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윤석열 정부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에 대한 ‘조작 감사’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위원에게 오는 13일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유 감사위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내며 실세로 꼽힌 인물이다.10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종합특검은 유 감사위원에게 오는 13일 오전 10시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조사실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유 감사위원은 윤석열 정부 당시 감사원이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비리를 제대로 감사하지 못하도록 압박한 혐의를 받는다.감사원은 2024년 9월 관저 이전 과정을 감사한 결과 일부 공무원의 법령 위반과 비위 사실이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는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이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데도 공사를 맡은 경위 등에 대해선 문제점을 밝히지 못했다.종합특검은 당시 감사원 사무총장이었던 유 감사위원이 조직적인 조...
2026.07.10 17:01