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월 4일은 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국제기념일인 ‘세계 암의 날’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내에서 새로 암에 걸린 환자 수는 28만8613명으로, 10년 전보다 30% 넘게 늘었다. 유방암·전립선암 등 발병률이 높은 암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폐암·췌장암·혈액암처럼 치료비 부담이 큰 암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분석된다.암은 의료비뿐 아니라 소득 공백과 간병·돌봄 부담까지 겹쳐 가계 부담을 키우는 대표적 질환이다. 보험업계는 암 발생 증가 추세에 대응해 최근 고비용·신의료 암 치료 기법이나 재발·전이 등 장기 치료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있으며, 치료비를 선지급하는 등 보장 구조도 다양화하고 있다. 상품과 특약이 복잡해진 만큼, 소비자들은 가입 전 비교 서비스 등을 통해 보장 범위와 가입조건, 지급 예외 조건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중입자 치료 등 신기술 보장 강화보험업계에선 늘어난 암 발생에 대응해...
2026.02.0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