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책 사이]“씨앗들이 짓이겨져서는 안 된다”](https://img.khan.co.kr/news/c/300x200/2023/10/20/news-p.v1.20231019.ee215bdc674e48c18d9c36dd0b8bfebb_P1.jpg)
하마스의 무도한 선제공격과 이스라엘의 잔인한 반격에서 떠오른 건 <폭격>(김태우, 창비)에 인용된 에드거 스노의 말이다. “공습은 급강하 폭격기를 피하려고 지하실에 처박히고 들판에 얼굴을 파묻어 본 적이 없거나, 혹은 자기 아들의 떨어진 머리를 찾고 있는 어머니를 본 적이 없거나, 불에 타버린 학생들의 고약한 냄새를 맡아본 적이 없는 사람은 누구도 진실로 이해할 수 없는 완전한 개인적인 증오를 일으킨다.”자유와 평화의 수호신 미국 공군의 폭격의 실체는? 낸 김태우 서울대 평화연구소 교수 인터뷰김태우 서울대 평화연구소 HK연구교수가 1980년대 초등학교를 다니던 어느 날 이야기다. 학교에서...https://m.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1307262111161가짜뉴스와 허위 선전 속에서 진실의 가닥을 잡긴 쉽지 않지만, 분명한 건 주고받는 미사일 공격 와중에 무고한 민간인들이 죽어간다는 점이다. 폭격은 민...
2023.10.20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