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만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찾아옵니다.‘뇌빼드’라는 신조어를 아시나요. ‘뇌를 빼놓고 보는 드라마’를 줄여부른 것인데요. 쉽고 단순명료하며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되는 콘텐츠를 두루 일컫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넷플릭스와 유튜브, 틱톡 등 온라인 세상에는 ‘뇌를 빼고 봐도’ 되는 고자극의 콘텐츠가 넘쳐납니다. 웹툰도 예외는 아닙니다. 단순한 서사의 휘발성 강한 이야기는 언제나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니까요.이번주 ‘오늘도 툰툰한 하루’ 코너에서 소개할 웹툰 <겨울의 글쓰기>는 ‘뇌빼드’의 대척점에 서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입니다. 시와 소설, 그리고 이것을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거든요.주인공은 이제 막 스무살이 된 한겨울과 정민재입니다. 두 사람은 서울의 한 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했습니다. 겨울은 소설을, 민재는 시를 쓰고 싶어 합니다. 천재 작가가 일필휘지로 천재적인 작품을 써내려가는 장면을 상상하셨나요? 겨울과 민재를 비...
2024.05.2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