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균의 초속 11.2㎞]야구는 자유가 아니라 규제가 경쟁을 만든다](https://img.khan.co.kr/news/c/300x200/2025/05/28/l_2025052901000806900081491.jpg)
드래프트·샐러리캡 등 각종 규제들선수 성장·야구 생태계 전반에 도움윤석열 이어 또 ‘자유’ 외친 기호 2번균형·공정이 성장 이끈다는 것 몰라파면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10일 취임사에서 ‘자유’를 35번 외쳤다. 경향신문이 취임 2년을 맞아 윤 전 대통령의 공식 메시지를 뜯어봤더니 ‘자유’만 1000번 넘게 썼다. 자유가 세상을 구할 것처럼 목놓아 부르짖었지만 정작 ‘자유’에 어울리는 정책도, 결정도 없었다. 되레 국민의 자유를 틀어막는 계엄을 저질러놓고 아직까지 반성도 사과도 없다.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유세 동안 야구 유니폼을 입었다. 등과 가슴에 기호 2번을 커다랗게 새겨 넣었다. 야구에서 포지션 번호 2번은 포수를 의미한다. 투수와 야수를 잇는 커뮤니케이션이 강조되는 포지션인데, 후보 선출과 단일화 관련 파문 등을 지나는 동안 ‘소통’ 이미지는 떠오르지 않는다.야구 유니폼 상의를 입고 유세하는 김문수 후보의...
2025.05.28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