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우주선의 귀환 [플랫]](https://img.khan.co.kr/news/c/600x400/2025/04/15/news-p.v1.20250415.9b83aa2f8975434abe6ca8389050542f_P1.jpg)
여성만 탄 우주선이 1963년 이후 처음 발사돼 지구 밖에 다녀오는 데 성공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은 텍사스주 반혼 인근 발사장에서 14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자사의 유인 우주선 ‘뉴 셰퍼드’를 발사했다. 발사 장면은 인터넷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이번 발사는 뉴 셰퍼드의 31번째 임무다. 이날 뉴 셰퍼드 임무의 특징은 탑승한 우주비행사 6명 전원이 여성이라는 점이다. 작가이자 베이조스의 약혼녀인 로런 산체스, 생체우주공학 전문가인 어맨다 응우옌, 유명 팝 가수 케이티 페리, TV 진행자 게일 킹, 교육 기업가 아이샤 보우, 영화 제작자 케리엔 플린이 뉴 셰퍼드에 탔다. 우주선에 오로지 여성만 탄 것은 1963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구소련 우주비행사인 발렌티나 테레시코바가 보스토크 6호에 단독 탑승했다. ▶[플랫]사우디 첫 여성 우주인 탄생, 이면에 공포 정치는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