된 AFPC는 보수 성향의 민간 외교·안보 싱크탱크로, 미 당국자들의 정책 입안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매스 드라이버는 전기로 만든 자력으로 1t 내외 물체를 지구나 우주를 향해...

연재

2026.06.08
  • 롯데칠성음료, 지난해 공정혁신으로 “온실가스 6400t 감축”
    롯데칠성음료, 지난해 공정혁신으로 “온실가스 6400t 감축”

    롯데칠성음료가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설비 개선 등의 공정 혁신을 통해 지난해 약 6400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4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2021년 ‘204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오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롯데칠성음료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핵심 전략은 재생에너지 확대, 연료 전환, 전기차 도입 등이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6400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그 결과 지난해 배출한 온실가스의 총량은 전년 대비 약 7% 감소했으며 2018년 대비 약 17% 줄어들었다.롯데칠성음료는 생산공장 등 거점에 바이오가스 발전, 태양관 발전 구축과 같은 자가발전 설비를 증설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했다.바이오가스 발전은 술의 주원료인 주정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주정 부산물을 이용해 전기 및 스팀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2024년 청하·백화...

    2026.06.04 15:23

  • CJ올리브영, 때 이른 따가운 햇볕 “선케어 잘 나가네”
    CJ올리브영, 때 이른 따가운 햇볕 “선케어 잘 나가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에 ‘서바이벌 뷰티’(Survival Beauty)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CJ올리브영은 6월 올영세일 구매 데이터(5월 31~6월 3일)를 분석한 결과 생존 뷰티상품이 인기를 끌었다고 4일 밝혔다.가장 관심이 높았던 카테고리는 선케어다. 외출 전 선크림을 바르고 야외 활동 중에는 휴대용 선스틱과 선스프레이, 선파우더 등을 덧바르는 ‘선 레이어링’(Sun Layering)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선케어 제품은 제형별로 세분화되고 있다. 제형이 묽고 보습감이 강화된 선세럼, 휴대가 간편하고 손에 묻지 않는 선스티과 선스프레이, 메이크업을 보송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선파우더 등 상황에 맞춰 선케어 제품을 바를 수 있어서다. 이 기간 온라인몰에서 ‘선파우더’ 검색량만 해도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자외선 차단 관리 범위는 전신으로 확대되고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한 핸드크림과 헤어 미스트 등이 대표적이다.땀과 체취 관...

    2026.06.04 15:12

  • 100배 넓은 시야로 지구 밖 본다…‘로만 우주망원경’ 8월30일 발사
    100배 넓은 시야로 지구 밖 본다…‘로만 우주망원경’ 8월30일 발사

    인류가 사용 중인 기존 주력 우주망원경보다 우주를 향한 시야가 100배나 넓은 ‘낸시 그레이스 로만 우주망원경’이 올해 8월 발사된다. 이 망원경을 쓰면 스마트폰 카메라에 달린 광각 촬영 기능을 우주에서 구현할 수 있는 셈이다. 넓은 관측 시야는 많은 천체를 짧은 시간에 포착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인류의 우주과학 지식을 빠르게 확대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3일(현지시간) 자신들이 개발한 로만 우주망원경을 올해 8월30일 발사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부품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애초 예정보다 발사 시점이 8개월 당겨졌다.이날 NASA는 메릴랜드주 고다드우주비행센터 조립동에서 점검 중인 로만 우주망원경 모습을 공개했다. 로만 우주망원경 덩치는 대형 트레일러와 비슷하다. 길이 12m, 폭은 4m에 이른다.가장 중요한 특징은 우주를 향한 시야가 매우 넓은 고성능 카메라가 탑재됐다는 점...

    2026.06.04 14:23

  • “나무 5만 3000그루 살린 현대백화점의 친환경 쇼핑백”
    “나무 5만 3000그루 살린 현대백화점의 친환경 쇼핑백”

    현대백화점이 ‘친환경 쇼핑백’ 도입 4년만에 목재 사용량 약 8000t을 절감했다. 나무 5만 3000그루를 보호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낸 셈이다.3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2022년 6월 업계 최초로 전국 점포에 폐지로 만든 100% 재생지 쇼핑백을 도입했다. 이후 올해 5월 말까지 총 3200만장의 친환경 쇼핑백을 제작했다.100% 재생지로 만든 친환경 쇼핑백은 현대백화점의 자원순환 시스템 ‘프로젝트100’을 기반으로 제작중이다. 백화점에서 발생하는 택배 상자와 포장 용기 등 폐지를 수거해 재생지로 만든 뒤 다시 쇼핑백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지난 4년간 쇼핑백 제작에 활용된 폐지 물량은 1758t에 달한다. 쇼핑백에는 별도 코팅 등 추가 가공을 하지 않아 사용 후 재활용도 가능하다.현대백화점은 내년에는 친환경 쇼핑백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자원순환의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백화점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한다는 구상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쇼...

    2026.06.03 15:28

  • 휴지심, 아이스팩도 돈이 됩니다···중고거래에서 새 주인 찾아
    휴지심, 아이스팩도 돈이 됩니다···중고거래에서 새 주인 찾아

    휴지심 한 개에 100원, 아이스팩 한 개에 500원. 과거라면 분리수거장으로 향했을 물건들이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어엿한 상품으로 대접받고 있다. 판매를 통해 수익도 얻고,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 재테크로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2일 서울의 한 지역 ‘당근마켓’을 보면 최근 한달 간 휴지심이나 아이스팩을 거래한다는 글이 총 30건 이상 올라왔다. 5~10개씩 묶음으로 판매하거나 무료 나눔하는 판매글이 많았다. 조회수가 높은 글은 금세 판매가 완료됐다.휴지심은 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사 등 만들기 재료를 찾는 소비자들한테 수요가 있다. 판매글 제목도 ‘유아용 만들기 재료’, ‘공예 만들기 재료’ 등의 문구가 적혔다. 유튜브 등에는 휴지심과 색종이 등을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기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영상 등이 많이 올라와있다.어린이집 교사 남모씨(36)는 “원생 교구 제작에 대량의 휴지심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시중에서...

    2026.06.03 06:00

  • 젠슨 황도 픽한 ‘K로보틱스’···2차 깐부회동 앞두고 국내 피지컬 AI 산업 ‘들썩’
    젠슨 황도 픽한 ‘K로보틱스’···2차 깐부회동 앞두고 국내 피지컬 AI 산업 ‘들썩’

    세계 최대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로보틱스 산업에 대한 투자 검토 소식을 알리면서 국내 로봇 산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젠슨 황은 지난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행사에서 “한국은 엔비디아 생태계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과학과 로보틱스, 인공지능(AI) 팩토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을 쥐고 흔드는 거물이 한국을 미래 로봇 산업의 핵심 동반자로 공인한 발언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일 취재를 종합하면, 젠슨 황이 국내 로봇 산업에 주목하는 이유는 인공지능이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 시대의 도래와 맞물려 있다. 두뇌에 해당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아무리 발전해도 이를 현실에서 구현할 사지와 관절, 즉 완성도 높은 하드웨어 제조 능력이 없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 제조 기술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글로벌 빅...

    2026.06.03 06:00

  • 전국 곳곳 너도나도 “케이블카 건설” 공약 남발

    6·3 지방선거 후보들이 ‘관광용 케이블카’ 건설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는 시민단체 분석이 나왔다. 기존 케이블카 사업이 대부분 적자인 상황에서 환경 훼손이 우려되는 개발 공약을 우후죽순으로 내놓고 있는 것이다.‘전국 케이블카 건설중단과 녹색전환 연대’(전국연대)가 2일 공개한 공약 분석 결과를 보면 지자체장 후보 23명이 신규 케이블카·모노레일 건설을 약속했다. 서울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남산 곤돌라 설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남산 곤돌라는 지하철 명동역 인근에서 남산 정상까지 약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곤돌라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23년 ‘지속 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남기정 국민의힘 서울 은평구청장 후보는 북한산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북한산 케이블카는 국립공원공단이 2010년 설치 여부를 놓고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가 시민사회의 반발에 부딪혀 추진을 중단했던 사업이다.대...

    2026.06.02 21:25

  • 트럼프, ‘세계 최고 수준’ 해저 탐사망 없앤다···과학계 “학술적 비극”
    트럼프, ‘세계 최고 수준’ 해저 탐사망 없앤다···과학계 “학술적 비극”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연구비 삭감 압박 끝에 대서양과 태평양 일대에서 해양·기후 연구 활동에 활용되던 심해 관측망 철거 수순에 들어간다.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국립과학재단은 ‘해양 관측소 이니셔티브’(OOI)로 알려진 연구 네트워크의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2016년 출범한 OOI는 심해 탐사 장비를 통해 해양·기후 관련 데이터를 25년간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니셔티브를 이끈 해양 기상학자 짐 에드슨은 이 시스템을 두고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상시 가동되는 해양 관측 시스템”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이번 결정에 따라 오리건·워싱턴·알래스카·노스캐롤라이나주 연안과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 사이 이르밍어해에 있는 900개 이상의 탐사 장비가 이달부터 제거된다. 장비 제거에는 약 15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리건주 인근 해저 활화산 주변에 설치된 지진계는 2028년까지 계속 가동될 예정이다.해당 장비들은 바다가 대기 ...

    2026.06.02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