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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의 기업본색
  • [박상영의 기업본색] 일감 몰아주기 열매는 달콤, 처벌은 감감
    일감 몰아주기 열매는 달콤, 처벌은 감감

    ※대한민국보다 대한민국 기업이 더 유명한 세상입니다. 어느새 수 십조원을 굴리고 수 만명을 고용하는 거대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밖에 알려진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박상영의 ‘기업본색’은 기업의 딱딱한 보도자료 속에 숨겨진 행간의 의미를, 공시자료의 수많은 숫자 안에 가려진 진실을 추적하는 경향신문 칸업(KHANUP) 콘텐츠입니다. 더 많은 내용을 읽고 싶으시면 로그인 해주세요!2014년 7월 태광그룹 계열사 대표자 회의가 열렸다. 그룹 내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명목으로 열린 이 회의에서 태광 경영기획실은 각 계열사 대표에게 메르뱅에서 와인을 구매하도록 독려했다. 메르뱅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부인과 딸이 소유한 회사였다. 이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태광 임직원에게 지급됐던 선물은 도서 문화상품권에서 와인으로 바뀌었다.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계열사들이 메르뱅에게 사들인 와인만 46억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5월 태광그룹 계...

    2024.01.08 06:00

  • [박상영의 기업본색] 대기업도 ‘검사 전성시대’
    대기업도 ‘검사 전성시대’

    ※대한민국보다 대한민국 기업이 더 유명한 세상입니다. 어느새 수 십조원을 굴리고 수 만명을 고용하는 거대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밖에 알려진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박상영의 ‘기업본색’은 기업의 딱딱한 보도자료 속에 숨겨진 행간의 의미를, 공시자료의 수많은 숫자 안에 가려진 진실을 추적하는 경향신문 칸업(KHANUP) 콘텐츠입니다. 더 많은 내용을 읽고 싶으시면 로그인 해주세요!올해 기업들이 검찰 출신 공직자를 적극적으로 영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벌 총수 관련 이슈나 지배구조 개편 등에서 불거질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윤석열 정부 들어 검찰 출신이 공직사회 전면에 나서면서 대기업들의 검찰 출신 인사 선호현상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6일 경향신문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0월 자산 5조원 규모 이상 대기업 임원으로 자리를 옮긴 검사는 10명으로 전 부처 통...

    2023.12.18 06:00

  • [박상영의 기업본색] 외교관이 삼성·현대차에 간 이유는?
    외교관이 삼성·현대차에 간 이유는?

    ※대한민국보다 대한민국 기업이 더 유명한 세상입니다. 어느새 수 십조원을 굴리고 수 만명을 고용하는 거대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밖에 알려진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박상영의 ‘기업본색’은 기업의 딱딱한 보도자료 속에 숨겨진 행간의 의미를, 공시자료의 수많은 숫자 안에 가려진 진실을 추적하는 경향신문 칸업(KHANUP) 콘텐츠입니다. 더 많은 내용을 읽고 싶으시면 로그인 해주세요!대기업은 어느 관료를 가장 선호할까. 경향신문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퇴직공직자의 취업 심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대기업들이 어느 부처 관료 출신자를 주로 영입했는지 분석했다. 규모로 보면 여전히 검찰 출신이 가장 많았지만 최근 외교부 출신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경향신문은 2차례에 걸쳐 과거와 달라진 대기업들의 관료 영입 행태와 배경에 대해 짚어볼 예정이다.국내 한 반도체 전문가는 최근 A 대기업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다. 향후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추이 등 현안에 대한...

    2023.12.04 06:05

  • [박상영의 기업본색] 끝나지 않은 한전 사장 잔혹사
    끝나지 않은 한전 사장 잔혹사

    ※대한민국보다 대한민국 기업이 더 유명한 세상입니다. 어느새 수 십조원을 굴리고 수 만명을 고용하는 거대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밖에 알려진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박상영의 ‘기업본색’은 기업의 딱딱한 보도자료 속에 숨겨진 행간의 의미를, 공시자료의 수많은 숫자 안에 가려진 진실을 추적하는 경향신문 칸업(KHANUP) 콘텐츠입니다. 더 많은 내용을 읽고 싶으시면 로그인 해주세요!“이대로 가면 한국전력은 영원히 적자를 면치 못한다.”약 13년 전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8월. 김쌍수 당시 한전 사장은 퇴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퇴임식에서 요금 인상을 막은 정부에 불만을 표출하고 떠난 것이다.김 전 사장은 역대 한전 수장 중 최초 민간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이었다. LG전자 부회장까지 맡았던 김 전 사장은 취임 초 부터 ‘새바람’을 예고했다. 실제 2008년 8월 취임과 함께 혁신을 강조하며 차장급 이상은 보직을 놓고 무한경쟁을 벌이고...

    2023.11.20 06:00

  • [박상영의 기업본색]RE100 달성한 MS, 다음 목표는?
    RE100 달성한 MS, 다음 목표는?

    ※대한민국보다 대한민국 기업이 더 유명한 세상입니다. 어느새 수 십조원을 굴리고 수 만명을 고용하는 거대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밖에 알려진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박상영의 ‘기업본색’은 기업의 딱딱한 보도자료 속에 숨겨진 행간의 의미를, 공시자료의 수많은 숫자 안에 가려진 진실을 추적하는 경향신문 칸업(KHANUP) 콘텐츠입니다. 더 많은 내용을 읽고 싶으시면 로그인 해주세요!“미국은 기후문제를 산업으로 보지만 유럽은 책임감으로 접근한다. 반면, 일본과 한국은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1년을 쪼개 미국과 유럽, 한국에서 활동하는 국내 주요 대기업 한 임원은 탄소 중립 등 기후 문제에 대한 주요국의 접근 방식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기후 문제를 유망 산업으로 본다는 표현처럼 미국은 최근 가장 큰 투자금을 모은 스타트업이 기후테크 기업일 정도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기후테크는 수익을 창출하...

    2023.11.06 06:00

  • [박상영의 기업본색]무역회사 포스코? 화학회사 롯데?···주력업종 변신
    무역회사 포스코? 화학회사 롯데?···주력업종 변신

    ※대한민국보다 대한민국 기업이 더 유명한 세상입니다. 어느새 수 십조원을 굴리고 수 만명을 고용하는 거대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밖에 알려진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박상영의 ‘기업본색’은 기업의 딱딱한 보도자료 속에 숨겨진 행간의 의미를, 공시자료의 수많은 숫자 안에 가려진 진실을 추적하는 경향신문 칸업(KHANUP) 콘텐츠입니다. 더 많은 내용을 읽고 싶으시면 로그인 해주세요!“포스코는 10년 연속 세계 최고의 철강회사이며, 장담컨대 전 세계 철강이 다 없어져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회사다.” 2019년 1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의 포스코 스마트공장 방문 당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 말이다. 최 회장의 공언대로 포스코는 철강업에서 굳건한 지위를 누리고 있지만, 그룹 내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회사 자리는 지난해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내줬다.포스코는 철강 회사일까, 무역회사일까. 또 롯데는 유통회사일까, 화학회사일까. 10년 전에 이런 질문을 던졌다면 쉽게 답할 수 ...

    2023.10.23 06:00

  • [박상영의 기업본색] “회장님 월급은 묻지 마세요”
    “회장님 월급은 묻지 마세요”

    ※대한민국보다 대한민국 기업이 더 유명한 세상입니다. 어느새 수 십조원을 굴리고 수 만명을 고용하는 거대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밖에 알려진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박상영의 ‘기업본색’은 기업의 딱딱한 보도자료 속에 숨겨진 행간의 의미를, 공시자료의 수많은 숫자 안에 가려진 진실을 추적하는 경향신문 칸업(KHANUP) 콘텐츠입니다. 더 많은 내용을 읽고 싶으시면 로그인 해주세요!1년에 두 번,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반기보고서와 사업보고서가 공개되는 날이면 대기업 총수들이 보수를 얼마나 받았는지 다루는 기사가 쏟아진다. 어느 대기업 총수가 100억원을 넘게 받았는지, 지난해와 비교해 누가 가장 많이 연봉이 올랐는지가 주된 관심사다.일례로 국내 재계 서열 6위인 롯데그룹을 이끄는 신동빈 회장은 올해 상반기 도합 112억5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그러나 재벌 가운데 최고 연봉을 찍은 신 회장의 보수가 적절한지를 놓고 이견을 제시하거나 산정 방식을 공개하라고 따...

    2023.10.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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