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주]모든 청춘이 장밋빛은 아니다…씁쓸한 매력의 추리물 ‘빙과’](https://img.khan.co.kr/news/c/300x200/2024/08/03/news-p.v1.20240801.661117025fd7450f9c9dca92cced546d_P1.jpg)
‘오마주’는 주말에 볼 만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찾아옵니다.일본 가미야마 고교 1학년 오레키 호타로는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 해야 하는 일이라면 간략하게 끝낸다’를 철칙으로 살아갑니다. 친구가 많지도 성적이 좋지도 않아 눈에 띄지 않는 ‘잿빛’의 인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타로는 누나의 부탁으로 폐부 위기에 처한 동아리 ‘고전부’에 가입합니다. 고전부에서 만난 지탄다 에루는 호기심이 많은 여학생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 생길 때면 눈을 반짝이며 “신경 쓰여요!”라고 외칩니다. 이번주 소개할 작품은 일본 애니메이션 <빙과>입니다.호타로는 평소 ‘에너지 절약주의’를 내세우며 만사를 귀찮아하지만 사실 놀라운 추리력을 가진 소년입니다. 호타로는 에루에게 떠밀리다시피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상을 풀어갑니다. 사건이라고 해도 학교가 배경인 학원물인 만큼 추리물의 단골 소재인 살인은 등장하지 않...
2024.08.0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