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자영업자’ 조영주가 쓴 성공회대 시민평화대학원 석사 논문 제목은 ‘청년 여성 자영업자들의 몸 노동 경험 : 집수리·도배·청소 업종을 중심으로’다. 청소업체를 6년째 운영하면서 겪은 자기 시간과 다른 청년 여성들의 경험을 젠더 관점으로 풀어내려 한 논문이다. 지난달 27일 인천 자택에서 만나 논문과 삶 이야기를 들었다. 다음은 기사 목차와 축약본 링크다.①누가 자영업 하라고 협박했나? ②언제부터 언제까지 내가 힘들지 선택하고, 책임지고 싶었다 ③4년제 대학 나왔는데 고작 청소일? ④감정노동, 대인 피로도 때문에 자영업을 택하다 ⑤성희롱, 권력형 희롱의 사례는 책 한 권 ⑥운전 중이니 청소 대금은 다음에 ⑦여성 작업복, 보호구 시장이 조금씩 바뀐다 ⑧데드리프트 70kg 들지만, 이것이 평등의 의미는 아니다 ⑨일 마치고 트렁크 문 닫을 때 뿌듯 ⑩그래 나 노가다다 어쩔래 ⑪‘퍼펙트 데이즈’ 배경 알고 감흥 깨졌으나…“4년제 나와 청소? ‘어떤 사람’이 하느냐가 중요한 일입니...
2026.06.16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