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이 커질수록 그 속에 숨어드는 사기꾼도 많아집니다. 조 단위의 주가조작부터 수천억원에 이르는 횡령, 트렌드에 따라 아이템을 바꿔가며 피해자를 속이는 보이스피싱까지. 기발하고 대범한 수법은 때론 혀를 내두르게 만듭니다. ‘꾼들의세계’는 시장에 숨어든 사기꾼들의 수법을 들여다보는 경향신문 칸업(KHANUP) 콘텐츠입니다. 더 많은 내용을 읽고 싶으시면 로그인해 주세요!A씨는 2020년 11월 리딩방 사기를 당했다. 시작은 페이스북에서 본 한 광고였다. ‘수익이 확실한 투자 리딩을 해주겠습니다’는 광고였다. 광고를 누르자 투자 리딩방으로 연결됐다. 리딩방에 들어가자 리딩방 운영자는 A씨에게 금 거래 사이트를 하나 알려주며 “수익을 보게 해줄테니 입금을 하라”고 했다.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 가짜 사이트였다. A씨는 투자금 752만원을 빼앗겼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포털사이트에서는 여전히 A씨가 당한 것과 비슷한 리딩방 광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비현실...
2024.04.1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