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삶] ‘먼’ 이웃일본이 읽은 우리 마음, 우리가 읽은 우리 마음](https://img.khan.co.kr/news/c/300x200/2025/05/15/l_2025051601000430400042441.jpg)
어떤 책으로 한국 읽어냈는지 한·일 지식인 140명 답변 모은 ‘한국의 진선미 3부작’ 완결편 일본 필자들 ‘사회성’에 주목 ‘소년이 온다’ 추천 가장 많아“일본 소설이 잃은 ‘영혼’ 담겨”일본의 지한파 언어학자 노마 히데키 교수는 2013년 야심찬 기획을 시작했다. 한국과 일본 지식인 140명에게 ‘당신은 어떤 책을 통해 한국의 지를 알게 되었나’라고 물은 뒤 그 답변을 모아 책으로 묶어내기로 한 것이다. 그 결과로 2014년 일본 출판사 쿠온에서 <한국의 지를 읽다>가 출간됐다. 지난해에는 백영서 연세대 교수가 합류한 <한국의 미를 읽다>가 출간됐고, 이번에 <한국의 마음을 읽다>가 나오면서 ‘한국의 진선미 3부작’이 완결됐다.한국의 마음을 읽다노마 히데키·백영서 엮음 | 박제이 옮김독개비 | 740쪽 | 3만5000원<한국의 마음을 읽다>에는 필자 122명(한국 측 47명...
2025.05.15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