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의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지난달 26일 발표되었다. 저평가된 국내 기업들의 주가를 끌어올려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였다. 시장에서는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지원방안 발표 전까지 주가가 꽤 많이 올랐으나 막상 발표한 날부터는 이틀간 코스피지수가 40포인트 넘게 빠지며 1.6%나 떨어졌다. 주식시장에서는 실망감이 큰 모양이다.기업이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현황을 평가·분석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공시·이행하며 주주와 소통하고, 그런 기업들에 세제지원이나 표창을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으나 강제성이 없어 아쉬웠을 것이다. 또한 기업가치 우수 기업에 대한 시장 평가 및 투자 유도를 위해 코리아 밸류업지수와 상장지수펀드(ETF)를 개발하고 거래소 홈페이지에 주요 투자지표를 공표한다는 등의 내용도 그렇게 신선하지는 못했다.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다른 국가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문에 코리아 디스카운트 상황이라는 말을 ...
2024.03.05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