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가 이르면 10일 결정된다. 기존 모집인원(3058명)에 연간 580~840명 정도가 더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의료계는 여전히 증원 논의 중단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가 증원 규모·방식에 대한 합의에 실패해 표결로 결론 낼 경우, 결정 정당성을 둘러싼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보건복지부 보정심은 10일 제7차 회의를 열고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규모를 확정할 방침이다. 보정심은 앞선 6차례 회의에서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제시한 수요·공급안을 조합한 12개 모델을 최종 3개 모델로 좁히는데까지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최종 증원 규모와 이를 5년간 매년 같은 폭으로 늘릴지(균등 증원) 또는 연차적으로 확대할지(단계적 증원) 등 구체적인 ‘적용 방식’을 논의할 전망이다.좁혀진 3개 모형에 따르면, 2037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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