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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툰툰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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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툰툰한 하루]건강한데 문화적이기도 한 ‘최저한도의 생활’은 가능할까?
    건강한데 문화적이기도 한 ‘최저한도의 생활’은 가능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해서 먹고 삽니다. 평생 일하지 않아도 먹고사는데 문제가 없을 만큼의 재산을 갖고 태어나지 않은 이상 말이죠. 그런데 살다보면 아무리 일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깁니다. 갑자기 크게 다친다거나, 아픈 가족을 돌보게 됐다거나, 예상치 못한 해고를 당한다거나 하는 상황이요. 가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들도 일어나곤 하는 것이 인생이니까요. 이번주 ‘오늘도 툰툰한 하루’에서 소개할 작품은 가시와기 하루코 작가의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문학동네)입니다. 인생의 위기를 맞은 사람들을 돕는 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만화입니다.요시쓰네 에미루는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신입 공무원입니다. 첫 근무지는 복지사무소 생활과. 생활과의 주요 업무는 ‘생활 보호’ 관리입니다. 일본국 헌법 제25조는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을 영위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모든 생활에 대하여 사회 복지, 사회 보장 및 공중 위생의...

    2024.03.15 14:00

  • [오늘도 툰툰한 하루]혼자 버티기 어려운 순간에…‘하루의 끝을 당신과’
    혼자 버티기 어려운 순간에…‘하루의 끝을 당신과’

    살다 보면 수많은 가능성의 문이 열려 있다고 느끼는 순간도, 그 문들이 모조리 닫혀 있다고 느끼는 순간도 있습니다. 인생이 어떻게 흐를지 모른다는 사실은 즐거운 설렘으로, 막막한 두려움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혼자 버티기 어려운 순간에 버팀목이 되는 사람이 있다면 참 좋은 일이겠습니다. 이번주 ‘오늘도 툰툰한 하루’에서 소개할 만화는 사또띠 작가가 글·그림을 맡은 <하루의 끝을 당신과>입니다.대학생 정보름의 옆집에는 12살이 많은 ‘백수 아저씨’ 강달이 살고 있습니다. 보름이는 엄마와 함께 넉넉하지 않은 살림을 꾸려나가는 중입니다. 부모님이 이혼한 뒤 아빠를 본지 오래됐습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엄마가 운영하는 분식집 일도 돕습니다. 학점도 놓치지 않는 똑순이입니다. 보름이가 하루의 끝에 집으로 돌아오면 달씨가 복도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친한 오빠였는데 어쩐지 어색하기만 합니다.강달은 만화가의 꿈을 꾸는 무직자입니다. 한때는 꿈보다...

    2024.03.08 14:00

  • [오늘도 툰툰한 하루] 여자만 황제가 될 수 있다면···사극 로맨스 ‘달이 없는 나라’
    여자만 황제가 될 수 있다면···사극 로맨스 ‘달이 없는 나라’

    흥미로운 만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찾아옵니다.먼 옛날 어느 나라에서는 여성만 황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계기가 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남성 황제의 아내인 황후가 다른 남성과 낳은 아이를 황제의 자녀로 속였다가 발각된 것이죠. 전 황제의 친아들이 아닌 ‘가짜 황제’는 곧 참수됐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는 새로운 법을 만듭니다. 아버지와 그 아들로 이어지던 황위를 어머니에서 딸로 바꾼 것입니다. 여성인 황제가 직접 아이를 낳으니 혈통을 보존하는 데 유리하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이번주 ‘오늘도 툰툰한 하루’에서는 여성만 황제가 되는 이 나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로맨스 웹툰 <달이 없는 나라>를 소개합니다.주인공은 ‘선요’라는 18세 여성입니다. 선요는 소나 돼지를 키우는 일을 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황실 사람이 선요를 찾아옵니다. 알고보니 선요는 몰락한 황실 가문의 사람이었습니다. 외조모가 반역을 일으켰다 실패하는...

    2024.03.01 14:05

  • [오늘도 툰툰한 하루] 180세 시대에 할 일 없는 하루란?…‘오늘을 살아본 게 아니잖아’
    180세 시대에 할 일 없는 하루란?…‘오늘을 살아본 게 아니잖아’

    흥미로운 만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찾아옵니다.인공지능의 시대, 생명 연장 신기술로 인간은 최대 180살까지 살 수 있습니다. 칠십을 넘어 죽음을 준비하던 주인공 여진희도 ‘어쩔 수 없이’ 올해로 100살을 맞았습니다. 그의 세 번째 남편은 바람을 피웠고, 여진희는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하고 집을 나와 원룸으로 이사했습니다. 말벗이라곤 90세 이상은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홈닥터 로봇 ‘엠유’밖에 없는 적적한 생활. 아침에 일어나 엠유에게 오늘의 일정을 묻지만, “여사님 오늘 예정된 일정은 없습니다”라는 답이 돌아옵니다. 여진희는 생각합니다. “오늘을 살아본 게 아닌데도, 오늘이 어떨지 하나도 설레지 않아.”이번주 만화는 웹툰 작가 한차은이 글과 그림을 맡은 <오늘을 살아본 게 아니잖아>입니다.가상의 세계이지만, 낯설지 않습니다. 100세 시대에 사는 우리. 의학기술이 조금만 더 발달하면 180세까지는 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래...

    2024.02.23 14:00

  • [오늘도 툰툰한 하루]20대 마트 시식코너 알바생의 성장기...‘도무지 그애는’
    20대 마트 시식코너 알바생의 성장기...‘도무지 그애는’

    흥미로운 만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찾아옵니다. 이름 도무지, 나이 29세, 직업 마트 시식코너 아르바이트생. ‘마트 시식코너에서 20대로 보이는 아르바이트생을 본 적이 있었나?’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던 무지도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지원은 하죠. 돈이 필요했거든요.‘오늘도 툰툰한 하루’ 에서 처음 소개할 만화는 게코 작가의 <도무지 그애는>입니다.무지는 평범하게 살고 싶은 청년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평범하게 살기 위해 남들보다 훨씬 애써야 합니다. 엄마, 할머니와 셋이 살던 무지는 대학생 때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엄마와 둘이 세상에 남습니다. 정신이 온전치 않은 엄마는 무지의 돌봄을 필요로 합니다. 무지는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려갑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애쓰다 고개를 들어보니 나이는 곧 서른. 음악 일을 하는게 꿈이었지만, 음악은 커녕 남들이 말하는 ‘제대로 된 직업’조차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2024.02.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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